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창업주 임성기 회장의 신약개발에 대한 집념과 유지, 철학을 받들기 위해 제정된 임성기연구자상 ‘대상’ 수상자로 서울대학교 생명과학부 김빛내리 석좌교수(기초과학연구원 RNA연구단장)가 선정됐다.만 45세 미만 연구자 대상의 ‘젊은연구자상’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배상수 교수와 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 이주명 교수가 받는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상금 3억원, 젊은연구자상 수상자 2명에게는 상패와 상금 각 5000만원이 전달된다.임성기재단은 지난 10일 이사회를 열고, 생명공학 및 의약학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신약개발의 유
지난 2023년 보툴리눔 톡신 제제 국가출하승인 건수는 총 578건으로 2022년 709건 대비 18.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사 중 휴젤 보툴렉스가, 수입사 중에는 멀츠 에스테틱스의 제오민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식품의약품안전처 자료에 따르면 2023년 기준 보툴리눔 톡신 제제 국가출하승인을 받은 제약바이오 기업은 휴젤, 휴온스바이오파마, 메디톡스, 대웅제약, 종근당, 뉴메코, 멀츠 에스테틱스, 한국애브비, 입센코리아 등 9곳이다.특이한 점은 국내사의 2023년 보툴리눔 톡신 제제 국가출하승인 건수는 2022년 대비
글로벌 유전체 분석서비스 및 AI 기반 신약개발기업 테라젠바이오(연구소장 : 백순명)는 지난 10일 아론티어(ARONTER)와 AI기반 개인맞춤형 암백신 디자인 플랫폼 공동개발을 위한 계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계약식은 테라젠바이오 본사에서 테라젠바이오 백순명 연구소장, 홍성의 부소장, 김해숙 부소장과 아론티어 고준수 CEO, 손인석 CSO, 김태형 COO 등 양사의 주요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번 공동 연구 개발 협약에 따라 양사는 환자 맞춤형 신항원 기반 암백신 개발에 협력한다. 테라젠바이오는 신항원 백신 연구 분야에
한미약품이 국·영문 공식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했다. 창립 50주년 이듬해인 2024년 새해를 맞아 새로운 50년 시작을 선포한 한미그룹의 의지가 담긴 행보란 점에서 눈길을 끈다.새롭게 개편된 홈페이지는 기존의 정형화된 제약회사 홈페이지 형식을 완전히 탈피한 디자인이 적용됐다. 20 포인트 이상의 빅 타이포그래피를 활용해 직관적이면서도 가독성을 크게 높이는데 집중했다.또 수년간 정보를 축적하는 방식으로 관리되는 바람에 중복해 쌓였던 컨텐츠를 과감히 걷어내고, 압축한 4가지 대메뉴(About us, Science, Business, C
아스트라제네카가 2030년까지 '업계 최고의 성장'이라는 화두 아래 5개 중점 분야에서 각각 최소 상위 3위 기업을 목표로 하고 있다는 비전을 제시했다.AZ가 중점을 둔 5개 분야는 종양학, 심혈관 질환, 신장 및 대사(CVRM), 호흡기 및 면역학(R&I), 백신 및 면역요법(V&I) 및 희귀 질환 분야이 다. AZ는 현재 120개 이상의 임상시험을 포함하는 후기 단계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으며 2030년까지 15개의 신약을 통해 새로운 적응증을 확보하게 될 전망이다.아라다나 사린 아스트라제네카 최고재무책임자(CFO)는 "단기적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백신혁신센터(센터장 정희진)가 지난 1월 12일(금) 오후 2시 의과대학 본관 4층 윤주홍 강의실에서 2024 백신창의과제 연구성과공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백신혁신센터는 국내 백신 개발 연구를 선도하고 다양한 기초기술을 발굴하기 위해 지난 2022년부터 백신창의과제를 공모했다. 이번 발표회는 지난 2년간 수행된 연구성과를 공유해 연구의 완성도를 높이고, 연구자 간 협력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발표회는 정희진 백신혁신센터장을 비롯해 백신 분야 연구원 및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바이러
최근 독감 등 호흡기 바이러스 감염병 유행이 지속되고 있다. 독감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로 인한 급성 호흡기 질환으로 인플루엔자라고도 불리며, 독감을 일으키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A형, B형, C형 등으로 나눠진다.국내에 주로 유행하는 독감 바이러스는 A형과 B형이다. 그 중에서도 겨울에 주로 유행하는 건 A형이고, B형은 주로 봄에 유행하는 경향이 강하다. 특히 요즘과 같은 겨울에 유행 중인 A형의 경우에는 변이가 잘 일어나기 때문에 대유행 가능성이 높아 주의가 필요하다.A형 독감의 감염 경로는 주로 비말 감염을 통해 전파된다.
클리노믹스의 자회사, ㈜제로믹스는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암백신 치료 핵심 특허 기술 중 “면역원성 에피토프를 예측하는 방법 및 이를 이용한 장치”에 대한 특허권을 최종 등록했다.암백신은 암치료제 분야에 현재 활발히 개발이 이루어지고 있는 기술로, 암환자 체내에 있는 암의 특성을 분석하여 면역세포가 암세포를 제거하는 면역 반응을 더욱 활발하게 할 수 있도록 맞춤형 항원을 제시하는 것이 핵심 요소이다. 이번에 등록된 특허기술은 암환자 개인 맞춤형 면역원성 에피토프(항원)을 AI와 생정보(Bioinformatics)기술을 통하여
서울대병원 의학박물관이 1월 11일부터 7월 13일까지 대한의원 2층 특별전시실에서 ‘한국 의학사에서 최초의 ○○○’ 특별전을 선보인다. 서울대병원 의학박물관은 의료와 관련된 역사와 지식을 널리 알리고자 정기적인 특별전을 꾸준하게 기획해 오고 있다. 이번 특별전 ‘한국 의학사에서 최초의 ○○○’은 한국 근대 의학의 역사와 서울대병원의 주요 성과를 ‘최초’라는 키워드로 기획하여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시각에서 의학의 세계를 탐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한국 의학사에서 최초의 ○○○” 전시공간에서는 ▲최초의 근대식 국립병원 ▲
미생물실증지원센터(센터장 조민, 이하 센터)는 광주·전남 바이오 학과생을 대상으로 지난 8일부터 3주간 바이오의약품·GMP 교육 및 실습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교육은 센터가 있는 화순에서 진행되며, 실무자들이 경험을 바탕으로 제작한 교재를 활용하여 직접 강의하고 실습을 제공한다. 이론, 용어, 문서 등을 활용한 교육뿐만 아니라, 제조소와 실험실에서의 실습을 통해 교육생들에게 현장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센터는 바이오 기업의 인력부족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기 위해 산업통상자원부와 전라남도로부터 ‘미생물 기반 백신산업 전문인력 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