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 구로병원(원장 정희진)은 4월17일(수) 본원 스카이비스타에서 부서 주도 감염관리활동 I-STAR 임명식을 개최 했다. 이번 임명식에는 노지윤 감염관리실장 및 감염관리실 관계자와 I-STAR로 임명된 교직원들이 참석했다. 구로병원 감염관리실이 주관하는 I-STAR(infection control star)는 의료진의 감염관리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감염관리 역량 향상 및 부서 내 주체적인 감염관리 활동을 통해 의료관련감염을 감소시키고자 기획 됐다.이번 임명식은 ▲개회사(감염관리실장 노지윤 교수) ▲프로그램소개(감염관리실
글로벌 분자진단 토탈솔루션 기업 씨젠과 세계 최고 권위의 과학 학술지 네이처(Nature)를 발행하는 스프링거 네이처가 진단시약 개발 프로젝트를 수행할 최종 선정자 명단을 15일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Open Innovation Program) 웹사이트를 통해 발표했다.씨젠과 스프링거 네이처가 공동 진행하는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은 전세계 과학자와 전문가를 대상으로 지난해 9월 씨젠의 신드로믹 정량 PCR 제품 개발을 위한 15개 지정과제 참가자를 모집했다.1차 서류심사 단계에서 총 281건의 지원이 몰려 11:1에 달
종근당(대표 김영주)은 24일 차세대 항균코팅 티슈 ‘바이오 스파이크 가드’를 출시했다.바이오 스파이크 가드는 살균·소독 효과가 있는 염화디데실디메틸암모늄(DDAC)과 유기실란(OTPA-1)을 주원료로 하는 병원용 항균코팅 티슈다. 미생물에 의한 손상 없이 보존되는 잠자리 화석의 날개 표면에서 발견한 스파이크 구조제를 항균막으로 구현하여, 즉시 살균작용을 한 뒤 항균 스파이크가 표면에 코팅되어 물리적으로 균의 사멸(항균)을 유도한다.이 제품은 국내 유일의 차세대 항균 코팅 기술을 적용하여 단 1회 사용으로 즉시 살균효과와 24시간
국내 카바페넴 내성 장내세균속균종(carbapenem-resistant Enterobacteriaceae, CRE)에 감염됐을 때 사용 가능한 항생제는 단 하나, 화이자가 개발한 자비쎄프타(세프타지딤/아비박탐) 뿐이다.최근 국내에서도 CRE 감염이 빠르게 늘면서 사망률이 높아지자 유일한 치료 옵션인 자비쎄프타의 급여화 시점이 중요해지고 있다.18일 팜뉴스 취재 결과, 작년 국내 CRE 감염 환자와 병원체 보유자 수가 3만548건으로 2018년 1만1954건 대비 2.6배 증가했다. 감염 건수도 2019년 1만5369건에서 2021년
경희대학교병원 이미숙 감염관리실장(감염내과 교수)이 질병관리청이 주관하는 ‘2023년 감염병관리 콘퍼런스’ 에서 근정포장을 수상했다. 이미숙 실장은 질병관리청 의료관련 감염정책개발에 참여하며, “전국의료관련감염감시체계(KONIS)” 운영 확대와 “코로나19치료제 임상시험 전담 생활치료센터 구축 운영 사업”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미숙 실장은 “감염관리는 혼자서는 할 수 없는 것이기 때문에 병원에서 감염병 확산을 막기 위해 노력해주신 감염관리팀원들에게 감사드린다.” 며 “감염병은 예측할 수 없는 상황이지만 제도 개선과 정책 개
부산센텀해인요양병원이 노인성 질환 치료에 특화된 케어 솔루션을 통해,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요양 케어를 선보인다고 27일 전했다.부산센텀해인요양병원은 200병상 규모를 갖춘 병원으로 신경과, 가정의학과 전문의 그리고 한방의가 상주하고 있다. 이처럼 양한방 협진 시스템을 구축한 가운데 전문의가 24시간 원내에 상주해 환자 안심 돌봄 진료를 시행하고 있다. 또 대학병원, 대형병원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비상상황에 대비하고 있다.아울러 중증 환자 케어가 가능하도록 벤틸레이터, 집중치료실 등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일반적인 병상뿐 아니라 집중치
"카바페넴 내성 균주에 의한 폐렴 환자가 생기면 사용할 약제가 없었다. 콜리스틴은 신독성 영향이 있어 경과가 좋지 않았는데 저박사 급여화로 돌파구를 찾게 됐다." 슈퍼항생제로 불리는 저박사(세프톨로잔·타조박탐)는 마지막 그람음성균 항생제 카바페넴과 비열등성을 입증, 다제내성 녹농균이 확인된 원내감염폐렴 치료의 마지막 보루다. 2022년 10월 1일부터 국내 급여 처방이 이뤄지고 있다.전경만 삼성서울병원 호흡기내과 교수는 "저박사를 포함한 다제내성균 약제의 급여화는 의사가 항생제와 전쟁에서 쓸 중요한 무기를 가지게 됐다는 데서 매우
애니젠(대표 김재일)이 세포기능 조절에 영향을 미치는 글리칸(Glycans) 제조분야 첨단 바이오기술을 보유한 일본 교토 소재 Glytech Inc.와 Glycan 결합 펩타이드 임상의약품 공동개발을 위한 ‘당-펩타이드(Glycopeptide) 임상의약품 제조생산 및 공동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당-펩타이드 의약품은 펩타이드 의약품 개발 걸림돌이 되는 펩타이드의 생체 내 각종 효소에 의한 약물효능 지속시간 감소, 펩타이드의 생물학적 물성조절, 그리고 항펩타이드 항체 유도생성에 의한 약물효능 감소 문제
PCR 분자진단 토탈솔루션 기업 씨젠이 과학 학술지 네이처(Nature)를 발행하는 영국 스프링거 네이처(Springer Nature)와 공동 진행하는 진단시약 개발 글로벌 공개모집 프로젝트를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 파워드 바이 씨젠(Open Innovation Program powered by Seegene, 이하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으로 명명하고 4일 전 세계 과학자들을 대상으로 지원자 모집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은 신드로믹 정량 PCR 진단시약 15종을 개발하는 15개 지정과제로 구성되며 임
생명공학기업 옵티팜(대표이사 김현일)이 그룹 내 계열사인 이지바이오(대표이사 황일환)와 박테리오파지를 활용한 기능성 사료첨가제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기능성 사료첨가제 연구개발, 기술, 마케팅, 영업 등 전 부문에 대한 협력을 강화한다. 특히 이지바이오 사료첨가제 통합브랜드인 패스웨이인터미디에이츠(Pathway Intermediates)를 통해 해외 수출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옵티팜은 지난해 20억원을 투자해 사료첨가제 생산시설을 신축하고 시운전 작업을 마쳤다. 사업 확장을 위한 하드웨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