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증권은 26일 다우지수가 4년내 최저치, 거래소와 코스닥 모두 연중 최저치를 경신하는 약세를 보이는 최근 증시는 전형적인 약세장이라며 약세장에서 투자요령을 제시했다.한양증권은 현 장세의 추세가 성장주 중심의 투자전략보다는 철저히 기업 내재가치 대비 저평가 논리 중심의 전략이 적용되고 있다는 점에서 가치투자에 대한 적응이 필요하다고 설명하면서 현재 3/4분기 실적발표시즌을 앞두고 있고, 4/4분기 실적전망이 불투명한 가운데 실적 중심의 주가차별화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특히 하반기 실적호전 예상 종목에 초점을 맞추고 단기보다는 3년
지난해 제약업체의 실적 차별화 현상이 주식시장에서도 그대로 반영된 것으로 분석됐다.오리지널 제품을 보유한 업체와 차별화, 전문화 마케팅을 추진한 업체들은 주가가 큰 폭으로 상승한 반면 제네릭 위주의 중소업체는 하락했다.거래소 및 코스닥등록 제약업체 46개사의 지난해 연초대비 연말 주가를 비교 분석한 결과, 거래소업체는 평균 28.41%가 올랐다. 특히 관리종목의 경우 82.88%가 상승했으나 코스닥 업체는 3.07% 하락해 대조를 이루었다.거래소 상장 제약사 중 주가가 연초에 비해 오른 업체는 35개사중 28개사, 코스닥업체는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