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일본 의료용의약품 시장에서 매출 톱은 길리어드 사이언스의 경구용 C형 간염 치료 하보니 복합제로 2,693억 엔의 실적을 기록했다. 이 제제는 작년 9월 1일 발매된 이후 7개월 만에 사상 최대의 매출을 달성했다. 2위도 경구용 C형 간염 치료제 소발디로 1,508억 엔으로 이 역시 발매 10개월 만의 실적이다. IMS 재팬이 17일 발표한 일본에서 2015년(‘15년 4월 ~ ’16 년 3월)의 의료용 의약품 시장 데이터(약가 기준)에서 이같이 밝혀졌다. 2015년 일본의 의약품 시장은 10조 8,377억 엔으로 전년 대비
일동제약(대표 이정치)은 최근 개관한 분당서울대학교병원 헬스케어이노베이션파크(HIP) 내에 부설 프로바이오틱스 종균은행을 구축했다고 18일 밝혔다. 일동제약 부설 종균은행에서는 일동제약 중앙연구소에서 추진하고 있는 종균 관리 업무를 확대해 종균은행으로서 기존 균주 관리의 강화는 물론 신규 자원 확보의 기능을 수행할 예정이며, 특히 분당서울대학교병원과 함께 임상중인 프로바이오틱스 균주 연구에 유리하게 활용될 것이라고 회사 측은 기대했다. 또한 현재 임상연구가 진행 중인 신규 균주 후보군들도 이곳에서 보관하며 연구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동구바이오제약이 이명 치료제 '메네스에스정'을 통해 이비인후과 시장 개척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동구바이오제약(대표 조용준)은 이명 치료제 메네스에스정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돌입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명은 외부의 음원 자극 없이 고주파 순음, 기적음 등이 지속적으로 들리는 증상이다. 전체 인구의 약 15%가 경도의 이명을 경험한 적이 있을 정도로 흔하게 나타나는 현대인의 질환이며, 증상이 심하면 환자에게 극심한 수면장애, 식욕부진, 정서불안 등을 야기하고 우울증까지 동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20
동화약품(회장 윤도준)의 화장품과 의약외품 및 음료가 20일 오픈하는 두타면세점에 입점한다고 밝혔다. 이번 입점 제품은 피부과 전문 화장품 브랜드 ‘인트린직’ 크림·로션·클렌저와 ‘네버세이굿바이 리얼퍼포먼스’ 샴푸와 토너, 의약외품 ‘까스활(活)’, 음료인 ‘황제 골드’, ‘홍삼 골드’이다. ‘인트린직’은 피부 속 수분 보호막을 강화시켜 피부 보습효과를 높여주는 스킨케어 제품이며, ‘네버세이굿바이 리얼퍼포먼스’는 특허성분과 줄기세포배양액을 함유, 성장인자를 활성화 시켜 건강한 모발이 자라는 환경을 조성하는 두피, 헤어 케어 제품이라
종근당(대표 김영주)은 이달부터 오는12월까지 서울대병원, 종로장애인복지관 등 전국 25 개 병원과 사회복지시설에서 키즈오페라 ‘울려라 소리나무’를 진행한다. 키즈오페라 ‘울려라 소리나무’는 유명 오페라와 영화, 뮤지컬에 삽입된 명곡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편곡해 재미있는 이야기와 함께 들려주는 어린이 맞춤형 공연으로 투병중인 어린이와 가족들에게 음악을 통한 위로와 휴식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공연되는 오페라는 노래를 들려줘야 열매를 맺는 소리나무를 선물 받은 꼬마요정이 노래를 불러줄 사람을 찾아 나서면서 벌어지는 내용으
태전그룹의 신개념 약국 유통 시스템인 오더스테이션이 영양이 풍부한 모링가 제품 2종을 새롭게 선보인다. 모링가는 식물 중 가장 많은 단백질을 함유하고 있으며 여느 식물이나 과일 대비 비타민, 미네랄, 칼슘 등의 영양소가 풍부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인도에서는 ‘신비의 나무’, ‘생명의 나무’라고 불리고 식물이라는 것. 이러한 모링가는 최근 다양한 요리의 향신료, 화장품 원료로 사용될 정도로 활용도가 높다. 이번에 출시한 ‘모링가 인디아 티’와 ‘모링가 티업’은 별도의 가공 없이 티 형태로 제조한 제품. 우선 인디아 티의 경우,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오혜영)은 신규직원을 공개 채용한다. 모집분야는 경영․행정 2명(6, 7급), HACCP인증․기술지도 1명(7급)이며, 서류전형 및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결정한다. 접수기간은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이며, 자세한 사항은 식품인증원 홈페이지(http://www.haccpkorea.or.kr)의 채용 정보를 참고하면 된다.
정부가 원격 화상투약기 및 조제약 택배를 도입할 조짐을 보이자 서울 지역 약사들이 강력 반발에 나섰다.서울시약사회는 17일 원격 화상투약기와 관련해 결의대회를 열고 "정부가 시대착오적인 원격화상투약기와 조제약 택배를 강행한다면 시민사회단체와 연대를 넘어 전 국민과 함께 투쟁하겠다”고 경고했다.
올 1분기에도 가장 많이 판매된 의약품은 여전히 고지혈증치료제 ‘리피토’로 전년 동기대비 18% 이상 성장했으며 JW중외제약의 ‘리바로’가 102.7% 급성장했다. 본지가 1분기 감사보고서에 제품별 매출 현황을 게재한 제약사들의 매출 현황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확인됐다. 1분기 중에 40억 원 이상 매출을 기록한 제품(상품)은 68개로 파악된 가운데 1위는 동아제약 박카스, 2위는 광동제약 삼다수가 차지했지만 의약품에서는 고지혈증치료제 리피토가 342억 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17.9% 성장했다. 이어 2위에는 유한양행의 비리어드,
의약품 유통정보 파악을 위해 도입한 RFID 태그는 유통업체 현장에서 이중삼중의 문제를 야기 시키고 있다. 의약품유통업체들이 RFID를 위한 별도의 리더기 시스템을 운영자체도 큰 부담인데 이러한 시스템마저 제기능을 발휘하지 못할 정도로 제도 자체에 심각한 문제점을 안고 있다. 상위권 의약품 유통업체의 경우, RFID 리더기 시스템을 창고 한 켠에 방치한 채 무용지물이 된 가운데 RFID는 같이 표기한 2D바코드를 읽거나 수작업으로 처리하고 있다. 2D바코드가 없는 제품은 정보를 null값으로 수기 입력하고 있는 상황. 때문에 RF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