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클론이 상하이 헨리우스 바이오텍(이하 헨리우스)에 기술이전(L/O)한 HER2 양성 위암 표적치료제 'AC101' 임상1상에서 우수한 안전성 및 내약성, 약동학적 특성을 최종 확보했다. 해당 임상1상 최종 결과보고서는 헨리우스가 지난달 30일 홍콩주식시장에 발표했다.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AC101(헨리우스 코드명: HLX22) 임상1상은 3mg/kg, 10mg/kg, 25mg/kg 등3가지 용량군으로 진행됐으며, 용량제한독성(dose limiting toxicity, DLT)이 발견되지 않아 안전성과 내약성이 확인됐다.AC101
건강사회를 위한 약사회(이하 건약)가 지난 19일 식약처가 최근 발표한 ‘식의약 규제 혁신 100대’ 과제를 향해 국민의 안전보다 제약산업 육성을 우선시한 규제 완화 정책이라고 비판했다. 건약은 “식약처가 무책임하게 제약기업에 ‘자유’를 주면 국민안전은 누구의 책임인가?”라는 제목의 성명을 통해 “첫째, 정부는 ‘글로벌 혁신제품’이라는 신조어를 만들어 각종 규제완화책을 마련한 것을 철회해야 한다”고 전했다.또 “둘째, 임상시험용 의약품의 치료목적 사용을 확대하고, 간소화 하는 조치를 철회해야 한다”라며 “셋째, 코로나19 백신·치료
마이더스AI 뷰티·건강용품 전문 자회사 ‘마이더스인터내셔널’이 미국 장외주식시장(OTC)에 등록된 카나비스 전문기업 ‘KRTL Biotech(KRTL)’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관련 사업확대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협약을 통해 마이더스인터내셔널은 KRTL ‘헴프(대마)’ 및 ‘칸나비디올(CBD)’ 관련 검증된 연구 결과들을 공유 받아 제품화 등 카나비스 기반 제품의 상용화를 가속화할 계획이다.KRTL은 미국 콜로라도, 캘리포니아, 오레곤 주에 소재한 카나비스 전문기업 3개가 연합해 설립한 기업이다. 헴프에 포함돼 있는 ‘칸나비노이드
피엔케이피부임상연구센타(이하 P&K)가 12일 이사회를 열고 보통주 1주당 3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결정했다.이번 무상증자를 통해 발행되는 신주는 보통주 2250만7932주다. 증자가 완료되면 발행 주식수는 기존 750만2644주에서 3001만576주로 늘어나게 된다. 신주 배정 기준일은 7월 27일이며, 신주 상장 예정일은 8월 19일이다.P&K 관계자는 “매년 매출이 성장하고 있으며 피부인체적용 분야에는 국내 최고의 경쟁력을 가지고 있는 기업이지만 최근 인플레이션, 우크라이나 전쟁과 같은 대외적인 변수로 인해 주식시장이 침체되
카나리아바이오(구 두올물산)는 지난 7일 '2021년 사업연도' 외부감사 결과, 감사의견 한정을 받아 이를 공시했지만, 매매거래정지 사유는 아니라고 밝혔다.K-OTC(금융투자협회가 운영하는 장외주식시장)의 등록해제요건(최근연도 최근 2개 사업연도에 연속하여 감사범위제한으로 인한 한정)에는 해당되지 않아 K-OTC의 거래에는 영향이 없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감사인의 한정의견의 근거는 12월 말 자기사채로 보유하고 있던 전환사채에 대해 실증절차를 수행한 결과, 충분 또는 적합한 감사증거를 입수할 수 없었다는 것이다.여기서 자기사
국내 33개 주요 그룹 총수 주식재산은 올 1월 초 대비 3월 말 기준 5조 원 가까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룹 총수 간 주식재산 성적 희비도 크게 엇갈렸다. 특히 같은 기간 세아그룹 이순형 회장은 주식평가액이 20% 가까이 불어나 미소를 지었지만, HDC그룹 정몽규 회장은 30% 정도 쪼그라들었다. 셀트리온 서정진 명예회장은 3개월 새 1조 6196억 원이 감소했고 아모레퍼시픽 서경배 회장도 줄었다.그룹 총수 중에서는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의 주식 가치가 최근 3개월 새 1조 원 넘게 줄었는데도 불구하고 국내 주식재산 순위
카나리아바이오(구 두올물산, 대표 나한익)는 25일 합병등기 등 합병 절차가 완료됐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두올물산홀딩스(피합병법인) 기존 주주들은 현재 보유한 두올물산홀딩스의 주식 수만큼 카나리아바이오 주식을 배분 받을 예정이다.현재 카나리아바이오는 금융투자협회(K-OTC) 비상장주식시장의 등록법인이다.회사는 현재 관계사인 오큐피바이오 및 엠에이치씨앤씨와 난소암, 췌장암 면역항암치료제에 대한 다양한 임상을 더 적극적으로 진행하기 위한 구조개편 및 자금조달을 계획 중이다.특히, 바이오 사업의 핵심 파이프라인인 난소암 치료제 ‘오레
차세대 진단검사 플랫폼 기업 노을(대표 임찬양, 이동영) 공모가가 1만원으로 결정됐다.노을은 지난 15~16일 기관투자자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실시한 결과, 공모가가 1만원으로 확정됐다고 18일 공시했다. 전체 공모 물량 64%인 96만주 모집에 총 163개 기관이 참가하며 경쟁률 31.5대 1을 기록했다.이번 공모를 통해 총 150억원이 조달될 예정으로, 신주 모집 자금은 정밀의료 분야 시스템 개발과 원격 진단 분야 연구개발, 생산설비 투자에 사용될 예정이다.노을은 임베디드 AI(내장형 인공지능) 기술과 자체 보유 원천기술인 NGS
카나리아바이오가 두올물산홀딩스와 합병 절차를 완료할 예정이다.카나리아바이오(구 두올물산, 대표 나한익)는 10일 지난해 12월 7일 최초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합병 증권신고서’가 마침내 받아들여져 효력이 발생됐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따라 ▲투자설명서 배포 ▲합병등기 등 합병 절차가 진행되면 두올물산홀딩스(피합병법인) 기존 주주들은 현재 보유한 두올물산홀딩스 주식 수대로 카나리아바이오 주식을 1주당 1주(1:1 합병비율)로 배분 받게 될 예정이다.합병 기일은 오는 18일로, 등기예정일자는 21일이다.현재 카나리아바이오는 금융투자협
에이비엘바이오가 지난 8일 투자자를 대상으로 기업 설명회(IR)를 열었다. 약 1000명의 투자자들이 동시 접속할 정도로 상당한 관심을 받았다. 에이비엘바이오가 최근 글로벌 제약사 사노피와 파킨슨병 치료 후보물질 ‘ABL301’에 대해 1조 2000억원 규모의 기술수출 계약을 맺었기 때문이다. 반환의무 없는 계약금만 약 900억, 올해 임상 1상을 마무리할 경우 단기 마일스톤(기술료) 약 540억을 수령할 수 있는 알짜 계약이다. 이날 연사로 나선 이상훈 에이비엘바이오 대표를 향해 계약금 수령 시기 등 다양한 질문이 쏟아진 배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