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해 의약품에 대한 정보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이 개발됐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안전성에 문제가 있는 의약품에 대한 정보를 의약품관리종합정보센터 홈페이지(www.kpis.or.kr)를 통해 실시간으로 조회할 수 있는 서비스를 개발해 9일부터 제공키로 했다. 의약품정보센터는 식약청과 실시간으로 연계하고 있는 의약품안전정보DB를 활용해 의약품안전정보에 대한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한 새로운 안전성문제의약품 정보를 2,400여 의약품 공급업체에 문자알림서비스(SMS)를 통해 신속히 알려주게 된다. 또한, 구체적인 세부사항에 대하여는
일신기독병원 설립자인 故 매혜란(Dr. Helen P. Mackenzie) 여사가 오는 6일 보건의 날 기념식에 앞서 내외국인으로는 최고의 영예인 국민훈장 무궁화장을 받는다. 고인은 2009년 호주 멜버른 카라나 양로원에서 향년 97세로 별세했다. 고(故) 매혜란 여사는 30대 미혼의 몸으로 ’52년 부산 일신부인병원(현, 일신기독병원)을 설립하여 25년간 우리나라 임산부를 위한 진료와 모자보건 사업을 위해 헌신하며 평생을 독신으로 살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고(故) 매혜란 여사는 고인은 1913년 10월 부산 좌천동에서 나환자들의
한국건강관리협회 남서중 사무총장이 6일 개최되는 40주년 보건의 날 기념식에서 국민 복지향상과 국가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뚜렷한 인사들에게 수여되는 ‘국민훈장 석류장’을 수상한다. 남 사무총장은 국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보건교육 및 소외 계층에 대한 건강검진 지원, 보건의식 향상 등을 통해 대 국민건강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결정됐다. 남 사무총장은 지난 2010년 건협 사무총장에 임명돼 현재 대한보건교육사회 부회장, 한국보건한의학회 이사, 제8회 국회동심한마당 준비위원장을 맡아 대통령 표창과 대통령실장 표창, 서울특별
대한약사회(회장 김구)가 약국을 통한 약물부작용 보고 활성화 교육을 실시키로 했다. 교육은 오는 15일 대한약사회관에서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약국에서의 약물 부작용 보고 활성화 교육’을 주제로 열린다. 현재 대부분의 약물 부작용 보고는 지역약물감시센터의 원내 투약 건에 대한 부작용 사례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약국을 통한 약물부작용 보고건수는 저조한 실정이다. 이에 약사회는 전문의약품 뿐만 아니라 일반의약품에 대한 약물 부작용의 위해성, 부작용 보고 필요성과 환자와의 소통에 있어 약국의 기능과 약사의 역할을 재조명하고, 약국에
“정부·산업계·학계·의료계의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해 글로벌 신약을 만들어 낼 수 있는 방향을 모색해야 한다” 국가과학기술위원회는 5일 코엑스에서 ‘신약분야 정부 R&D 투자방향 토론회’를 개최, 신약 분야의 동향과 정부의 지원체계를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이날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 이동호 단장은 ‘신약분야 국내·외 연구 산업동향’을 주제로 발표에 나서 신약개발의 성공을 위한 핵심요소가 ‘유기적 협력관계’임을 강조했다. 이 단장은 “제약산업의 세계적인 추세를 보면 경기침체와 허가관련규제, 약물의 경제성평가 등으로 인해 제약분야 R
혁신형 제약기업에 신청 업체는 3년간 리베이트로 인한 행정처분 내역을 필수적으로 기입해야 한다. 하지만 인증에 있어 리베이트 소급기간이나 범위는 확정되지 않았다.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이와 같은 내용이 포함된 혁신형 제약기업 신청공고 마무리작업에 들어가 9일 공식 발표된다.공고문은 복지부와 보건산업진흥원 웹사이트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며 1개월 동안 서류 접수를 받게 된다.당초 신청 공고는 2일로 예상됐지만, 세부적 양식을 조율하는 과정에서 늦어진 것으로 확인됐다.진흥원 한 관계자는 “이미 고시와 공청회를 통해 규정은 정해졌
대구시약사회(회장 전영술)는 4일 정기 상임이사·분회장 연석회의를 열고 약가인하 차액보상을 위한 정산입력이 저조해 독려하기로 했다. 회의는 대구시약 회장단과 상임이사, 분회장 27명이 참석한 가운데 저녁 9시 반부터 자정까지 진행됐다. 전영술 회장은 “3일은 안타까운 일과 좋은 일이 하나씩 있었다"며 " 김종호 전 회장이 타계해 마음이 아프고, 북구갑 지역의 양명모 후보가 단일화에 성공해 당선 가능권에 한 걸음 다가갔다”고 말했다. 또 “4일 대한약사회에서 전국지부장 회의에 참석했다가 왔는데, 보험약가 인하품목 차액보상 프로그램에
서울특별시약사회(회장 민병림)는 미혼모·지체장애인 생활시설을 방문해 가정상비약과 영양제, 과일을 전달했다. 서울시약 여약사위원회(부회장 김종희, 위원장 김정란)는 4일 서울가톨릭사회복지회가 운영하는 미혼모 시설 ‘마음자리’에 영양제와 과일을 전달했다. 또 강동구 소재 지체장애인 시설 ‘예닮원’을 방문해 가정상비약과 과일을 전달했다. 김종희 부회장은 “여약사위는 이웃 사랑의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에게 희망이 되도록 ‘약손사랑’을 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방문에는 김 부회장과
약사회가 차액정산에 비협조적인 도매업체에 거래주의보 발령과 함께 제약사에게는 법적인 대응을 추진하는 등 강경 대응 입장을 재확인했다.대한약사회(회장 김구)는 제4차 약가인하 차액정산 대책반(반장 김영식 약국이사) 회의를 열고 차액정산을 진행하지 않는 도매업체에 대해 적극적인 협조를 촉구했다. 특히 2~3월 약가인하 품목 매출량의 30% 정산 방침만을 고수하는 도매업체와 비협조사를 대상으로 ‘거래주의보’를 발령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약국이 거래처인 직거래 제약이나 도매업체별 서류 반품을 완료하고 데이터를 전송한 경우 ‘약가차액정
대한약사회(회장 김구)는 제3차 시도지부장회의에서 약가인하 차액정산 유관단체 간 협약 필요성을 제기하고 나섰다. 약사회는 오늘(4일) 열린 시도지부장회의에서 약가인하 품목에 대해 지난달 31일 약국 재고 기준으로 차액정산을 이달 말까지 완료하기로 했다. 또 이번 약가인하에 따른 제약사와 도매상의 불합리한 정산 방침, 인하품목의 수급 불균형, 민관 협의체 미구성 등을 해결하기 위한 정부차원의 제도적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매월 약가인하 고시가 발표됨에 따라 약국 거래처별 차액정산을 원활히 하기 위해 정부의 지원과 유관단체간 협약 채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