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이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해 계열 내 최초(First-In-Class) 면역항암제 신약 파이프라인 확보에 나선다.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은 신약개발 전문 바이오벤처 넥스아이와 면역항암제 공동 연구개발 및 중장기적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넥스아이는 독자적 플랫폼 기술을 기반으로 면역항암제 신약 개발에 나서고 있는 신생 바이오벤처로, 신규 면역치료 불응성 인자를 표적으로 하는 중화항체를 이용한 신약을 개발하고 있다. 면역치료법을 사용할 수 없거나, 기존 항암제에 반응하지 않는 암환자들을 대상으로 단
영국의 바이오팜 옥스퍼드 백메딕스(Oxford Vacmedix)는 캔서롭을 대표해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대표를 등기이사로 선임했다고 20일 영국 Oxford University Innovation(OUI) 프레스센터를 통해 밝혔다.옥스퍼드 백메딕스 윌리엄 핀치(William Finch) 최고경영자(CEO)는 " 우리 주력 암 백신인 OVM-200을 임상 1상 단계로 발전시키는 중요한 시기에 임종윤 대표를 이사회에 모시게 돼 기쁘다. 임종윤 대표는 면역학과 약물개발에 특별한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미국, 중국, 한국에서 다년간 생명공학 분
아이진(주)이 '면역반응 조절물질 및 양이온성 리포좀을 포함하는 면역증강용 조성물 및 이의 용도'에 대한 일본특허를 취득했다고 15일 공시했다.아이진에 따르면 이 발명은 회사가 개발한 면역증강용 조성물인 신규 구조 리포폴리사카라이드(lipopolyscch1aride; LPS) 유사체 및 양이온성 리포좀을 포함하는 면역증강용 조성물 및 이의 용도에 관한 것으로, 기존 리포폴리사카라이드(lipopolysaccharide; LPS) 사용 시 문제됐던 독성을 감소시키면서도 우수한 면역촉진 활성을 나타낼 수 있는 리포폴리사카라
대웅제약의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펙수프라잔(Fexuprazan)’이 사우디를 포함한 중동 6개국에 진출한다.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은 아랍에미리트 소재의 아그라스(Aghrass Healthcare Limited)사와 걸프협력회의 6개국(사우디아라비아·아랍에미리트·쿠웨이트·바레인·오만·카타르)에서의 펙수프라잔 라이선스아웃 및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계약규모는 마일스톤을 포함해 한화 약 991억 원이다.이번 계약으로 대웅제약은 오는 2024년까지 사우디아라비아·아랍에미리트·바레인에, 2025년까지 쿠웨이트·오만·카타르에 펙
“신약강국, 저 유럽 가운데 있는 조그만 나라 스위스처럼, 대한민국이 제약강국이 되지 못할 이유가 뭐가 있습니까. 저는 확신을 갖습니다.” (2016년 1월 한미 오픈이노베이션 포럼, 故 임성기 회장 격려사 중). 글로벌 혁신신약과 제약강국을 향한 담대한 도전에 일생을 헌신한 한미약품그룹 창업주 임성기 전 회장의 영면(2020년 8월 2일) 1주기를 맞아 임 회장을 추모하는 행사가 이달 2일과 지난달 30일 서울 송파구 본사, 팔탄 스마트플랜트, 평택 바이오플랜트, 한미약품연구센터, 한미정밀화학 등 전 사업장에서 임 회장 흉상 제막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이 2021년 2분기 경영실적(연결기준)을 발표했다.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4.1% 상승한 2,897억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187억원과 9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흑자로 전환하며 단숨에 뛰어올랐다.보툴리눔 톡신 제제 ‘나보타’ 매출이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으며, 그 외에도 전문의약품(ETC)이 2000억원에 육박하는 최대 매출을 경신했고 일반의약품(OTC)도 견고한 매출을 유지했다. 별도 기준으로는 매출 2731억원, 영업이익 267억원을 기록했다.나보타 매출액은 전년 동기 56억원에서
