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수의약품이 다국적 제약기업 버박코리아와 반려동물용 의약품 유통 계약을 지난 9일 체결했다고 밝혔다.녹십자수의약품은 1973년 창립해 반세기 동안 국내 동물약품시장을 선도하며 수많은 질병으로부터 동물 복지를 위한 다양한 백신과 치료제를 개발, 생산, 유통하고 있다.버박 글로벌은 프랑스에 본사를 두고 동물의 건강을 위한 다양한 의약품을 개발, 전 세계 100 여개국에 공급 하고 있는 다국적 제약기업이다.녹십자수의약품은 버박코리아로부터 ‘밀프로’, ‘백홈칩’을 포함한 10개의 제품을 공급받아 유통한다.이중 밀프로는 먹이는 강아지·고
전세계를 신종 감염병의 공포로 물들였던 코로나19 사태가 지난해 엔데믹을 맞이하면서 종료됐지만,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아직 긴장의 끈을 놓치 말아야 한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다양한 이유로 백신 접종을 거부하는 사람이 늘어나면서 고위험군과 한번도 코로나 백신을 맞지 않은 사람에게는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도 있다는 까닭이다.세계보건기구(WHO)는 지난 2023년 5월, 코로나19에 대한 '국제 공중보건 위기상황(PHEIC)' 선언을 종료했다. 즉, 2020년 1월 이후 약 3년 4개월만에 코로나19 팬데믹에 대한 종식을 사실상 선
마이크로니들 전문기업 라파스(대표 정도현)는 mRNA 신약개발 기업인 SML바이오팜(대표 김용관)과 mRNA 기반의 패치형 백신 개발을 위한 MOU(업무제휴협약)를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라파스는 신규 약물전달기술인 마이크로니들(Microneedle)을 이용해 결핵, 인플루엔자, B형간염 백신 등 다양한 백신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있고, 해외업체와의 공동연구를 통해 동물시험에서 mRNA 백신패치의 상온 안정성과 면역유도능 효과를 확인한 바 있다.이번 공동 개발에 참여하는 SML바이오팜은 녹십자, SK바이오사이언스 등 국내 바이오 기업
대한암완화·지지의료연구회(Korean Academy of Supportive Care in Cancer; KASCC)는 지난 12월 9일 토요일, SC 컨벤션 국제회의장에서 Best of MASCC in Korea 개최를 성료했다고 9일 밝혔다.2023년 개최 2회를 맞이한 Best of MASCC in Korea는 MASCC Annual Meeting에서 발표된 완화 지지의료에 대한 최신 연구들 중 중요하고 핵심적인 내용을 정리하여 종양학 및 완화 지지의료 전문가가 완화 지지의료 의료진 및 연구진, 종사자를 위해 한국어로 교육하는
클래리베이트가 연례보고서인 블록버스터 신약(Drugs to Watch™) 보고서를 발간했다.올해로 11번째 발간되는 본 보고서는 치료 패러다임을 전환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거나, 환자의 미충족 요구를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 의약품에 대한 심층적인 분석이 담겨 있다. 특히, 진화하고 있는 헬스케어 산업 환경에 대한 핵심적인 리소스로써 85개의 주목해야 할 약물을 다뤘다.분석가들은 이번 보고서를 통해 2024년에 출시되거나 주요 적응증을 밝힐 것으로 예상되는 약물 들 중 2029년까지 블록버스터 급으로 성장하거나 전 세
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미국 관계사 Curevo Vaccine(이하 큐레보)가 개발 중인 대상포진 백신 ‘CRV-101(성분명: amezosvatein)’의 긍정적인 임상 2상 결과를 발표했다고 8일 밝혔다.이번 공개된 내용은 업계 선두인 GSK의 대상포진 백신 ‘싱그릭스(Shingrix)’와 직접비교(Head-to-Head)한 임상의 탑라인(Top-line) 결과로, CRV-101은 싱그릭스 대비 비열등성 및 우수한 내약성을 입증해 1차 평가변수를 모두 충족했다.큐레보는 CRV-101의 면역원성 및 안전성 평가를 목적으로 50
레모넥스는 국제기구 CEPI (전염병대비혁신연합)와 혁신적인 디그레더볼®(DegradaBALL®)-mRNA를 활용하는 전략적 파트너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디그레더볼®은 레모넥스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약물전달 플랫폼 기술로써 약물의 체내 전달을 개선시키고 mRNA 백신 접종후 발생 가능한 잠재적 부작용을 최소화 시킬 수 있는 기술이다.CEPI는 금번 파트너쉽을 통해 레모넥스가 서울대병원에서 진행중인 디그레더볼®-mRNA 백신 플랫폼 (LEM-mR203)의 임상1상 안전성을 평가하는데 460만달러 (약60억원)의 자금을 지급한다.
2024년 새해가 밝아 오면서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HK이노엔의 성장 잠재력이 폭발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올해부터 보령과 손잡고 블록버스터 신약 '케이캡'과 '카나브'를 공동 판매하면서 매출 성장과 수익성 개선이 예상되는 까닭이다.HK이노엔과 보령은 올 1월부터 HK이노엔의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케이캡(성분명: 테고프라잔)'과 보령의 고혈압 신약 '카나브(성분명: 피마사르탄)'를 공동판매한다. 보령은 HK이노엔과 함께 케이캡정, 케이캡 구강붕해정을, HK이노엔은 보령과 함께 카나
2일 정기석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이 신년사를 통해 "과잉 진료나 검사를 줄이는 등 올바른 의료이용을 돕는 ‘현명한 선택(Choosing Wisely)’이 확산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아래는 정기석 이사장 신년사 주요 내용건강보험 가족 여러분! 2024년 갑진년(甲辰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용기와 도전, 변화와 성장을 상징하는 청룡의 해를 맞아 희망찬 새해의 기운이 여러분 모두에게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의료보험 통합으로 우리 공단이 새롭게 태어났던 지난 2000년도 용의 해였습니다.청룡의 힘찬 기운이 다시 찾아온 만큼 또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2024년 갑진년(甲辰年) 청룡의 해가 밝았습니다.다사다난했던 작년 한 해 정말 노고 많으셨습니다.지난해 질병관리청은 “위기에서 일상으로, 안전하게 건강하게”라는 비전 실현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습니다.코로나19 위기에서 완전히 벗어나 국민과 함께 일상회복의 걸음을 내딛었고, 다가올 새로운 위기에 대비하면서도, 국민 곁에 상존하는 다양한 건강위험을 관리하였습니다.2024년은 지난 해 마련한 신종 감염병, 상시 감염병 분야 종합계획과 분야별 계획을 본격적으로 이행하여 국민들께서 체감할 수 있는 정책으로 하나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