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그룹이 선택과 집중을 통한 성장 동력 마련을 위해 지난 2020년 다국적제약사 다케다제약(이하 다케다)으로부터 인수한 아시아태평양(이하 아태) 지역 ‘프라이머리 케어(Primary Care)’ 사업 권리를 3년 만에 성공적으로 매각했다.셀트리온은 지난 18일 동화약품과 약 370억원 규모의 프라이머리 케어 일반의약품(이하 OTC) 제품에 대한 사업권 매각 계약을 체결하고, 종합감기약 ‘화이투벤’, 구내염 치료제 ‘알보칠’ 등 4개 제품에 대한 사업권을 이전하기로 했다.셀트리온그룹은 전문의약품(이하 ETC)에 이어 OTC 사업
로슈가 항암 치료에서 삶의 질을 높이는 방향으로 개발력을 집중하고 있다. 유럽 최초로 병원이 아닌 집에서도 항암 치료를 가능케 할 PD-L1 면역항암 피하주사(Subcutaneous, SC) 제형을 개발함으로써 암과의 싸움에서 이길 수 있는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16일(현지시간) 로슈는 유럽위원회(European Commission, EC)로부터 항 PD-L1 면역항암제 티쎈트릭(아테졸리주맙)의 피하주사 제형인 '티쎈트릭SC' 판매를 승인했다고 밝혔다. 피하주사(Subcutaneous, SC) 제형은 정맥주사(Intravenous,
셀트리온그룹이 합병 법인 출범과 함께 선택과 집중을 통한 본격적인 성장 체제 마련을 위해 지난 2020년 다국적제약사 다케다제약(이하 다케다)으로부터 인수한 아시아태평양(이하 아태) 지역 ‘프라이머리 케어(Primary Care)’ 사업권리 중 국내 전문의약품을 제외한 사업권을 3년만에 분할 매각한다고 2일 밝혔다.이번 사업권 매각은 국내를 제외한 아태지역 전문의약품(이하 ETC)과 아태 전체지역 일반의약품(이하 OTC)을 각각 분할해 진행할 예정으로, 이 중 ETC 사업권 계약이 우선 체결됐다.해당 사업권은 싱가포르 소재의 글로벌
전국에 있는 병원약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한 해 동안 갈고 닦은 학술적인 성과를 공유하는 '한국병원약사회 2023년 추계학술대회'가 오는 11월 25일 더케이호텔 서울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라는 주제로 진행된다.한국병원약사회는 지난 21일 출입기자단과 간담회를 열고 오는 25일에 개최되는 추계학술대회 관련 내용을 소개했다. 한국병원약사회 김정태 회장은 "병원약사들은 맡은 바 책임을 다하며 사명감과 책임감으로 더 나은 약제서비스 제공과 안전한 의약품 관리, 국민건강 증
한국일본계제약기업협의회(회장 문희석, 이하 KJPA)는 11일 서울시립은평종합노인복지관(관장 이지은)에서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는 '사랑의 김장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올해 6회를 맞이한 봉사활동은 2018년 KJPA가 은평종합노인복지관과 인연을 맺으며 지금까지 해마다 열리고 했다. 행사에는 문희석 KJPA 회장(한국다케다제약 대표이사)를 비롯한 회원사 회원과 가족 25명이 참석했다. 특히 일본인 주재원들도 동참했다.문 회장은 "좋지 않은 경제 상황으로 취약계층 어르신들은 더욱 힘든 한해였을 것 같다.
불순물 문제로 허가가 보류되었던 최초 칼륨 경쟁적 위산분비 억제제(P-CAB) 계열 치료제가 FDA로부터 2개의 적응증에 대해 연달아 확보하고 드디어 미국시장에 발매된다.승인의 주인공은 미국 패썸 파마슈티컬스(Phathom Pharmaceuticals)의 ‘보퀘즈나(Voquezna, vonoprazan)'로 승인이 보류됐던 헬리코박터 파이로리 감염 치료에 대한 승인을 유지하는 동시에, 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GERD) 적응증을 새롭게 확보한 것. 이번과 같이 두번의 승인이 일주일안에 이루어진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보퀘즈나는 지난
“미생물 기반의 엄청난 제조 규모를 자랑하면서도 사소한 디테일도 놓치지 않는 점이 놀랍습니다. 쉽게 지나칠 수 있는 작은 설비 하나하나에도 라벨링을 통해 필요 정보가 기재돼 있다는 점 하나만 봐도 한미 바이오플랜트의 퀄리티를 짐작할 수 있습니다.”(일본 다케다제약 야마다 키미유키 이사)한미약품 평택 바이오플랜트를 찾은 전 세계 제약바이오 전문가들이 최첨단 시설과 무균 제조공정, 최고 수준 설비 관리 능력 등을 갖춘 한미약품 바이오의약품 제조 및 관리 역량에 갈채를 보냈다. 한미약품은 세계비경구의약품협회(Parenteral Drug
차바이오그룹이 27일 판교 차바이오컴플렉스에서 'Global Forum on Future Medicine 2023'을 개최, 세포·유전자치료(CGT) 분야 석학들이 최신 연구현황을 공유하고, 국내 제약·바이오기업과 협회, 정부 관계자 등 400여 명이 모여 협력방안을 모색했다.포럼은 1부 '줄기세포와 재생의학 관련 최신 연구결과', 2부 '세포·유전자치료제의 임상적용', 3부 '재생의학 분야의 규제와 오픈이노베이션 기회'를 주제로 진행됐다.1부에서는 ▲히로미츠 나카우치(Hiromitsu Nakauchi) 미국 스탠퍼드대 유전학 교수
GC셀(대표 제임스박)은 미국 바이든 정부 암 정복 프로젝트 캔서문샷에 참여해 캔서엑스 멤버들과 협력한다고 25일 밝혔다.캔서문샷(Cancer Moonshot)은 암 분야 연구개발 발전을 가속화해 향후 25년 이내 암 환자 사망률을 50% 이상 줄이는 것을 목표로 미국 바이든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암 정복 프로젝트다. 올해 2월 캔서문샷을 촉진하기 위해 미국 모핏암센터와 디지털의학학회가 주축으로 공공-민간 협력체 캔서엑스(CancerX)가 설립됐다.CancerX 에는 존슨앤존슨, 아스트라제네카, 다케다 등 다국적 제약사들과 MD앤
국가신약개발사업단(단장 묵현상, 이하 ‘사업단’)이 10월 19일, 20일 ‘국가신약개발사업 제약· 바이오 Global 진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이번 심포지엄은 국내 신약개발 기업들의 전략적 기술이전 및 공동 개발을 통한 글로벌 시장진출을 지원하고, 해외투자를 유치하기 위하여 ‘한국에서 개발된 놀라운 신약기술 미래’를 주제로 개최됐다.심포지엄 첫번째 발표자인 사노피(Sanofi) BD(BusinessDevelopment) 글로벌 헤드 모니카 브눅(Monika Vnuk)은 사노피 협업 및 투자 관심분야를 전격 공개했다.제약 산업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