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구약사회(회장 이상민)는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보존기간이 지난 처방전 폐기 사업을 진행했다. 송파구약은 폐기 업체 ‘리사이클코리아’와 함께 관내 약국에서 보관중인 처방전 중 보존기한인 3년이 경과한 처방전을 접수해 수거했다. 송파구약은 지난 1일부터 10일까지 폐기대상 처방전 접수를 받고, 이에 따라 폐기업체에서 17일부터 19일의 3일간 대상 약국을 방문해 수거했다. 신청한 약국은 총 133개로, 수거된 처방전은 이 기간 동안 매일 경기도 파주시에 위치한 폐기업체 소재지에서 파쇄됐다. 송파구약에서는 관련법에 따라 처방전
만성질환 관리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효율적인 만성질환 관리 정책에 대한 각계의 의견을 펼치는 논의의 장이 열렸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 심사평가연구소는 제40회 보건의 날(4월 7일)을 기념하여 18일 심평원 제1별관에서 제25회 심평포럼을 개최, ‘건강보험에 기반한 만성질환 관리방안’을 주제로 주제발표와 지정토론을 진행했다.첫 발표자로 나선 한림의대 김재용 교수는 ‘만성질환 관리의 필요성’에 대해 발표했으며, 급증하는 만성질환자를 관리하기 위한 장기적이고 실질적인 전략 수립 방향을 제시했다.김 교수는 “만성질환 관리 정책을 둘러싼 각 이
리베이트 연동 약가인하제도는 인하처분의 법적근거가 모호하다는 제약 측의 주장과 예측 가능성과 기준이 명시된 리베이트 근절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제도라는 복지부 측의 입장이 맞붙었다.18일 서울행정법원 제1행정부(부장 오석준 판사)는 종근당이 보건복지부 장관을 상대로 제기한 ‘보험약가인하처분 취소’ 소송에 대한 제5차 결심 공판을 진행, 원고와 피고는 이와 같은 내용을 PT를 통해 주장했다.종근당 측 소송대리인(법무법인 세종)은 “모법의 규정상 리베이트 제공행위에 대한 약가인하 규율을 하위법령을 통해 위임한 부분이 없다”고 강조했다.이
인천시약사회(회장 송종경)가 ‘의약품 안전사용 교육단(단장 김미경 부회장)’을 출범하고, 약물안전성에 대한 시민의식을 고취에 나섰다. 인천시약은 17일 49명의 강사단으로 구성된 의약품 안전사용 교육단의 출범식을 갖고 조직 구성과 활동방안을 제시했다. 교육단은 인천시약이 지난해부터 준비해 온 사업으로,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와 노인회, 어린이집 등 각종 단체에 올바른 의약품 사용과 음주, 흡연의 폐해를 알릴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역의 건강파수꾼으로서 약사상을 새로이 정립하고, 약물안전성에 대한 시민 의식을 고취시킨다는 목적이다.
헬스조선이 18일 질병 정보 중심의 월간지 를 창간했다. 지난 2008년 창간한 이 건강, 요리, 살림, 레저, 취미, 여행 등의 정보를 망라한 종합건강 리빙지였다면 이번에 창간한 는 50대와 60대 남성을 주독자로 한 국내 최초 맞춤형 건강 월간지. 임호준 헬스조선 대표는 “50대와 60대 조선일보 독자층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질병 정보를 담은 건강전문지에 대한 수요가 매우 높았다“면서 ”‘건강한 100세 장수시대‘를 견인하는 건강 안내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국립보건연구원(원장 조명찬)은 양질의 보건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한 임상연구 활성화를 위하여 서울아산병원(원장 박성욱)과 18일 연구협력을 위한 협정(MOU)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국립보건원과 아산병원에 따르면, 국내 현실을 반영한 과학적 근거 생산과 보건의료기술 개발에 필요한 임상연구의 수요증가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자 연구협력을 진행하게 됐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국립보건연구원에서 보급하고 있는 임상연구관리시스템의 공동 활용을 시작으로, 임상시험을 비롯한 임상연구 분야에서 공동연구, 자원공유 및 학술교류 등을 수행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은 역동적인 사고와 창의력을 가지고 세계 최고의 건강보장기관을 만드는데 함께 할 2012년도 상반기 신규직원 채용 계획을 18일 발표하고 모집 공고를 냈다. 채용 규모는 총 184명(요양직 171명, 전산직 8명, 기술직 5명)으로 공개경쟁을 통해 최종 합격자를 결정하게 되며, 4월 18일부터 4월 26일까지 9일간 공단 인터넷 홈페이지(www.nhic.or.kr)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공단에 따르면, 요양직의 경우 공단의 인재상에 부합하고 전문성을 겸비한 지역우수 인재 채용을 위해 결원지역을 13개
약의 안전성에 대한 부분은 부각되고 있지만, 소비자들은 약에 대한 접근성이 용이해져 남용·오용 문제가 지속될 수 있으므로 근본적인 계몽교육과 정보공유가 필요한 시점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은 17일 공식출범을 알리며 '의약품안전원에 바란다'를 주제로 각계 전문가들의 토론회를 개최, 이와 같은 내용을 포함한 다양한 의견과 발전방향에 대한 논의의 장이 열렸다.이날 토론회는 연세대 의대 홍천수 교수가 좌장을 맡고, ▲의학계(울산대 의대 김영식 교수)▲약학계(서울대 약대 신완균 교수) ▲간호학계(서울대 간호대 김정은 교수)
“IT 강국인 우리나라의 장점을 살려 정부 부처 간 DB를 공유해 포괄적 의약품 안전정보 평가체계를 구축해야 한다”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이하 의약품안전원)은 오늘(17일) 개원식과 함께 이와 같은 내용을 주제로 하는 ‘의약품 안전관리’에 대한 심포지엄을 개최, 국내외 약물관리 상황과 향후 발전방향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다.박병주 의약품안전관리원장은 “국내 의약품 안전관리체계는 의약품 부작용 보고자료의 정기적 실마리정보와 심층조사가 부족한 상황이며 기관부서 간 협조체계가 미흡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하지만 “자발적 부작용보고나 DUR제도
의약품정책연구소(소장 한오석)가 서울시내 5개구에서 실시될 생활밀착형 약물교육에 참여할 상담약사를 모집하고 있다. 연구소는 서울시 강서·구로·도봉·성동·용산구 등 5개구에서 의료급여 수급자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자치구와 함께하는 생활밀착형 약물교육’ 사업에 참여할 상담약사를 모집한다. 현재 의료급여 수급자 중 대다수인 장애인, 노령자의 의약품 과다이용 사례가 심각한 수준이다. 실제로 수급자들의 평균 투약일수, 비용이 건강보험환자의 약 4배 이상으로 나타났다. 이들에 대한 복약관리가 절실하나 실제로 공공 복약관리 서비스가 매우 미약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