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노스메드(284620)는 파킨슨병 치료제 ‘KM-819’ 조기 라이선스 아웃을 연내 본격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더불어 에이즈치료제도 판매실적이 호조 전망으로 청신호가 켜졌다.카이노스메드는 주가 하락과 관련하여 회사 홈페이지를 통해 공식 입장을 밝혔다. 사실과 다른 허위 루머로 인해 주주들의 불안감이 증폭되고 있어 사업 진행 현황을 공유하기로 했다.회사는 파킨슨병 치료제 ‘KM-819’ 임상 시험을 문제 없이 진행 중인 것은 물론 임상2상의 중간 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시점이 도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조기 기술이전을 목표로
난치성 혈관질환 치료제를 개발중인 큐라클(대표이사 유재현)이 궤양성 대장염 치료제로 개발중인 ‘CU104’의 임상2상 IND(임상시험계획)를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에 제출했다고 21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CU104는 혈관내피기능장애 차단제로 개발중인 ‘CU06’의 적응증 확장 파이프라인 중 하나이다. 다양한 동물모델 실험을 통해 궤양성 대장염의 1차 치료제인 5-ASA 대비 우월성을 확인했으며, 2차 치료제인 JAK 억제제와 S1P 수용체 조절제와의 비교에서도 최소 동등 이상의 효능을 확인한 바 있다.특히 세브란스병원 소화기
1세대 바이오벤처로 비슷한 길을 걸어 온 제약사 2곳의 명암이 최근 극명하게 엇갈리는 모양새다. 한 곳은 기술수출 '잭팟'을 터뜨리며 코스닥 시총 5위권에 진입해 승승장구하고 있지만, 또 다른 한 곳은 주식거래가 정지되며 '상장 폐지' 위기가 턱 밑까지 차올랐기 때문이다.이들 기업은 바로 '알테오젠'과 '파멥신'이다. 두 기업 모두 2008년에 설립돼 '기술특례상장'으로 코스닥 증시에 입성했다는 공통 분모를 갖고 있다. 창업주가 연구원 출신이라는 것도 비슷하다.하지만 설립된 지 십수 년이 지난 지금, 이들의 희비는 극명하게 엇갈리고
큐로셀(대표이사 김건수)이 재발성, 불응성 거대B세포림프종(LBCL) 환자를 위한 차세대 CAR-T 치료제 ‘안발셀(Anbal-cel)’의 임상 2상시험 톱라인 데이터를 수령했다고 6일 공시했다.임상2상 최종 데이터 분석 결과 임상시험 유효성 분석 대상자 73명 중 안발셀 투여 후 암세포가 모두 사라진 완전관해에 도달한 비율(CRR)은 67.1%였다. 이는 글로벌 시장에 출시된 CAR-T 치료제들의 기존 임상시험 결과와 비교해 가장 우수한 완전관해율이다. 또한 일차 평가변수인 객관적반응률(ORR, 전체 환자에서 약물의 객관적 반응이
최근 큐라클이 개발 중인 경구용 망막혈관질환 후보물질 'CU06'에 대한 임상 2a상 결과를 놓고 업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임상시험에서 확인하고자 하는 주요 연구결과인 1차 평가지표에 대해 다양한 의견이 제시되고 있기 때문이다.일각에서는 통계적 유의성이 확보되지 않았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지만 전문가들은 망막혈관질환 치료제 시장의 상황과 맥락을 이해해야 한다는 목소리다. 기존에는 없었던 새로운 기전의 약물(First-in-class)인 까닭에 임상 2상을 a상과 b상으로 나누어 진행하며 각각의 연구에서 추구하는 목적에 주목해야 한
면역세포치료제 전문기업 바이젠셀(308080, 대표 김태규)이 중소벤처기업부 기술혁신형 인증인 ‘이노비즈(Inno-Biz)’를 획득했다고 밝혔다.이노비즈는 기술보증기금의 현장 평가와 기술혁신 시스템 평가를 통해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을 인증, 선정하는 제도로 연구개발을 통한 기술 경쟁력 및 내실을 중요한 기준으로 선정한다. 바이젠셀은 기술혁신, 기술사업화, 기술혁신경영, 기술혁신성과의 총 4개 분야를 종합적으로 평가받은 후 이노비즈 인증을 획득했다.이노비즈 인증을 받은 바이젠셀은 이노비즈 기업 대상 우대지원제도 및 회원사 혜택을 통해
새해 이후 부진하던 코스피 지수가 한 달 만에 2600선을 회복하며 반등한 가운데 제약바이오주 역시 2주 연속 상승세를 기록하며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설 연휴를 앞둔 이번주는 다소 관망세를 띄며 '지켜보기 장세'가 펼쳐질 것으로 전망된다.≫ 주간 국내 및 글로벌 증시 리뷰 & 전망미 연준의 기준금리 동결과 3월 금리 인하에 대한 부정적인 전망에도 불구하고 새해 들어 좀처럼 맥을 못 추던 국내 증시가 마침내 큰 폭으로 반등하며 마침내 2600선을 회복했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2일 코스피 지수는 2615.31로 전주 대비 5
방사성의약품 전문기업 퓨쳐켐(220100)은 전립선암 치료 방사성의약품 후보물질의 임상 1상 결과에서 안정성 확보에 관한 논문을 ‘대한영상의학회 공식학술지(Korean Journal of Radiology)’에 게재했다고 30일 밝혔다.대한영상의학회의 공식 학술지 (KJR)는 글로벌 논문 조사기관인 Clarivate Analytics사가 발표한 2021년도 Journal Impact Factor(JIF)에 따르면 논문 피인용 지수에서 전세계 1위를 차지한 저명한 저널이다. 해당 논문은 ‘전이성 거세 저항성 전립선암 환자에 Ludot
대웅제약이 자체 개발 보툴리눔 톡신의 미국 치료 적응증 확보에 속도를 낸다.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이창재)은 파트너사 이온바이오파마(AEON Biopharma, Inc)가 글로벌 대표 학회 ‘톡신스 2024(TOXINS 2024)’에서 대웅제약의 보툴리눔 톡신 ABP-450의 경부근긴장이상 공개연장연구 임상 2상과 PTSD 전임상 데이터를 공개했다고 30일 밝혔다.TOXINS 2024는 신경독소 관련 주요 학회 중 하나로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렸다. 이온바이오파마는 대웅제약이 보툴리눔톡신 제제의 글로벌
제넥신(095700, 대표이사 홍성준)과 네오이뮨텍(950220, 대표이사 양세환)은 식약처로부터 세브란스병원 김혜련 교수가 주도하는 두경부암 연구자임상 2상의 추가 코호트 임상시험계획서를 승인받고, 기관윤리위원회 승인을 받아 추가 코호트 임상시험에 돌입한다고 29일 밝혔다.이번에 변경승인 받은 확장 코호트는 지난 2022년 총 11명의 HPV 양성 두경부암 환자를 대상으로 시작한 키트루다®와 GX-188E, GX-I7/NT-I7의 삼중 병용 두경부암 수술 전 선행 보조요법(neoadjuvant) 임상2상의 추가 코호트 임상시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