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성이 무시된 낮은 약가로 인해 의약품의 시판이 지연돼 환자접근성이 낮아지고 제약산업발전도 저해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회장 김옥연)는 우리나라 약가 제도의 현 상황을 진단하고 합리적인 제도 개선을 위한 현실적 방안을 제시하고자 ‘제약산업발전과 환자접근성 향상을 위한 약가제도 개선방안’ 연구결과 백서를 29일 발표했다. KRPIA측은 “우리나라 제약산업이 미래 창조의 핵심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정부가 박차를 가하고 있는 현 시점에서, 건강보험 재정안정과 혁신적인 신약의 환자접근성 제고 및 제약산업성장을 모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나트륨 줄이기 운동본부(위원장 오병희)와 함께 29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잠실 올림픽공원 평화의 문 광장에서 ‘사랑한다면 덜 주세요!’라는 주제로 나트륨·당류 줄이기 범국민 참여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우리 국민의 나트륨과 당류 과잉 섭취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최근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나트륨·당류 줄이기에 대한 정보를 체험프로그램 형태로 제공함으로써 이를 생활에 적용 할 수 있게 하기 위함이다. 이번 행사는 ▲나트륨·당류 줄이기 국민결의대회(4월 29일) ▲체험프로그램 및 홍보관 운영 ▲야외무
약사의미래를준비하는모임 보건의료클린팀은 29일 불법판매자 일반의약품판매 의심약국 5개 시도지부 총 10곳에 대해 22차 공익신고를 진행했다. 약준모 클린팀 관계자는 “앞으로도 불법판매자약국 척결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며 “카운터, 전문카운터, 가짜약사, 무자격자와 같은 용어 대신 ‘불법판매자’라는 용어를 사용해달라”고 당부했다. 약준모의 22차 공익신고리스트는 ▲서울시 2곳 ▲경기도 4곳 ▲경상북도 1곳 ▲대구광역시 2곳 ▲ 울산광역시 01곳 등이다.
서울시약사회가 서울지역 약대생 지역약국 실무실습을 위한 신규 프리셉터를 양성한다. 서울시 지역약국실무실습 공동협의체(공동대표 김종환·이승진)가 내달 22일 오전 10시부터 6시까지 대회의실에서 2016년 지역약국 실무실습 프리셉터 필수교육을 개최한다. 프리셉터 필수교육 참가 대상은 대한약사회 신상신고를 필하고, 경력 3년 이상의 개설약사 또는 근무약사이다. 서울 지역이 아니더라도 자격요건에 준하는 회원이라면 누구나 교육받을 수 있다. 접수 기한은 5월 18일까지이며, 서울시약사회 사무국(02-581-1001)으로 전화 신청하면 된다
환인제약(대표 이원범)은 조현병치료제인 ‘쿠에타핀서방정’을 발매한다. 이 제품의 주성분은 dibenzothiazepine 계열의 쿠에티아핀푸마르산염으로 주로 D2 수용체와 5HT2 수용체에 대해 길항작용을 가짐으로써 조현병, 양극성 장애 및 주요우울장애(보조요법)에 효능을 나타내는 것으로 알려졌다. 환인제약은 기존 1일 2회 복용하는 쿠에타핀정에 추가해 1일 1회 복용하는 쿠에타핀서방정을 발매함으로써 환자의 복용편의성이 더욱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쿠에타핀서방정은 총 5개 함량으로 1정당 보험약가 상한가가 394원(50mg)
영진약품이 올 1분기에 매출은 20% 이상 증가했지만 영업이익 및 순이익은 두 자릿수 감소세를 보였다. 영진약품이 28일 공시한 2016 회계연도 1분기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매출이 461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1% 성장했다. 그러나 영업이익은 15억원, 당기순이익은 9억6천만 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대비 23.1%, 23.6% 감소했다.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인천지부 김수경 본부장의 이임과 김용구 본부장 취임식이 28일 인천로얄호텔 영빈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내빈으로는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전영구 이사장, 인천마약퇴치운동본부 이양헌 초대본부장, 약사공론 장재인 사장, 인천광역시 약사회 최병원 회장, 경인식약청 이승훈 과장 등이 참석했다. 신임 김용구 본부장은 취임사로 새로운 예방교육 콘텐츠 개발과 대국민 홍보에 박차를 가해 그 성과가 현장에 뿌리 내리고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하겠다는 각오와 함께 아낌없는 성원과 협조를 당부했다.
C형 간염 치료제 하보니 복합제 , 소발디정(길리이드사이언스), 비키락스 복합제(애브비), 다클란자정, 순베프라정(BMS), 항암제 옵디보(오노약품), 아테졸루맙(쥬가이제약) 등 7개 품목이 약물경제성 평가 시범도입 약물로 선정됐다. 일본 후생노동성은 지난 27일 열린 中医協 비용대효과평가전문위원회에 4월부터 시범 도입되는 약물 경제성평가(비용대 효과 평가) 대상 품목을 이같이 제시했다. 비용대 효과 평가 데이터 의무화 대상 품목은 2012년부터 2015년까지 보험적용 된 기 등재 품목을 중심으로 선정됐다. 구체적으로는 유사 약효
부천시약사회(회장 이광민)는 지난 27일 시약사회 교육실에서 '2016년도 약국실무실습 종강식'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지역 약국 외래 교수들과 가톨릭대 약학대학 교수, 지난 3월부터 총 200시간의 약국실무실습에 참여한 30명의 약대 학생들이 참여했다. 이날 이광민 회장과 가톨릭대 약대 이혜숙 학장, 임성실 교수는 실무실습에 노력을 아끼지 않은 외래 교수들과 학생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고, 김숙현 외래교수가 대표로 소감 발표를 했으며, 김태훈 학생과 조한민 학생의 실습 소감발표가 있었다. 계기은 학생 외 29명의 실습 학생들
개량신약의 미래 지향적인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열렸다. 한국에프디시법제학회는 28일 노보텔 앰배서더 강남에서 ‘개량신약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우대정책 및 보호제도의 개선방안’을 주제로 포럼을 개최했다. 이범진 학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 학회는 지난 10여 년간 바이오제약산업과 관련해 정부와 산업계 가교 역할을 충실히 해왔다”며 “이번 포럼을 통해 과학적 논리에 기반해 제도를 개선하는 학회, 국내 바이오제약산업의 글로벌화를 선도하는 학회, 국민들에 안전한 의약품을 제공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학회로서 역할을 수행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