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파, 페넴, 바이오 등 특화 기술과 품목을 통해 글로벌 니치버스터 시장에 진입해야한다”20일 제주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약학연합학술대회를 통해 중외제약의 최승호 수석상무가 ‘원료의약품 수출전략’을 제시, 이와 같은 주장을 펼쳤다.최 상무는 “우리나라의 의약품시장규모는 17조원으로 완제의약품이 14,2조원을 차지하고 원료의약품은 1.3조원의 규모”인 반면 “품목군별 수출액을 따져보면 완제의약품은 약 8억달러, 원료의약품은 약 7억달러의 수치가 나타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원료의약품 수출전략을 치밀하게 설계해 나가야 한다”며 “선
“이번 연합학술대회를 통해 그동안 희망의 숫자였던 등록자 2,000명을 달성해 감계무량합니다”20일 제주컨벤션센터에서 약학 관련 6개 학회가 한자리에 모여 22개 세션에 100여개 이상의 주제로 국제학술대회가 진행되는 가운데 각 학회장은 기자간담회를 통해 이와 같이 평가했다.우선 전인구 FDC법제학회 회장은 “접근성이 뛰어나지 못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2,000여명의 등록자를 달성한 부분에 감계무량하다”고 소감을 전했다.이어 “신설약대가 15개로 늘어난 이유도 있겠지만, 약학관련 인사들의 열의와 열정이 희망으로 거듭났다”고 밝혔다.
서울 강동구약사회(회장 박근희)외 5개분회가 장장 8개월간 진행해 온 ‘의약외품 전환’에 대한 소송이 결국 ‘기각’으로 판결났다. 서울지방행정법원 재판부는 오늘(20일) 오후 1시 30분 최종판결에서 “의약외품 전환 고시 중 일부가 위법이므로 무효라는 소송에 대해 기각 판결을 내린다”고 판결했다. 이어 “고시 내용에서 의약품과 의약외품의 구분이 고정적이지 않으며, 그 기준은 시대와 환경에 따라 바뀔 수 있다”며 “전환된 의약외품의 안전성이 유해하지 않다고 판단된다”며 원고의 주장을 기각했다. 판결 후 소송에 적극적으로 참가했던 박근
구강건조증 치료를 위한 나트륨 이온채널 저해제가 개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카이노스메드는 20일 제주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약학연합학술대회를 통해 현재 (미국)임상2상중인 구강건조증 치료제 ‘KM522'에 대한 세부적인 사항을 소개, 니치버스터로 탄생할 가능성을 확신했다.이날 발표에 나선 카이노스메드 배신규 사업개발 부사장은 “그간 구강건조증 치료제는 여러 다른 분비샘을 자극해 어지러움증, 설사, 빈뇨, 탈수증과 같은 부작용이 발생한다며 이를 충족시키기 위한 치료제 개발이 필요했다”며 'KM522' 개발 동기를 밝혔다.이어 “상피 나
인천시약사회(회장 송종경)는 지난 17일 인천지방경찰청장(청장 박천화)과 간담회를 갖고 약사회와 경찰의 협조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박천화 청장은 “매년 인천시약에서 경찰 자녀에게 장학금을 주어 감사하다”는 말을 전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송종경 회장을 비롯해 김민영 총괄부회장, 최병원 부회장, 최은경 총무이사, 강근형 약국이사가 참석했다.
경기도약사회(회장 김현태)가 자동조제기를 시중가보다 30% 할인된 가격으로 공동구매하게 됐다. 경기도약은 지난 12일 약사회관에서 자동정제 분류포장시스템 전문업체 (주)제이브이엠과 자동조제기 공동구매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2010년 10월 1차 공동구매 이후 2차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제이브이엠의 JV-243DO, JV-207DO, JV84DE의 세 품목이 공동구매 대상으로 선정됐다. 오늘(20일)부터 오는 6월 19일까지 2개월간 한시적으로 공동구매가 진행되며, 이 기간 내 구입신청을 하게 되면 시중가 대비 최대 3
“지역단위 공급자 연합이 구성되어 예방중심의 통합적 만성질환관리가 필요한 시점이다”19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은 보건의 날 40주년 기념 제6차 건강보장정책세미나를 개최, 이와 같은 대안이 제시됐다. 이날 세미나는 건국대 의학전문대학원 이건세 교수가 ‘사전예방적 건강증진체계 구축을 위한 보험자의 역할’에 대해 발표했다.이 교수는 “현재 우리나라는 의료비 지출의 75%가 만성질환의 삼차예방과 관련되어 있다”며 “급성기 질환이나 중증질환 발생 후 급여 지급에서 사전 예방적 급여 전환이 중요한 시점”이라고 밝혔다.특히 “일차의료 강화에 자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지난해 5월부터 매월 병․의원, 약국 등 진료현장을 방문해 DUR 운영실태를 조사한 결과, DUR 정보가 발생된 처방전 중 30%수준에서 약 변경이 이뤄졌으며 의사 처방단계에서 많이 발생했다.심평원이 작년 2분기부터 4분기까지 진행한 조사결과에 따르면, DUR 점검이 이루어진 처방전은 의료기관에서 3억8천1백만 건, 약국에서는 3억6천7백만 건으로 나타났다.세부적으로 약 4천3백7십만 명의 환자가 처방․조제 받을 때 DUR 점검이 이루어졌으며, 처방전당 약품수는 3.9개로 나타났다.금기의약품 등 DUR 정보(팝업
서울 송파구약사회(회장 이상민)는 관내 사회복지시설 이용자의 나들이길에 응급약품을 지원했다. 송파구약 여약사위원회(부회장 김진선, 위원장 이명숙)는 지난 12일 송파구 재가복지연합회 소속 13개 사회복지시설 연합 저소득 노인, 장애인 ‘연합나들이’에 응급약품을 기증했다. 이들이 약품을 기증한 재가복지연합회는 외부 도움 없이 나들이가 어려운 재가노인, 장애인들의 외출을 도움으로써 신체적, 정신적 안정과 삶의 활력을 도모하는 사회복지 단체다. 연합회는 16일부터 27일까지 총 682명이 공주 마곡사, 독립기념관, 공주박물관을 여행할 예
서울 송파구약사회(회장 이상민)는 송파보건소(소장 김인국)와 협조해 지난 9일부터 10일 이틀간 사고마약류를 일괄 접수, 17일 송파보건소에 폐기를 위한 인계를 완료했다. 사고마약류는 유효기간이 경과되거나 보관·관리가 어려운 마약류를 대상으로 한다. 송파구약에서는 관내 129개소의 약국이 사고마약류 폐기를 신청했다고 밝혔다. 송파구약은 해당 약국에게 사고마약류 폐기신청서를 마약류 관리대장에 보관했다가, 보건소에서 폐기확인서를 우편으로 접수하고 마약류 관리대장을 수정해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