국내 제약바이오기업들이 중남미 시장으로 적극 진출하고 있는 가운데, 코로나19를 계기로 진출 기회가 더욱 확대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인구 고령화와 만성질환 증가에 더해 코로나19와 같은 감염병을 대응하기 위한 진단키트와 백신, 그리고 치료제 분야에서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것이 그 배경이다.한국바이오경제연구센터가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중남미는 지난해 코로나19의 영향으로 -8~9%의 마이너스 성장이 전망되지만 2021년에는 코로나19 관련 규제 완화와 경기부양책으로 인해 투자 및 소비심리가 회복돼 약 3.6%의 경제성장
동아에스티(대표이사 회장 엄대식, 사장 김민영)와 전략적 제휴 파트너사인 메이지세이카파마(Meiji Seika Pharma Co., Ltd., 대표이사 사장 고바야시 다이키치로)는 다국적 제약사 인타스(Intas Pharmaceuticals Ltd., 부회장 비니쉬 처드가르)와 현재 개발 중인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DMB-3115’ 글로벌 라이선스 아웃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이번 계약으로 동아에스티와 메이지세이카파마는 DMB-3115의 연구개발과 완제품 독점 공급을 맡고, 한국과 일본, 일부 아시아 국가를 제외한 글로벌
대웅제약의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신약 ‘펙수프라잔(Fexuprazan)’이 중남미 4개국에 추가 진출한다.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은 콜롬비아 바이오파스(BIOPAS)사와 콜롬비아·에콰도르·페루·칠레에서의 펙수프라잔 라이선스아웃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총 계약 규모는 한화 약 340억원이다.이번 계약으로 대웅제약은 현지 국가들에서 펙수프라잔 제품을 유통·판매할 수 있는 권리를 바이오파스사에 부여했다. 4개국 소화기질환 치료제 시장 규모는 약 6,300억 원(2019년 아이큐비아 기준)에 달한다. 양사는 2024년까지 계약 국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은 지난 17일 삼성동 본사에서 디앤디파마텍과 ‘경구용 펩타이드·단백질 의약품 공동개발 계약’을 체결했다.이번 계약을 통해 양사는 다양한 펩타이드·단백질 의약품을 경구제로 개발할 예정이다. 양사가 후보물질을 선정해 디앤디파마텍이 제형을 만들면 대웅제약이 고형화 및 GMP를 생산하며 임상개발 및 상업화 경우 디앤디파마텍은 미국 및 유럽에서, 대웅제약은 그 외 전 세계 지역에서 각각 진행하게 된다. 개발비용 부담과 개발성공에 따른 상업화 및 라이선스아웃 수익은 모두 양사가 절반씩 나눈다.펩타이드·단백질 의약품은 생
대웅제약이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신약 ‘펙수프라잔(Fexuprazan)’을 미국에 기술수출한다.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은 미국 뉴로가스트릭스(Neurogastrx)사와 펙수프라잔 라이선스아웃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뉴로가스트릭스는 미국과 캐나다에서 펙수프라잔 임상·개발 및 허가를 담당하며, 대웅제약은 계약시점 뉴로가스트릭스 지분 5% 및 이후 IPO시점까지 총 13.5%의 지분을 받게 된다. 이외에도 총 4억3000만 달러 기술료, 펙수프라잔 미국 판매액에 따라 최대 두 자리 수 퍼센트 런닝 로열티를 받는다
한미약품은 Bioverativ Therapeutix (이하 '바이오 베라티브')가 파트너사인 스펙트럼을 상대로 3일 특허침해 소송을 제기했다고 4일 공시했다.회사 측에 따르면 스펙트럼은 한미약품과 체결한 계약서에 따라 한/중/일을 제외한 '롤론티스' 글로벌 개발 및 판권을 보유하고 있으며, 해당 계약서에는 제 3자로부터 제기되는 특허침해 소송에서 스펙트럼은 면책 받는다는 내용의 일반적인 조항이 포함돼 있다.롤론티스는 한미약품이 개발한 호중구감소증치료제로, 미국 제약기업 스펙트럼에 2012년 라이선스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