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산업계·학계·의료계의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해 글로벌 신약을 만들어 낼 수 있는 방향을 모색해야 한다” 국가과학기술위원회는 5일 코엑스에서 ‘신약분야 정부 R&D 투자방향 토론회’를 개최, 신약 분야의 동향과 정부의 지원체계를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이날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 이동호 단장은 ‘신약분야 국내·외 연구 산업동향’을 주제로 발표에 나서 신약개발의 성공을 위한 핵심요소가 ‘유기적 협력관계’임을 강조했다. 이 단장은 “제약산업의 세계적인 추세를 보면 경기침체와 허가관련규제, 약물의 경제성평가 등으로 인해 제약분야 R
혁신형 제약기업에 신청 업체는 3년간 리베이트로 인한 행정처분 내역을 필수적으로 기입해야 한다. 하지만 인증에 있어 리베이트 소급기간이나 범위는 확정되지 않았다.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이와 같은 내용이 포함된 혁신형 제약기업 신청공고 마무리작업에 들어가 9일 공식 발표된다.공고문은 복지부와 보건산업진흥원 웹사이트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며 1개월 동안 서류 접수를 받게 된다.당초 신청 공고는 2일로 예상됐지만, 세부적 양식을 조율하는 과정에서 늦어진 것으로 확인됐다.진흥원 한 관계자는 “이미 고시와 공청회를 통해 규정은 정해졌
대구시약사회(회장 전영술)는 4일 정기 상임이사·분회장 연석회의를 열고 약가인하 차액보상을 위한 정산입력이 저조해 독려하기로 했다. 회의는 대구시약 회장단과 상임이사, 분회장 27명이 참석한 가운데 저녁 9시 반부터 자정까지 진행됐다. 전영술 회장은 “3일은 안타까운 일과 좋은 일이 하나씩 있었다"며 " 김종호 전 회장이 타계해 마음이 아프고, 북구갑 지역의 양명모 후보가 단일화에 성공해 당선 가능권에 한 걸음 다가갔다”고 말했다. 또 “4일 대한약사회에서 전국지부장 회의에 참석했다가 왔는데, 보험약가 인하품목 차액보상 프로그램에
서울특별시약사회(회장 민병림)는 미혼모·지체장애인 생활시설을 방문해 가정상비약과 영양제, 과일을 전달했다. 서울시약 여약사위원회(부회장 김종희, 위원장 김정란)는 4일 서울가톨릭사회복지회가 운영하는 미혼모 시설 ‘마음자리’에 영양제와 과일을 전달했다. 또 강동구 소재 지체장애인 시설 ‘예닮원’을 방문해 가정상비약과 과일을 전달했다. 김종희 부회장은 “여약사위는 이웃 사랑의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에게 희망이 되도록 ‘약손사랑’을 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방문에는 김 부회장과
약사회가 차액정산에 비협조적인 도매업체에 거래주의보 발령과 함께 제약사에게는 법적인 대응을 추진하는 등 강경 대응 입장을 재확인했다.대한약사회(회장 김구)는 제4차 약가인하 차액정산 대책반(반장 김영식 약국이사) 회의를 열고 차액정산을 진행하지 않는 도매업체에 대해 적극적인 협조를 촉구했다. 특히 2~3월 약가인하 품목 매출량의 30% 정산 방침만을 고수하는 도매업체와 비협조사를 대상으로 ‘거래주의보’를 발령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약국이 거래처인 직거래 제약이나 도매업체별 서류 반품을 완료하고 데이터를 전송한 경우 ‘약가차액정
대한약사회(회장 김구)는 제3차 시도지부장회의에서 약가인하 차액정산 유관단체 간 협약 필요성을 제기하고 나섰다. 약사회는 오늘(4일) 열린 시도지부장회의에서 약가인하 품목에 대해 지난달 31일 약국 재고 기준으로 차액정산을 이달 말까지 완료하기로 했다. 또 이번 약가인하에 따른 제약사와 도매상의 불합리한 정산 방침, 인하품목의 수급 불균형, 민관 협의체 미구성 등을 해결하기 위한 정부차원의 제도적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매월 약가인하 고시가 발표됨에 따라 약국 거래처별 차액정산을 원활히 하기 위해 정부의 지원과 유관단체간 협약 채결
약가 일괄인하에 따른 재고의약품 반품문제에 다소 비협조적이던 복지부가 각 단체의 건의를 일부 수용해 서류반품기간을 1개월 연장키로 결정했다.보건복지부는 대한약사회, 한국의약품도매협회, 한국제약협회가 건의한 서류상 반품기간 연기요청을 수용해 4월 30일까지 연장키로 하고 최근 각 단체에 통보했다.이에 따라 차액정산 문제로 불거진 단체 간 갈등은 서류반품 연장 시행으로 인해 다소 완화될 것으로 예상된다.당초 각 단체는 일괄 약가인하 시행 후 차액보상문제로 1020억의 피해가 예상돼 재고의약품 1개월 구가청구를 중점적으로 요구해 왔지만,
국가별 실명 질환이 국민소득수준에 따라 다르게 나타나고, 그 중 한국은 선진국형 실명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대한안과학회는 오는 13일부터 4일간 부산에서 실명 예방을 목적으로 전세계 안과 석학들이 참석해 안과 최신 트렌드를 공유하는 제 27회 아시아태평양안과학술대회(APAO) 개최를 앞두고 아시아 실명 실태를 분석한 결과를 4일 발표했다.이 조사결과를 살펴보면, 선진국일수록 황반변성이나 당뇨망막병증과 같은 망막질환에 의한 실명 빈도가 높고, 개발도상국의 경우 백내장과 함께 감염에 의한 각막 질환이 여전히 주요한 실명 원인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청렴도 향상을 위한 ‘2012년 청렴 경연 한마당’의 첫 사업으로 2012년 3월 윤리·청렴표어를 공모한 결과를 4일 발표했다.청렴 문화 및 의식 확산을 위해 지난 3월 15일부터 3월 23일까지 8일간 임직원을 대상으로 윤리·청렴표어를 접수한 결과 총 208명, 272편의 표어가 접수되어 청렴활동에 대한 임직원의 뜨거운 관심을 나타냈다.이번 공모작 중 최우수작은 박혜경 과장(심사기획실)이 제출한 ‘지킬 것은 청렴의지 나눌 것은 청렴문화’가 선정됐으며, 우수작에는 이주연 과장(대구지원)의 ‘심평원의 청렴지수, 고
국립암센터는 ‘완화의료 팀원을 위한 호스피스완화의료 개론’ 개정판이 최근 출간됐다고 4일 밝혔다.암센터에 따르면, 이번에 발간된 개정판은 지난 2009년 발간된 ‘호스피스완화의료 표준교육자료’를 보완 개정한 것으로 암환자완화의료 전문기관에서 종사하는 필수인력(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을 위한 교육 교재로 사용된다.특히 이번 개정판은 전문인력이 반드시 알아야할 통증 및 증상관리, 환자 가족을 위한 심리․사회․영적 돌봄을 위한 이론, 개정된 암관리법과 최근의 제도적 변화에 관한 내용 등 필수적이고 기본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또한 구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