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에스티(대표이사 사장 김민영)는 지난 17일 서울시 동대문구 용두동 본사에서 한림제약(대표 김재윤, 김정진)과 점안제 및 개량신약 수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협약식에는 동아에스티 김민영 사장, 한림제약 김정진 부회장, 이진수 부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은 양사 간의 협력을 통한 시너지를 바탕으로 해외시장을 개척하고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협약에 따라 한림제약은 점안제 및 개량신약을 동아에스티에 제공한다. 동아에스티는 한림제약과 협력하여 동아에스티 주요 수출 국가를 대상으로 한림제
축구 팬들 사이에서 "한국 축구 역사상 최고의 선수(GOAT)가 누구인가"를 따질 때 늘상 등장하는 키워드는 바로 '손차박'이다. GOAT는 'Greatest Of All Time'의 약자로 역사상 최고의 업적을 남긴 사람을 뜻한다.'손차박'은 한국 축구의 레전드인 손흥민-박지성-차범근의 줄임말이다. 흥미로운 사실은 '손차박'이 최근 일반의약품 시장에 일제히 등장했다는 점이다.손흥민이 유한양행 안티푸라민 모델로 나선 상황에서 동국제약이 박지성을 인사돌 TV 광고 모델로 낙점했다. 대웅제약도 차범근의 아들 차두리를 10여년 만에 우루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이 아시아나항공(대표 원유석)과 헬시 트래블(Healthy Travel)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동아제약은 10월 18일부터 아시아나항공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헬시 트래블 키트(Healthy Travel Kit)를 제공한다. 비즈니스 탑승객 및 우수회원(다이아몬드플러스, 플레티늄)에 한정해 제공되는 이번 이벤트는 인천공항 프리미엄 체크인 카운터에서 제공한다.동아제약과 아시아나항공이 함께 제작한 헬시 트래블 키트(Healthy Travel Kit)는 에너제틱한 시간을 만드는 건강기능식품과 깔끔
21대 국회 국정감사 시즌이다. 의원 보좌진들은 강하고 자극적인 이슈를 찾기 바쁘다. 자신들이 준비한 보도자료에 맛깔스러운 제목을 달기 위한 경쟁이 벌어진다. 인용 보도가 많을수록 이슈가 될수록, 의원은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보좌진들의 스펙이 쌓인다. 국감 때마다 보도자료 전쟁이 일어나는 배경이다.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도 다르지 않았다. 관심을 끌기 위해 어느 의원은 소주병을 들고 나왔다. 또 다른 의원은 이목을 위해 목소리를 높였다. 물론 비대면 진료, 품절약 등 시의적절한 이슈를 제기한 의원들도 있었다. 그게 어떤 방식이든, 많
22대 식약처 국정감사의 주인공은 초선 의원들이었다. 그중에서도 강선우 의원은 치밀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식약처의 마약류 부실 관리의 민낯을 들췄다. 오 처장이 반론을 하면 재반론을 펼쳤고 변명을 해도 명확한 팩트로 변명을 봉쇄했다. 팜뉴스가 강 의원의 생생한 현장 질의 모습을 공개한다.# 집요한 자료 추궁 '폭로'를 이끌다 강선우 민주당 의원의 창끝은 매서웠다. 강 의원은 먼저 마약류 오남용 기획 감시 자료를 식약처에 요구했지만 식약처 실무자들이 "처장님께 불똥을 튀기면 안 된다"는 지시를 받았단 이유로 거부했다고 폭로했다.그의 폭
식약처가 마약류 오남용 기획 감시 자료 요청 거부하는 과정에서 의원실 측에 거래를 요구했다는 폭로가 나왔다. 강선우 민주당 의원은 13일 식약처 국정감사에서 "작년부터 지금까지, 마약류 오남용 기획 감시를 제대로 파악하기 위해 식약처에 자료를 수차례 요구했는데 협조는커녕 국정감사를 방해했다"고 밝혔다.그러면서 "기획 감시가 제대로 이뤄지는지를 확인하려고 식약처의 수사 의뢰 이후 결과 데이터를 수차례 요구했는데 마약류 관리법 위반이란 연유로 자료를 제출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강 의원은 "자료 제출을 거부하는 식약처 실무자들에게 몇
마약 중독 검사가 여전히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국회 지적이 나왔다. 13일 조명희 국민의힘 의원은 식약처 국정감사에서 "지난해 마약 중독 검사 등 세부 시스템이 체계적이지 않다고 언급했다. 1년이 흐른 지금도 의사, 교사, 공무원 등 32개 직업군이 마약 중독 검사를 받아야 하는데 검사 기관마다 기준과 마약 종류가 달라서 현장 혼란이 많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특히 공직자처럼 국민 생명과 안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직군에 대한 마약 검사가 미흡한 상황이다"며 "용산구의 한 아파트에서 집단 마약 투약 모임 직후 경찰관이
최근 유명 배우가 상습투약하다가 적발된 의료용 마약류 케타민의 서울시 내 의원 처방량 80%가 강남구 내 의원에서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서영석 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부천시 정)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0년~2023년 6월까지 서울시와 강남구 의원급 의료기관 중심으로 의료용 마약류 처방량을 비교했을 때, 케타민은 76%, 프로포폴은 44%, 펜타닐(주사제 이외)는 31%가 강남구 소재 의원에서 집중적으로 처방되었다.소위 ‘클럽마약’으로 불리는 케타민의 처방 현황을 살펴보면 최근
약사신문(팜뉴스)은 최근 '그랜드 제너레이션 컨퍼런스'를 통해 노년층이 요양병원에서 인권도, 존엄도 없는 여생을 보내고 있단 사실을 전했다. 이른바 '현대판 고려장'이 우리의 현실이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복지부 국감 첫날, 국회에서도 여야를 막론하고 같은 목소리가 들렸다. 특히 강은미 정의당 의원은 복지부가 수년간 방관한 노인 돌봄 시스템이 요양보호사를 '학대 가해자'로, 자식을 '불효자'로 만들어왔다고 주장했다. 강 의원의 질의가 이어질 때마다 조규홍 복지부 장관은 침묵을 지켰다. 강 의원이 현실을 적나라하게 보여줬기 때문이다
13일 식약처 국회 국정감사가 예정된 가운데, 건강사회를위한약사회(건약)가 최근 국가필수약 목록 재정비 사업을 향해 펼친 주장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동근 건약 정책팀장이 이날 국가 필수의약품 제도와 관련해 참고인으로 나설 전망이기 때문이다. 건약은 지난달 "지정기준 및 지정해제 사유가 불분명한 국가필수약 목록 재정비 이대론 안된다"라는 제목의 성명을 냈다. 건약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지난 8월 28일 발표한 국가필수의약품목록 재정비의 목적과 기준이 불분명하다는 점을 들어 11월내 결정을 반대하는 내용의 의견서를 제출했다.건약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