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사회를위한약사회(이하) 건약이 한정애 민주당 의원이 대표 발의한 ‘약사법 일부개정법률안’에 대해 의견서를 제출했다. 건약은 "개정법률안은 오랫동안 지속되고 있는 의약품 수급불안정 및 공급중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담고 있다"며 "하지만 이는 ‘위기대응의료제품법’이나 약사법 상의 ‘국가필수의약품안정공급협의체(이하 협의체)’를 수정·보완하는 수준에 불과하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지난 코로나19 위기에서 마스크나 코로나 백신과 같은 의료제품 부족사태에서 겪었듯이 의약품의 공급 안정화는 국민들의 건강을 보호할뿐만 아니라 생활 전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은 고함량 비타민 B군 브랜드인 ‘비플렉스(BPLEX)’를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비플렉스(BPLEX)’는 현대인들의 빠른 피로회복과 통증케어를 위한 고함량 비타민 ‘B’와 약사들이 선호하는 프리미엄 활성비타민&미네랄 ‘Complex’, 마지막으로 고생한 나를 위한 ‘Flex’의 의미를 담은 동아제약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고함량 비타민 B군 브랜드다.이번에 선보이는 ‘비플렉스 듀얼케어’는 ‘비플렉스(BPLEX)’의 첫번째 신제품으로 15종 고함량 활성비타민 B와 미네랄을 함유했다.약효 지속시간이 길고
'약제 급여 적정성 재평가'가 태풍을 몰고온 가운데, 제약사들이 이의신청 절차를 준비 중이다. 심평원의 결과 통보 이후 30일 이내로 이의신청을 하면 급여권 퇴출을 모면할 수 있기 때문이다. 보건당국이 '패자부활' 기회를 주는 셈이다.실제로 고덱스 등 일부 약제들은 1차로 급여 퇴출 통보를 받았지만 이의신청 절차를 통해 부활했다. 보건 당국에 임상적 유용성을 다시 한번 어필한 뒤 급여권 사수에 성공한 이후 위기를 돌파해왔다는 뜻이다. 업계 입장에서 '이의신청'이란 패자부활 제도가 중요한 배경이다.흥미로운 사실은 최근 '해외약가 비교
한미약품에서 법률 대응과 자문 업무를 전담하는 한미 법무팀이 ‘아시아에서 가장 우수한 사내 법무팀 TOP 15’에 선정됐다. 이번 선정은 아시아 태평양 및 중동 지역 법조 분야에서 높은 권위를 갖고 있는 글로벌 법률 전문매체 ‘ALB(Asian Legal Business)’가 선정했다. ALB는 미디어그룹 톰슨 로이터(Thomson Reuters) 계열사다. ALB는 매년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 본사를 둔 기업의 법무 조직들을 평가해 상위 15곳(ALB Top 15 In-house Teams)을 선정하고 있다. ALB는 이번 평가에서
일동제약그룹의 건강기능식품 사업 회사인 일동바이오사이언스(대표 이장휘)가 ‘2023 비타푸드 아시아(Vita foods Asia)’에 참가해 프로바이오틱스 원료 및 제품, 기술력 등을 홍보했다고 25일 밝혔다.‘비타푸드 아시아’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 최대 규모의 건강기능성식품 전시회로, 올해 행사는 20일부터 22일까지 태국 방콕에 위치한 퀸 시리낏 국립 컨벤션 센터(QSNCC, Queen Sirikit National Convention Center)에서 개최됐다.일동바이오사이언스는 행사장 내에 홍보 부스를 마련하고 업체 관계자
보령(구 보령제약)의 자회사인 보령컨슈머헬스케어(대표 김승집)는 자사 약사 전용몰 '팜스트리트' 내 네이버페이 결제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네이버페이 결제 시스템 도입으로 카드 번호 입력, 무통장 입금 등 복잡한 절차 대신, 간편 비밀번호만으로도 구매가 가능해졌다. 팜스트리트는 고객 분석을 통해 기존 회원 과반이 네이버 메일을 사용 중임에 착안, 지난 2021년 네이버 로그인 기능을 구축한 바 있다. 이를 통해 별도 계정 정보를 기억할 필요 없이 접속이 간편해져 사용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팜스트리트는 이 같은
'가브스 특허 분쟁'은 아직도 현재 진행형이다. 2017년 7월 제네릭사들이 오리지널사인 노바티스를 상대로 물질특허 존속기간 연장 무효 심판을 청구한 이후 심결과 판결을 반복했다. 대법원까지 올라갔지만 파기 환송 이후에도 치열한 전투를 거듭 중이다.흥미로운 사실은 이번 분쟁이 대법원을 거치면서 인상적인 판례를 남겼다는 점이다. 제약 업계가 특허 존속기간 연장 관련 전략을 세울 때 반드시 숙지해야 하는 판례가 생겼다는 뜻이다. 해당 판례는 존속기간을 연장할 때 특허권자의 '책임 있는 사유'를 어디까지 인정할 것이냐에 대한 해답을 제시
지난 9일 현대약품이 본사에서 인플루언서 약사 커뮤니티 팜투게더와 전립선 비대증의 발병 원인과 최신 지견을 제시하고 '유린타민'의 차별 포인트를 공유하는 학술 좌담회(주제: 전립선 비대의 새로운 대안) 개최했다. 2021년 현대약품이 출시한 유린타민캡슐은 배뇨장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자들을 위한 치료제다. 전립선 비대증에 의한 배뇨 곤란과 잔뇨 및 잔뇨감, 빈뇨 증상을 개선할 수 있는 제품이다.유린타민캡슐은 특히 L-글루탐산, L-알라닌, 글리신 3가지 성분 전립선 치료제로, 전립선 비대증에 의한 배뇨 곤란과 잔뇨 및 잔뇨감,
도미노의 첫번째 말을 쓰러뜨리면 전체 말들이 차례로 쓰러진다. 도미노의 연쇄 붕괴 현상이 일어나면 이곳 저곳에서 파열음이 들린다. 대처가 어렵기 때문에 우두커니 지켜만 볼 수밖에 없다. 제약사들이 도미노의 말들이라면 대법원은 도미노를 언제든 쓰러트릴 수 있는 국가기관이다. 특히 의약품 특허 세계에서는 대법원 선고가 선례 구속 효과를 강하게 불러일으키기 때문에 더욱 그렇다. '솔리페나신 사건'은 업계에 도미노의 비극을 만들어낸 대법원 판결이다. 대법원이 당초 '주성분설'에서 '유효성분설'로 입장을 변경하면서 다수의 제약사들이 치명상을
박옥남 메디헬프라인 대표는 의약품 인허가, 임상시험 CRO, 보험약가 등 컨설팅 업계 베테랑이다. 특히 메디헬프라인 설립 이후 20여년간 연평균 100여개의 프로젝트에 대한 컨설팅을 수행하면서 바이오벤처들과 꾸준히 호흡해온 인물이다. 박 대표가 최근 "한국바이오헬스케어연합회 제4차 포럼"에서 드러낸 문제 의식이 업계 주목을 받은 이유다. 그는 신약 개발 컨설팅 경험을 토대로, 정부를 향해 '피가 되고 살이 되는' 쓴소리를 했다. 박 대표의 현장 목소리를 전한다. # 기업 과제 계획서 보고 충격... "IND 요구 조건 몰이해"제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