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젠바이오(354200, 대표이사 최대출)는 루마니아에 자사의 유전체 자동분석 소프트웨어인 엔젠어날리시스(NGeneAnalySys™, NGAS)를 첫 유료화 성공했다고 26일 밝혔다.엔젠바이오 관계자는 “루마니아 이아시(lasi) 도시에 위치한 국립 대학병원 ‘Regional Institute of Oncology’에서 올해 1월부터 시작한 제품 평가를 4월에 마치고 동 기관으로부터 혈액암 정밀진단 제품 힘아큐테스트 디엔에이(HEMEaccuTest™DNA)와 유전체 분석 소프트웨어 엔젠어날리스시스를 발주받았다”라고 설명했다.엔젠바이
디엑스앤브이엑스(DXVX)는 지난 4월 17일부터 19일까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개최된 SEA Healthcare and Pharma Show (SEACare) 2024에 참석해 글로벌 기업들과 파트너 협력 논의를 가졌다.SEA Healthcare and Pharma Show(SEACare)는 의료 및 제약관련 제품과 서비스를 아시아 시장에 소개하고 글로벌 기업들과 비즈니스 파트너링을 가지는 행사다. 올해 한국 기업중에서는 디엑스앤브이엑스가 유일하게 참석했다.디엑스앤브이엑스는 해당 전시회에서 산전산후 및 생애전주기 유전체 분
셀리드(KOSDAQ 299660)는 코로나19 백신 AdCLD-CoV19-1 OMI에 적용된 항원 최적화 기술에 대한 러시아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해당 특허는 셀리드에서 개발중인 ‘AdCLD-CoV19-1 OMI’의 백신 항원인 SARS-CoV-2 스파이크 단백질의 구조 최적화에 대한 특허 등록이다. 본 특허는 대한민국을 비롯하여 미국, 유럽, 일본, 중국, 인도, 브라질, 싱가폴, 태국, 베트남, 인도네시아등 전세계 주요국에 출원되어 심사중이거나 등록되었다.스파이크 단백질은 구조 내에 ‘Furin-cleavage
대웅제약의 국산 34호 신약 ‘펙수클루’가 빠른 효과만큼 글로벌 확장도 빠르게 이뤄지고 있다.대웅제약은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펙수클루가 출시 1년 6개월만에 한국을 포함한 24개국에서 시장에 진입했거나, 시장 진입을 앞두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2024년 2월 현재, 펙수클루가 출시된 나라는 한국과 필리핀 등 2개국이다. 멕시코, 에콰도르, 칠레 중남미 3개국은 품목허가를 받아 올해 현지 출시 준비를 한창 진행중에 있으며, 중국, 사우디아라비아 등 13개국에 품목허가를 신청한 상태다. 인도, 아랍에미리트 등 수출계약을 맺은 6개
LG생활건강은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CNP’의 모델로 걸그룹 베이비몬스터를 발탁했다.CNP는 피부 전문가의 노하우를 응집한 탄탄한 기술력의 제품으로 화장품 시장에서 더마코스메틱 카테고리의 성장을 주도해왔다. LG생활건강은 지난해 11월 데뷔 이후 보컬은 물론 랩, 퍼포먼스, 비주얼까지 모두 압도적 역량을 겸비해 차세대 K팝 기대주로 평가 받는 베이비몬스터의 이미지가 CNP와 잘 부합한다고 판단해 모델로 선정했다.베이비몬스터는 데뷔곡 'BATTER UP'으로 아이튠즈 월드와이드 차트 최상위권을 차지했고, K팝 데뷔곡 중 가장 빠른 속
보통 국제기구와 관련된 성과가 나오면 이곳저곳에서 대문자 영어 키워드가 난무한다. 국제기구가 얼마나 대단한 곳인지, 정부가 국제기구의 인정을 받은 것이 얼마나 뛰어난 성과인지를 주목하는 보도가 쏟아진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잊힌다. 성과를 기억하는 사람도 거의 없다. 대부분 '쾌거' 또는 '낭보'같은 미사여구들이 가득한 소식만 접하고, 정작 성과가 무엇을 의미하는지를 구체적으로 설명한 보도를 접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제약 업계는 더욱 그렇다. 워낙 내용이 전문적이기 때문에 업계 관계자들조차 성과의 의미 일부만 이해하고 있을 뿐이다
유유제약이 2024년 수익성 위주의 체질개선에 성공하며 실적 턴어라운드할 것이라는 전망이다.1941년 유한무역으로 설립된 유유제약은 의약품 및 건강기능식품 제조판매 전문기업으로 충북 제천에 제조공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다양한 전문의약품(ETC) 및 일반의약품(OTC) 제조 및 판매, 국내 제약사에 의약품을 제조/납품하는 수탁사업(CMO), 완제의약품 수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기존 제네릭과 개량신약 중심에서 신약개발회사로 도약하고 있는 유유제약은 ▲ 원가율이 높은 상품판매 증가 ▲영업조직의 효율성 저하 ▲연구개발비 투자 급증 등으로
정부가 폭탄의 뇌관을 건드린 모양새다. 내년부터 마약 중독자의 재활 치료비에 건강보험을 적용하겠다고 밝힌 이후 국민 여론이 '펄펄' 끓고 있기 때문이다. 쾌락을 위해 마약에 손을 댔는데, 중독 치료에 '내가 낸 보험료를 내야 하느냐"는 목소리다.중증 희귀 질환에 대한 건보 적용이 우선이란 지적도 들린다. 건강보험 재정이 희귀 질환 치료에 제대로 쓰이지도 못하는 것이 현실인데, 마약 중독자를 위한 재원 활용은 어불성설이란 뜻이다. 정부는 요지부동이다. 마약 중독도 질병이라는 관점에서 국가적인 치료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고수 중이다. 대
암환자 세포에는 삶과 죽음이 있다. 암을 일으키는 유전변이, 바이오마커가 있다면 이를 토대로 암세포를 표적하는 항암제를 선택하고, 치료함으로써 생존기간을 연장하고 완치까지 바랄 수 있다. 수많은 암세포 속에서 발병 원인이 무엇인지 세포학적, 분리학적인 근거를 찾아 환자를 살려내는 곳이 병리과다. 김태정 여의도성모병원 병리과 교수는 암 진단 검사가 환자에게 직접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지를 매우 중요하게 여긴다.그는 올해 10월 성인과 소아를 가리지 않고 다양한 암종에서 확인해야 하는 필수 유전자변이, 그리고 NTRK 융합 유전자를 모
체외진단 전문기업 프리시젼바이오(대표이사 김한신)가 사람용 임상화학 제품인 Exdia PT10과 종합 검사 카트리지에 대한 싱가포르 보건과학청(Health Sciences Authority, HSA) 등록을 완료했다.프리시젼바이오는 지난해부터 싱가포르 현지 유통업체와 계약 및 인허가를 논의해 왔으며 올해 상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인허가 등록을 진행해 약 6개월만에 정식 등록에 성공했다. 싱가포르는 아세안 국가 중 1인당 연간의료비 지출이 가장 큰 국가로 2021년 세계의료 혁신지수 12위를 기록했다.프리시젼바이오 사람용 임상화학 제품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