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립스비엔씨㈜ (대표이사 지준환)가 10일부터 12일까지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KoNECT), 보건복지부, 식약처가 공동 개최하는 임상시험 컨퍼런스 'KoNECT International Conference Korea 2023 (이하 2023 KIC)'에 참가해 ▲개발단계 컨설팅 ▲인허가 대행 ▲임상시험 대행 등 회사가 제공하는 CRO 서비스를 소개하고 잠재적 비즈니스 파트너 모색 및 네트워크를 확장할 예정이다.올해 9회째인 2023 KIC는 국내외 바이오 전문가, 제약기업 개발자, 임상 연구자, 규제기관, 임상시험수탁기관 임상 전문
유유제약이 골다공증 치료제인 ‘맥스마빌장용정’과 항혈소판제인 ‘유크리드정’ 제품정보를 비롯해 골다공증 및 혈관질환 진료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수록한 2018년 탁상달력을 제작해 전국 병∙의원에 배포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달력 제작 및 배포는 골다공증 및 혈관질환 환자를 진찰하는 전국 병∙의원 의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달력의 한쪽 면에 골다공증 및 혈관질환에 대한 정보가 수록된다. 골다공증의 경우 질환 정의, 유병률, 검사, 진단, 치료, 예방운동 등의 내용을 담고 있으며 한국여성건강 및 골다공증 재단 총무이사를 맡고 있는 아주
유유제약이 골다공증치료제 맥스마빌정을 맥스마빌장용정으로 제품명을 변경하고 이 같은 변경 내용을 거래 의약품유통업체 및 요양기관에 안내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제품명 외에 낱알 식별, 원료, 분량 등 제품품질과 보험청구 및 제품코드는 변경 없이 이전과 동일하다. 유유제약 ETC마케팅팀 홍태의 팀장은 “맥스마빌은 최초 출시시점인 2006년부터 장용정(위에서 녹지 않고 장에서 녹는 알약)으로 발매됐다”며 “이번 제품명 변경은 고객(의사) 인식 제고 차원에서 진행됐다”고 밝혔다. 맥스마빌장용정은 국내 유일의 저용량 알렌드로네이트와 활성
[동아ST 듀라스틴 PM 박민식 과장]동아ST가 다국적제약사 전유물로만 여겨졌던 항암제 분야에 야심차게 도전장을 내밀었다. 동아ST는 최근 몇 년간 극심한 매출 정체 현상에 빠지며 자존심이 심하게 구겨졌지만, 최근들어 자체 개발 신제품 발매를 통해 재도약을 노리고 있다. 그 중심에는 항암제 분야가 설 전망이다. 동아의 항암제 분야 도전은 글로벌 블록버스터 약물인 글리벡 제너릭 발매에서 시작됐다. 동아는 모두가 실패했다고 여긴 글리벡 제너릭 시장에서 조금씩 기지개를 펴고 있다. 종병에서의 반응도 좋은 편이다. 이는 동아의 ‘글리닙’은
[대웅제약 김부민 주임]“2020년까지 전 세계 시장 매출의 25% 수준인 1조원 달성이 장기 목표다. 이를 위해서는 블루오션인 중국 시장 진출이 당면 과제이다.” 이는 대웅제약의 보툴리눔 톡신 ‘나보타’ 브랜드 매니저 김부민 주임(글로벌전략2팀)의 당찬 포부다. 김부민 주임에게 있어 나보타라는 제품은 특별하다. 나보타 개발단계부터 런칭에 이르기까지 쏟아 부은 그의 열정만큼, 기대감이 큰 제품이기 때문이다. 그런 그가 제시한 목표는 확고했다. 전 세계 시장에서 통하는 나보타를 만드는 것이 바로 그것. 이를 위한 그의 단기 과제는 만
세무당국이 일부 대학병원을 대상으로 임상시험 연구비에 대한 부가세 추징에 나서자 제약업계가 크게 반발하면서 시판후 조사(PMS)에 대한 부과 기준 역시 제약 현실을 무시한 처사라는 지적이다. 법률 전문가들 역시 임상시험에 대한 과세에 의문을 표명하기는 마찬가지. 법률전문가들은 국세청과 기재부의 판단은 법적 분쟁 소지가 다분하다는 입장이다. 2일 병원 및 제약사 관련 소송 전문 L변호사는 "병원 랜딩을 위한 임상시험, 경제활동 과정의 임상시험을 어떻게 바라보느냐에 따라 비과세 대상이 될 수도 있고 과세 대상이 될 수도 있다. 현재로서
바이오 신약개발 전문 회사 아피메즈가 개발한 통증 및 염증치료제 아피톡스(Apitox)의 미FDA 임상 3상이 원만하게 진행돼 오는 2015년 신약허가가 가능할 전망이다. 아피메즈 김문호 회장은 20일 기자 간담회에서 “한국 기업이 외부의 도움 없이 미국 FDA로부터 임상허가를 받고, 진행한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었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현재 65% 환자 치료가 진행되고 있어 늦어도 12월까지 임상을 마치고 3월에 FDA에 신약 승인을 요청할 것”이라며 “FDA의 바이오신약 승인을 받은 첫 번째 한국 기업이 될 것”이라고
제약산업과 생명공학 분야에서 CRO(Clinical Research Organization, 임상시험수탁전문기관)가 이미 오래 전에 블루오션으로 부각된 가운데 글로벌 시장규모가 향후 5년간 2배 성장이 예상되며 중국은 독성시험 강화에 따른 최대 강국으로, 한국과 싱가폴은 아시아 허부 주도권을 놓고 경쟁이 가열될 전망이다. CRO는 해당 산업군의 성장과 밀접하게 관련이 있으며, 또한 신약개발 과정에서 이를 적절히 활용해 상당한 비용과 시간을 절약해 온 사례가 많아 앞으로도 임상업무를 CRO기관에 위탁하는 비중이 계속 높아질 것으로 예
최근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열린 2012 연례 유럽 호흡기학회(European Respiratory Society, RES) 학술대회에서는 여러 호흡기질환 치료 신약후보 및 기존 제제의 주목할 만한 최신 임상결과와 최신 호흡기질환용 의료기기가 소개됐다. 그 가운데 가장 주목받은 제제들인 베링거인겔하임과 화이자가 공동 판매하고 있는 스피리바, 노바티스의 QVA149, Alnylam제약의 ALN-RSV01, InterMune사의 Esbriet 등의 임상결과를 정리했다. 이와 함께 의료기기로서 대회에서 주목을 끈 ResMed사의 ‘코베게
보건복지부는 2011년부터 제약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경쟁력 제고를 위해 전세계 의약품 규제를 선도함과 동시에, 의약품 시장의 약 40%를 점유하고 있는 북미시장 진출을 목표로 ‘콜럼버스 프로젝트’를 추진한 바 있다. 더 나아가 이러한 해외진출 프로젝트를 포함, 한-미 FTA 발효 및 복제약 보험약가 인하 등 급격한 제약산업 환경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1월 6일, 관계부처와 함께 ‘2012 제약산업 경쟁력 제고 방안’을 마련, 발표한 바 있다. 정부 정책수립 배경 그동안 국내 제약산업은 연평균 약 12%의 안정적 성장과 함께 세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