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풍제약(대표 유제만)은 ‘피로나리딘인산염’과 ‘알테수네이트’를 주성분으로 하는 소아용 말라리아 치료제 ‘피라맥스과립’이 식약처로부터 지난 18일 허가 승인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피라맥스과립은 20kg 미만 유∙소아를 대상으로 열대열 말라리아원충과 삼일열 말라리아 원충에 의해 발생하는 말라리아 치료에 모두 사용할 수 있는 유일한 ACT(Artemisinin Combination Therapy)계열 소아용 말라리아 치료제다. 이 약은 복용 후 약효물질이 장기간 혈액에 남아 치료 후 재발 및 재감염을 줄여줄 수 있어, 이러한 특징
의료기기 허가와 신의료기술 평가가 식약처에서 통합심사 토록 관련 법규가 개정됨에 따라 신개발의료기기들이 기존보다 대폭 빠르게 시장에 진입할 수 있을 전망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신의료기술이 적용된 의료기기가 허가 후 바로 의료기관에서 사용될 수 있도록 신의료기술평가 통합심사를 골자로 한 ‘의료기기법 시행규칙’ 일부 개정안을 20일 입법예고 한다. 이번 개정안은 대통령 주재 제4차 규제개혁장관회의(’15.11.6)에서 바이오헬스산업 분야 활성화 방안으로 발표한 ‘의료기기 허가와 신의료기술평가 통합운영’의 후속조치로 오는 7월부터 본격
한미약품이 올해 초 천명한 오픈이노베이션 전략을 중국으로 확대했다. 지난 18, 19 양일간 중국 쑤조우에서 열린 ‘2016 차이나바이오’에 메인스폰서 자격으로 참가한 한미약품은 행사와 함께 진행된 파트너링 포럼을 주도하며 ‘글로벌 한미약품의 비전’에 대해 상세히 소개해 주목받았다. 오늘(19일) 오전 파트너링 포럼 일환으로 진행된 한미약품 기업설명회에는 세계 각 국가에서 모인 글로벌 헬스케어 업계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기업설명회 발표자로 나선 한미약품 이관순 대표는 오픈이노베이션 비전 및 경영방침 등을
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은 해외 의약품 안전 관리 공무원들을 세종 제1공장으로 초청해 공장 시설 견학과 개량신약 관련 강의 등을 제공했다고 19일 밝혔다. 몽골, 인도네시아, 베트남, 파키스탄, 우간다 등 총 11개국의 의약품 안전 관리 공무원들은 지난 16일 세종특별자치시 전동면의 한국유나이티드제약 제1공장을 방문해 시설을 견학하고 개량신약 개발 관련 강의를 청강했다. 이번 방문은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공적개발원조(ODA)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ODA 글로벌 초청 연수과정’이며, 방문단은
부산시약사회(회장 최창욱)는 지난 18일(수) 저녁 8시 30분 약사회관 강당에서 ‘한약제제 기본에서부터 실전까지’ 강좌를 개강했다. 이 강좌는 약국 한약 활성화를 위한 무료강좌로 분당 밝은미소약국 배현 약사가 강사를 맡아 6월 8일까지 매주 수요일 4주 일정으로 진행한다. 최창욱 회장은 “처방조제, 복약지도 외에 한방영역을 비롯한 다방면의 공부를 통해 약국의 스펙트럼을 넓히고 약사의 신뢰도를 높이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조언했다. 배현 강사는 “한방생리를 아는 것은 인체를 보는 다른 시선을 익히는 것”이라며 “약국의 경질환 케
대한약사회가 제5차 규제개혁장관회의에서 발표된 ‘의약품 등의 제조관리자에 비전문인 허용’ 계획을 즉각 폐기할 것을 식약처에 촉구했다. 대약은 19일 성명을 통해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전문지식이 없는 무자격자에게 국민건강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의약품 등의 관리를 맡겨 발생하는 피해를 어떻게 책임질 것이냐”며 “의약품뿐만 아니라 의약외품, 화장품은 인체에 직·간접으로 영향을 미쳐 안전성 보장이 최우선임에도 불구하고 의약품 제조관리자 자격요건을 단순 기술자 수준으로 낮추고, 소독제 제조업체에는 아예 안전관리책임자를 두지 않겠다는 발상은 국
경북약사회가 정신건강 취약계층 및 자살 고위험군 발굴을 위한 생명 지킴이 역할과 함께 자살예방 캠페인 활동 등 보건전문인으로서 역할을 다하기로 했다. 경상북도약사회(회장 권태옥)는 지난 17일 경북도청 신도시 도청 1층 회의실에서 경상북도 정신건강증진센터 주최로 경북도와 의사회, 약사회 4개 기관단체 생명지킴안전망 구축사업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3시 경상북도 이원경 보건정책과장을 비롯한 김재왕 경북의사회장, 권태옥 경북약사회장 그리고 이광헌 경북도 정신건강증진센터장이 참석해 MOU를 체결했다. 경북도약 관계자는 “
부천시약사회(회장 이광민)는 지난 18일 의약품 부작용보고 우수약국에 대한 시상식을 진행했다. 제24대 집행부의 사업목표 중 ‘약사의 역할 강화 및 인식 전환을 위한 사업’의 하나인 ‘의약품 부작용 보고 활성화’를 위해 5월부터 매월 우수약국 시상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4월에는 36개 약국이 399건(전체 대비 27.7%)을 보고해 분회 중 가장 많은 참여약국수와 보고건수를 기록했다. 이날은 4월 우수보고약국에 대한 시상으로 1등(상품권 10만원) 동성약국(약사 이현승), 2등(상품권 5만원) 효인약국(약사 고태수), 3등(상품권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유헬스케어 혈압계, 유헬스케어 혈당측정기 등 유헬스케어 의료기기의 허가‧심사에 대한 안내서 ‘유헬스케어 의료기기 품목별 허가심사 가이드라인’을 개정했다고 밝혔다. 유헬스케어 의료기기란 의료기관 이외의 장소에서 사용자의 생체신호정보를 측정 및 수집해 의료기관으로 전송 후 환자의 질병을 진단, 치료 또는 질병을 예방하기 위해 사용되는 기기 또는 소프트웨어를 의미한다. 이번 개정은 ‘의료기기 허가·신고·심사 등에 관한 규정’ 등 유헬스케어 의료기기 관련 규정들이 개정됨에 따라 기술문서 작성 절차 및 방법을 정확하게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LG생명과학과 코마케팅 품목인 국산 당뇨신약 ‘제미글로 군’이 전년 동기 대비 2배 증가한 106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 LG생명과학이 개발한 당뇨병 치료제인 ‘제미글로 군’은 2015년 1분기 매출이 53억원, 2016년 1분기 매출이 106억 원을 기록한데 이어 특히 이번 4월에는 43억 원으로 월 매출이 급상승했다. 대웅제약은 올해 초 ‘제미메트 서방정 50/500mg’ 추가와 제형 크기 축소에 따른 복용 편의성 증대, 공동 마케팅 계약 체결이 주요 매출증가 원인으로 분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