샤이어코리아(대표 문희석)는 혈우병A 치료제 ‘애드베이트주(Octacog alfa)’가 중증 환자 치료 횟수에 대한 연령제한이 삭제됐다고 18일 밝혔다.

애드베이트는 유전자재조합 혈액응고인자 제8인자 제제로 혈우병A 환자의 일상적 예방요법을 위해 주 3~4회의 정맥투여 한다.

기존 혈우병 A 치료제 보험 급여 기준에 따르면 환자가 1회 내원 시 최대 5회분, 매월 2회 내원 시 총 10회분까지 급여를 인정받았다. 중증 혈우병A 환자의 경우 만 18세를 기준으로 성인 환자와 소아청소년 환자를 나눠 만 18세 이하의 소아청소년 환자의 경우에만 1회 내원 시 최대 6회분, 매월 최대 12회분을 급여로 적용 받을 수 있었다.

하지만 이번 개정 고시를 통해 중증 혈우병 A 환자는 연령과 관계없이 모두 1회 내원 시 최대 6회, 매월 최대 12회분에 대한 급여 혜택을 적용 받을 수 있게 된 것.

샤이어코리아 문희석 대표는 “이번 보험 급여 기준 확대로 연령과 관계없이 더 많은 중증 혈우병 A 환우들이 좀더 충분한 용량으로 일상적 예방요법을 할 수 있게 됐다”며 “샤이어코리아는 앞으로도 혈우병 분야에서 끊임없는 연구를 통해 국내 혈우병 환자들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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