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10명 중 3명이 가을, 겨울에 코로나 재유행이 와도 예방접종 의향이 없다는 국민 인식도 조사결과가 발표됐다.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백신혁신센터 천병철 교수팀이 지난 5일 열린 한국과총·의학한림원·과학기술한림원 온라인 공동포럼에서 코로나 예방접종에 대한 국민들의 이해를 주제로 코로나19 백신 인식도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연구팀은 코로나19 재유행 대비 성공적인 예방접종을 위해 국민들의 코로나19 예방접종에 대한 인식과 접종의향 및 관련 요인을 분석했다. 전국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의 일반 성인남녀 1500명을 대상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바이오, 경계를 넘어’라는 주제로 오늘부터 9월 7일(수)까지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에서 ‘2022년 글로벌 바이오 콘퍼런스(GBC)’를 개최한다. 올해로 8회차를 맞이한 이번 GBC에서는 전 세계 바이오의약품 분야 규제당국, 제약업계, 학계 전문가 등이 모여 각국의 바이오의약품 개발 동향, 글로벌 백신 허브 구축, 규제기관의 역할·방향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이번 행사는 9월 5일 개회식과 기조·특별 강연을 시작으로 9월 6일~7일 포럼·워크숍·연계행사로 진행된다.개회식은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의
정부 내년 보건 복지 예산이 4% 이상 증액됐다. 첨단바이오와 난치병 분야가 내년 핵심전략기술과 미개척 도전분야에 포함됐고, 감염병 대응체계 고도화 예산은 줄었다. 정부는 30일 국무회의를 열고 총수입 625.9조원(전년대비 +72.4조원, +13.1%,2차 추경대비 +16.8조원, +2.8%), 총지출 639.0조원 (전년대비 +31.4조원, +5.2%, 2차 추경대비, △40.5조원, △6.0%) 규모 2023년 정부 예산안을 확정했다. 보건 복지 예산안은 226.6조원으로 2022년 본예산 217.7조원 대비 4.1% 늘었다.
정부가 올해 5000억원 규모의 민관 K바이오백신펀드를 조성, 2026년까지 13조원 규모의 민간 투자도 유치하는 등 바이오헬스 활성화에 나선다. 윤석렬 대통령은 27일 대통령 주재 제4차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바이오헬스 산업혁신 방안’을 공유하고 관련 내용을 논의했다.이날 공개된 바이오헬스 산업혁신 방안은 크게 ▲투자 가속화 ▲규제혁신 ▲혁신 인프라 조성 ▲글로벌 협력 강화 4개 분야로 추진된다.감염병 대응 위한 투자 가속화정부는 감염병 대유행에 대비한 백신 후보물질, 핵심기술 확보를 집중 지원한다는 방침이다.코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가 바이오헬스 국가 경쟁력 확보를 위해 ‘바이오헬스산업발전 특별법’을 제정하고, R&D 집중투자와 전문인력 육성을 통해 코로나19 백신과 차세대 백신을 신속히 개발, '백신주권'을 확립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중증·희귀난치성질환 건강보험 적용 확대 재정 확보를 위한 '제약사 분담금'을 조성하고, 의료사각지대 해소 정책 도출을 위해 정부-의료계-환자 간 거버넌스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뜻도 피력했다.이재명 후보는 '팜뉴스(약사신문)·뉴스버스' 공동으로 진행한 '보건의료 헬스케어 정책 대선후보에 묻는다' 서면
(사)라파엘인터내셔널(이사장 안규리)은 지난 12월 18일(토) 오후7시(한국시간) 한국과 부르키나파소 코로나19 감염병 대응 및 백신 접종 현황을 공유하고 협력을 구축하기 위한 웨비나를 개최했다. 특히 작년에 웨비나에 참석한 의료진들이 다시 한자리 모여 최근 이슈에 대해 논의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는 자리였다.이번 행사에는 가천대 길병원 감염내과의 엄중식 교수, 한림대 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이재갑 교수, 그리고 부르키나파소 2-3차 의료기관 의료진들이 참석하여 열띤 논의를 진행했다.현지 의료진들은 ‘코로나19 대응 현황과 백신 접
강스템바이오텍(대표 나종천)은 7일 서울대학교 약학대학의 김상희 교수 연구팀과 '저분자 화합물을 이용한 항바이러스 치료제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현재 미국 식품의약국(US FDA)로부터 정식 승인된 코로나19 치료제는 렘데시비르가 유일하지만 주사제로서 중증환자의 치료기간 단축을 위하여 처방되고 있어, 명확한 항바이러스효능을 나타내는 치료제 개발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최근에는 글로벌 대형제약사들에서 경구용 약물에 대한 임상 3상을 진행 중에 있으며, MSD가 개발하고 있는 경구용 치료제 '
박셀바이오는 이준행 대표(사진‧전남대 의대 교수)가 내년 국제백신학회(ISV) 정기학술대회 총괄조직위원장에 선임됐다.박셀바이오에 따르면 이준행 대표는 13~15일(미국 동부 표준시 기준) 비대면 온라인으로 치러진 ‘ISV 정기 학술대회(2021 ISV Annual Virtual Congress)’에서 내년 캐나다 퀘벡에서 열릴 정기 학술대회 전체 프로그램 수립을 책임지게 됐다. 행사 기간은 2022년 6월 19~21일(현지시간)이다.지난 1994년 설립된 ISV는 백신 분야 석학들과 연구자들이 참여하는 세계에서 가장 규모와 영향력이
문재인 대통령이 ‘2021년 글로벌 바이오 콘퍼런스(GBC)’ 개막식에서 국제적인 교류를 통한 바이오 의약품 개발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코로나19를 포함한 신종 감염병 대응에 나서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문 대통령은 13일 영상 메시지를 통해 “바이오의약품 산업은 코로나19에 맞서고 있는 인류에게 큰 희망이다”며 “놀라운 기술혁신으로 10년이 걸리는 신약개발 기간을 10분의 1로 했고 여러 종류의 치료제와 백신을 개발해왔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이는 전 세계 바이오 전문가와 기업인들이 국경을 넘어 긴급하게 협력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며
NK(자연살해세포)세포 면역항암제 개발기업 엔케이맥스 연구가 공익적 코로나19 임상시험 연구과제에 활용된다. 항후 코로나 19 치료제 개발 추진도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18일 엔케이맥스는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 ‘2021년도 공익적(코로나19) 임상시험∙연구 지원 사업자에 선정된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윤영경 교수 연구팀에 공동 연구자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엔케이맥스의 순도 높은 동종 SNK가 해당 임상 시험에 활용된다. 이번 임상은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의 위중증 코로나19 환자 대상 NK세포 치료제 안전성, 내약성, 임상적 효과 평가를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