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은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가 조합원으로 가입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은 연구소를 보유하고 신약(합성신약, 바이오신약, 개량신약, 천연물신약, 원료신약 등) 연구개발에 참여하고 있는 54개사와 산하기구 전문연구회 회원사 260개사를 포함해 총 314개 국내외기관과 파트너십을 형성하게 됐다. 신약조합 측은 “국내 신약 개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산학연과 국내외 연관 업계의 적극적인 교류와 협력이 중요한데 국내에서 활발한 파트너십을 통한 R&D를 전개하고 있는 글로벌 제약기업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가
단ㆍ중ㆍ장기적 신약개발 청사진을 제시하고 정부와 대화 채널을 일원하하는 ‘제약산업 산학연 미래창조 기획단’이 신약조합에 설립된다.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 15일 2013년 제2차 이사회를 게최하고 창조경제시대의 연구개발중심 제약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가칭) ‘제약산업 산학연 미래창조 기획단(이하 미래창조 기획단)’을 조합 산하에 설립 운영키로 했다. 조만간 출범 예정인 기획단은 민간수요에 기반한 산학연R&D기획, 각 분야별 대정부 정책자문 및 연구개발중심 제약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전략수립 등 제약산업의 브레인
[김하원 한국응용약물학회장]제약업계가 그 어느 때 보다 어려운 시기를 겪으며 산업계와 학계 간 융합이 더욱 절실해졌다. 그런 의미에서 한국응용약물학회가 통감하는 어깨가 무거울 수밖에 없다. 이에 국내 제약산업은 연구개발에 있어 선택과 집중을 통한 오픈이노베이션을 확대하고, 약학 및 인접 학문들이 실적 향상도 중요하지만 산업화와 직결될 수 있는 보다 실용적인 연구로 시야를 돌려야 한다. 지난 1992년 신약개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는 취지로 출범한 한국응용약물학회. 매년 정기학술대회를 통해 산학 간 활발한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신약개발은 1986년 국내 혁신형 제약기업과 바이오테크기업들이 물질특허제도 도입에 대비해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을 설립하면서 시작됐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국내와 해외의 전주기 신약연구개발 코스를 완주하기 시작한 시점은 불과 15년여에 불과하다. 우리나라 제약업계가 본격적인 신약연구개발 활동에 착수한 1987년 이후 혁신형 제약기업이 개발에 성공한 신약의 절반 이상이 화합물에서 유래됐는데 화합물신약과 바이오신약은 단독연구 비중이 가장 높았고 천연물신약은 주로 라이센스인을 통해 개발됐다. 개발방식은 대부분 자체 단독 개발 방
[김윤섭 유한양행 사장]“의사들도 더 이상은 불법 리베이트를 받지 않겠다고 선언한 만큼 앞으로 발생하는 모든 불법 리베이트는 제약기업들의 책임이다.” 유한양행 김윤섭 사장은 최근 불거지고 있는 의약품 리베이트와 관련해 이같이 단호한 입장을 보였다. 정부가 최근 몇 년간 리베이트 척결의지와 함께 약가인하 연동제, 리베이트 쌍벌제 등 제도적 측면에서 압박을 가해오자 유한양행의 대표 수장으로서 그리고 한국제약협회 부이사장단사로서 약업계를 대표해 온 김윤섭 사장. 그는 의약품 리베이트는 그동안 제약산업 전반의 구조적인 문제점이라는데 동의하
오제세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은 국내 제약산업 육성을 위해서는 글로벌 제약기업과 다양한 협력과 정부 차원의 과감한 인센티브 정책 보완 필요성을 강조했다. 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이하 KRPIA)는 19일 국내 제약산업 육성과 관련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오제세 위원장 초청 조찬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KRPIA 이사진과 회원사 임원진이 참석한 가운데 ‘글로벌 제약사와의 파트너십 방안’을 주제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가 제약산업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 오제세 위원장은 고부가 가치 산업인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회장 이강추)은 협력대학인 가톨릭대학교를 후원, 제1회 가톨릭대 바이오팜 - 신약개발 산학협력 컨퍼런스를 2월 14일(목) 오전 11시30분부터 경기바이오센터 1층 대회의실에서 개최 한다. 신약 개발 방향 및 전략 모색 (좌장 : 가톨릭대학교 생명공학전공 최성욱 교수) -신약개발 오픈이노베이션 전략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여재천 상무이사) -경기바이오센터 약효검색지원사업 안내 (경기바이오센터 연구개발팀장 최용문 박사) -Quality by Design for Drug Development (가톨릭대학교
정부의 국내 제약산업 지원에 ‘오픈이노베이션 역량강화’가 제약계로부터 핵심 사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과 한국제약협회, 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 3단체는 지난 1월 16일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 ‘미래 경제 신성장동력 핵심인 제약산업 육성 방안’을 공동으로 제출했다. 이 건의문은 제약산업 육성 방안으로 ▲정부 연구개발자금 및 세제 지원 확대 ▲신약개발 촉진하는 보험약가제도 실현 ▲국내 제약사와 글로벌 제약사의 협력 환경 조성 ▲세계시장 진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 확대 등을 제시했다. 먼저 ‘정부 연구개발자금과 세제 지원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이강추 회장은 23일 아침 7사30분 경 국회 의원식당 별실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R&D 지원 확대 등 제약산업 육성 방안을 제안했다. 이날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오제세)는 2차 간담회로 ‘2020년 글로벌 제약 7대 강국 도약을 위한 산업 육성 방안 논의’를 열었다. 이 회장은 글로벌 블록버스터급 신약은 자동차 수출 규모의 30%에 육박하는 수출 효자 품목으로 자리매김하고 1조 원의 R&D 투자는 전 산업 평균 대비 164%의 GDP 상승효과가 있음을 역설했다. 그는 우선 제약산업의 재무적 한계 극복을 위한
혁신형 제약기업 인증 혁신형 제약기업 인증사업은 2012년 3월 발효된 ‘제약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근거한다. 동 법은 제약산업 혁신과 국제경쟁력 강화를 위해 신약 연구개발을 주요 지표로 ‘혁신형 제약기업'을 선정해 각종 육성 지원책을 제공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특별법 제정 직후 실시된 ‘혁신형 제약기업 인증 등에 관한 규정' 공청회에서는 산업계와 학계가 모여 보다 구체적인 연구개발비 산정 기준과 혁신형 제약기업 인증심사 절차 등을 논의했고, 수렴된 의견을 토대로 시행령과 시행규칙 등 하위법령이 제정됐다. 시행령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