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범준 교수(경희의료원 후마니타스암병원 한의면역암센터)암세포는 평소에도 계속 생산되고 있다. 하지만, 암으로 발전하지 않는 이유는 바로 ‘인체의 면역체계’ 때문이다. 이 체계가 약화되면 자연스럽게 항암효과도 떨어져 암세포의 증식이 유발된다. 이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서는 면역력 강화가 필요하다. 그 중심에는 ‘한방치료’가 있다.암 환자에게 한방치료란?암환자에게 한방치료는 암 자체를 치료하는 데 목적을 두기보 다는 암을 치료하는 과정 속에서 발생하는 면역력 저하, 합병증 등을 최소화하는 데 의의가 있다.암환자 중 수술과 항암·방사선
안태범 교수(경희대학교병원 신경과)박창규 교수(경희대학교병원 신경외과)‘나비처럼 날아서 벌처럼 쏜다’, 전설의 복서였던 무하마드 알리의 명언이다. 운동선수로 식단관리와 체력증진에 평생을 힘써왔던 그를 한번에 KO 시킨 것이 바로 ‘파킨슨병’이다. 의료기술 발전에 따라 심혈 관질환, 암 등에 대한 치료수준은 나날이 높아지고 있지만, 파킨슨병은 아쉽게도 원인조차 정확히 밝혀지지 않은 질환이다. 근본적인 치료법 또한 없어 조기진단을 통한 적극적인 사전관리가 중요하다.빠르게 고령화 사회로 진입하고 있는 한국, 전반적인 생활수준 향상과 함께
반건호 교수(경희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는 ‘참을성 부족, 산만함, 불필요한 과잉행동, 집중력 저하’ 등을 특징으로 하는 질환이다. ADHD는 대부분 아기 때부터 발생한다. 성별 기준 빈도 수는 여성보다 남성이 훨씬 높다. 하지만, 부모는 쉽게 인식하지 못한다. “아직 어려서 그런거지”, “남자애들이 다 그렇지, 뭐”라는 생각 때문이다. 이렇게 무심코 넘기다 지켜야 할 규칙과 스스로 통제해야 할 일이 늘어나는 초등학교 입학시기에 ‘문제’가 있음을 뒤늦게 파악한다. 때문에 매년 초등학교 입학 후 한두
문상관 교수(경희대학교한방병원 중풍센터)후유증과 재발이 무서운 질환, 바로 ‘뇌졸중’이다.생존자의 반 이상이 심각한 후유증에 시달리고 있으며, 재활치료를 통해 장애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런데 이를 방해하는 훼방꾼이 있다. 바로 ‘뇌졸중 후 피로’라는 장애다.‘뇌졸중 후 피로’는 심한 탈진감, 피로감 보이지 않는 장애로 파악 어려워뇌졸중 후유증 회복을 위해서는 발병시점부터 3~6개월까지는 재활치료가 반드시 필요하다. 대표적인 후유증은 안면마비, 운동장애, 언어장애, 정신혼란 등으로 많은 이들이 알고 있다. 하지만, ‘뇌
정경환 교수(경희대학교병원 신장내과)콩팥은 주먹 크기만 한 장기로 소변을 통해 우리 몸에서 만들어진 노폐물을 몸 밖으로 배출하고, 몸의 체액과 전해질을 정상 유지한다. 또한, 조혈호르몬과 비타민 D, 혈압 조절 호르몬 생산에 관여하는 등 건강한 삶을 위해서는 필수 신체기관 중 하나다.손상된 콩팥, 회복하기 어려워 만성콩팥병은 평생 치료해야 하는 질환대표적인 콩팥 질환은 ‘만성콩팥병’이다. 콩팥의 이상이 3개월 이상 지속되는 질환으로 요독, 부종, 빈혈, 혈압 상승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가장 무서운 점은 초기나 중기까지 아무런 증상
김영지 과장(서울척병원 내분비내과)1. 약제의 특성비스포스포네이트는 강력한 골흡수 억제제로서 전 세계적으 로, 그리고 국내에서도 골다공증의 치료 목적으로 가장 많이 처방되고 있다. 비스포스포네이트는 파골세포 내로 들어가 파골세포의 분화 작용을 억제함으로써 척추 및 대퇴골 골밀도를 5~10% 증가시키고, 척추 및 비척추 골절을 40~50 %감소시키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비스포스포네이트는 경구투여와 주사제재가 있으며, 경구제재로 Alendronate, Risedronate, Ibandr onate가 주사제재로는 Ibandronate
서동주 과장(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흉부혈관외과)따뜻한 봄이 다가올수록 걱정과 고민이 늘어나는 사람들이 있다. 바로 ‘하지정맥류’ 환자들이다. 종아리에 울퉁불퉁 튀어나온 혈관들로 인해 아무리 날씨가 따뜻해져도 맨 다리를 드러내기 쉽지 않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하지정맥류 환자 수는 최근 몇 년간 증가 추세에 있는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통계 자료에 따르면 하지정맥류로 병원을 찾은 환자는 ▲2013년 18만6,407 명 ▲2014년 19만 6,830 명 ▲2015년 19만 7,986 명 ▲2016년 21만 6,
백종우 교수 | 경희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병성 교수 | 경희대학교병원 가정의학과 장재영 교수 | 경희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봄을 맞아 개강 후 잦은 음주와 불규칙한 일상생활로 대학생들의 건강이 위협받고 있다. “건강은 건강할 때 지켜야 한다”는 말이 있듯이, 젊어서부터 건강한 습관을 가져야 노년기에도 건강한 생활을 이어갈 수 있다. 바쁜 일상으로 건강에 소홀해지기 쉬운 20대를 위한 건강관리법을 경희의료원 의료진에게 알아봤다.불규칙한 생활 지속되면 우울증, 불안감 발생할 수도새학기는 항상 활기가 넘치고, 설렘이 가득하지만, 새로운
강윤구 교수(강동경희대치과병원 교정과)교정 치료는 유치가 빠지기 시작하는 초등학교 저학년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치료 가능 연령이 다양 하다. 대한치과교정학회에 따르면, 2017년 치과 교정 환자는 19세 이하 환자 60.82%, 20대 이상 환자는 39.18%로 다양한 연령대가 교정 치료를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양한 연령대에서 교정 치료를 받을 수 있지만, 시기를 놓쳐서는 안되는 교정 치료도 존재한다.턱뼈 부정교합, 알기 어려워 6세경 진료 필요주걱턱, 무턱, 위턱뼈 돌출 등의 턱뼈 부정교합은 골격의 성장을 이용해서 교정할 수
서병관 교수(강동경희대한방병원 침구과)하지무력증은 다리 근육이 감소하고, 근력이 약화되어 오래 서있거나 보행 등 운동에 장애가 생기는 다양한 상황과 질환을 말한다. 환자는 주로 걷거나 서 있을 때 다리가 풀리고 힘이 빠지며, 앉아 있다가 일어날 때 어려움을 겪는다. 이런 하지무력증은 일상생활에 지장을 줘서 삶의 질이 많이 떨어진다. 강동경희대한방병원 침구과 서병관 교수와 함께 하지무력증의 효과적인 한방치료에 대해 알아보자.다양한 원인에 의해 나타나는 하지무력증하지무력증은 뇌의 운동중추로부터 말초신경, 근육섬유까지 이르는 운동의 경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