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아산병원이 어느 진료과에서 어떤 의료진에게 치료를 받든 일관된 최적의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표준화된 치료 지침을 만들어 적용하고 있는데, 최근 대상 질환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의료의 질을 한층 높이고 있다.서울아산병원은 환자들이 더욱 표준화된 최적의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췌장암 △구강암 △유방암 △위암 △골전이환자관리 등 5개 질환에 대한 진료가이드라인을 추가 구축해 임상 현장에 적용했다고 최근 밝혔다. 중증 환자를 치료할 때 다학제를 기반으로 의료진간 합의된 치료법이 있지만 의사 개인의 경험이 우선적으로 적용될 수밖에 없었
분당서울대병원 이비인후과 정우진 교수, 치과 이효정 교수, 방사선종양학과 엄근용 교수 연구팀(가정의학과 이혜진 교수, 제1저자 서울특별시 보라매병원 위찬우 교수)에 따르면 국가건강검진에서 구강검진을 받지 않고 일반건강검진만 받은 환자들은 두경부암 발생 위험이 약 16%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두경부암은 우리 몸의 머리(두부)와 목(경부)에서 뇌와 눈, 식도를 제외한 입·코·혀·목·침샘 등에 생기는 악성종양을 총칭하는 질환으로, 후두암, 구강암, 구인두암, 하인두암 등이 대표적이다. 숨을 쉬거나 먹고 말하는 부위에 생기는 암이기 때문에
노동환 과장(김포우리병원 이비인후과)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개원가가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특히 호흡기 관련 질환을 다루는 이비인후과의 타격이 심각하다. 진료 과정에서 필수적으로 마스크를 벗어야 하지만, 코로나19가 비말로 전파되는 까닭에 환자 수가 급감했기 때문이다.하지만 이비인후과는 귀와 코, 목 등 얼굴 대부분에서 나타나는 이상 반응을 체크해 청각과 후각, 미각, 평형감각, 안면 신경, 음성 언어 등 인체에서 매우 중요한 감각기관들의 질병을 초기에 진단하고 치료할 수 있는 중요한 분야로 건강 관리를 위해 평
본지는 지난달 20일 이라는 기사를 통해 그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삭센다의 암 발생 위험성에 대해 집중 조명한 바 있다. 개발사인 노보노디스크 측은 임상 과정에서 암 환자가 확인됐다는 점은 부인하지 않았다. 다만 대규모 임상에서 ‘리라글루티드’와 암 발생의 인과관계가 확인되지 않은 만큼 안전성에 심각한 문제가 있다고 보는 것은 다소 무리라는 주장이다.2일 노보노디스크는 삭센다의 암 발생 관련 안전성을 해명하기 위해 리라글루티드 1.8mg(빅토자)로 진행된 ‘LEADER’ 임상에서
자궁경부암을 100% 확률로 파악할 수 있는 새로운 검사법이 등장했다.이 같은 검사법은 런던의 퀸 메리 대학(Queen Mary University)이 이끄는 한 연구팀이 개발한 것으로 관련 보고서는 국제학회지 'The International Journal of Cancer'에 게재됐다.기존 검사법은 자궁 경부 세포진 검사(Pap smear)와 HPV 검사가 있다. 자궁 경부 세포진 검사를 통해서는 암의 1/4이 발견되고 HPV 검사는 절반 정도를 파악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HPV 검사의 경우 자궁경
동국제약(부회장 권기범) 인사돌플러스가 후원하는 사회공헌 행사인 ‘2018 스마일 런 페스티벌’이 지난 2일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개최됐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하프(Half), 10km, 5km, 가족걷기 등 다양한 코스로 진행됐으며 치과계 단체 및 일반 시민 약 4,000여명이 참여했다. 이와 함께 동국제약 임직원과 가족들 50여명도 동참했다. 이날 회사는 현장에 홍보부스를 마련해 홀로 사는 어르신들께 효박스(구강용품)를 후원하는 '사랑의 온도계 캠페인'과 사랑의 도시락을 기부하는 '워크온 앱 캠페인’도 동시에 진행
이영찬 교수(강동경희대병원 이비인후과)두경부암은 머리와 목 부근에 발생하는 암을 의미한다. 암 자체가 생소하고 치료가 어렵다는 인식이 있어 많은 사람이 두려움을 가지지만, 조기에 적극적인 치료를 받으면 90% 이상의 치료율을 보인다. 흡연과 음주가 가장 큰 원인으로 알려져 있고, 최근에는 자궁경부암의 위험인자로 널리 알려진 인유두종 바이러스(Human Papilloma Virus : HPV) 감염으로 인한 발생이 크게 늘어 주의가 필요하다. 보통 쉰 목소리나 목에 이물감, 입속 상처가 3개월 이상 지속되면 의심해봐야 한다. 머리와
동국제약(부회장 권기범)은 지난 7월에 이어 최근 보건복지부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센터장 전용만)에 어르신들의 구강건강을 위해 칫솔, 치약으로 구성된 효박스 300개를 추가 지원했다. 이들 물품은 9월 개최됐던 ‘구강암 환자를 위한 2017 스마일 런(Run) 페스티벌’ 현장에서 진행된 ‘인사돌플러스와 함께하는 부모님 사랑감사 캠페인’ 참가자 수만큼 마련됐다. 효박스는 동국제약과 협약이 체결된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를 통해 전국 6개 기관으로 나뉘어 어르신들께 전달되었다. 스마일런 페스티벌 현장에서 진행된 캠페인은 사랑의 온도계 모형에
동국제약(대표 오흥주)은 지난 10일 진행된 ‘구강암 환자를 위한 2017 스마일 런(Run) 페스티벌’을 후원했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서울 뚝섬한강공원에서 하프(Half), 10km, 5km, 가족걷기 코스로 진행됐다. 약 3,000여명의 일반 시민들과 치과계 단체들이 참여했으며, 동국제약 임직원과 가족들도 대회에 직접 참가했다. 특히, 이벤트 부스에서는 ‘인사돌플러스와 함께하는 부모님 사랑감사 캠페인’도 진행됐다. 부스 방문객들이 사랑의 온도계 모형에 부스 방문객들이 붙인 스티커 수만큼 ‘효박스’를 기부하는 행사
중앙암등록본부에 따르면 2014년 국내 암 발생 건수는 총 217,057건으로 밝혀졌다. 그 중, 대표적인 두경부암인 구강암, 인두암, 후두암은 총 2,303건으로 전체 암의 약 1%를 차지했다. 두경부암의 원인은 입과, 목에 생기는 암이다 보니 흡연과 과음의 원인으로 손꼽는다.두경부암에 대한 궁금증, 경희대병원 이비인후과 은영규 교수에게 들어봤다.Q. 두경부암 다소 생소한데A. 두경부는 신체에서 뇌 아래부터 가슴 윗 부분으로 혀, 입, 후두, 인두 등 음식을 먹거나 목소리를 내는 기능을 담당하는 기관이다. 두경부에서 발생하는 암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