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피바이오(314140)가 흑삼의 호흡기 염증 억제 효과를 인체적용시험으로 밝히는 데 성공하여 호흡기건강 개선 개별인정원료 등재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최근 알피바이오는 농촌진흥청 및 한국생명공학연구원과 3년 간의 연구 끝에 ‘흑삼’의 호흡기 염증 억제 효과를 인체적용시험으로 밝히는 데 성공했다.이번 인체적용시험은 호흡기 불편자 100명을 대상으로 흑삼추출물 섭취군과 위약(가짜 약) 섭취군으로 나눠 1일 0.5g의 흑삼 추출물과 위약을 12주간 복용하게 한 뒤, 호흡기 건강 관련 지표를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그
지난해 4월 이후 11개월 만에 경기 전역에 미세먼지 ‘경보’가 발령됐다. 다른 지역도 ‘주의’와 ‘관심’ 단계가 발령되며 전국적으로 미세먼지가 날리고 있다. 10㎛(마이크로미터) 이하의 미세먼지는 일단 흡입하면 상기도에서 걸러지지 않고 대부분 폐의 말단 부위인 폐포까지 들어가게 되면서, 직접적으로 기관지염, 천식, 폐렴, 만성폐쇄성폐질환 등 다양한 호흡기질환의 악화를 가져올 수 있다. 미세먼지로부터 건강을 지키는 간단한 방법은 바로 마스크 착용이다. 코로나 종식으로 해방되었던 마스크를 다시 꺼내야 할 때다.# 머리카락 1/7 크기
한국GSK(대표이사 마우리치오 보르가타)는 1일부터 보건복지부 고시 및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공고에 따라 천식 흡입형 3제 복합제 트렐리지100 엘립타(플루티카손푸로에이트/유메클리디늄/빌란테롤, FF/UMEC/VI)와 트렐리지200 엘립타 모두 건강보험급여가 적용된다고 4일 밝혔다.고시에 따라 트렐리지100 및 트렐리지200 엘립타는 중간·고용량 흡입용 코르티코스테로이드와 지속성 흡입 베타-2 작용제의 2제 병용 유지요법에도 불구하고 12개월 이내 한 번 이상 중증 악화 경험이 있는 성인(만 18세 이상) 유지요법에서 트렐리지급여를 쓸
올해 승인을 받을 가능성이 있는 신약 후보 중 2028년까지 매출 잠재력이 가장 기대되는 약물로 카루나 테라퓨틱스(Karuna Therapeutics)가 개발한 정신분열증 치료제 '카엑스티(KarXT)'가 선정됐다. 전통적으로 강세였던 비만치료제나 항암제가 아닌 효과적인 치료법이 거의 전무하고 언론의 관심도 제한된 정신분열증 치료제라는 점에서 상당히 의외의 결과이다.이같은 전망은 가장 큰 잠재력을 지닌 신약을 평가하기 위해 글로벌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이밸류에이트가 내놓은 연례보고서를 통해 확인됐다. 1위를 차지한 카엑스티는 지난해
클래리베이트가 연례보고서인 블록버스터 신약(Drugs to Watch™) 보고서를 발간했다.올해로 11번째 발간되는 본 보고서는 치료 패러다임을 전환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거나, 환자의 미충족 요구를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 의약품에 대한 심층적인 분석이 담겨 있다. 특히, 진화하고 있는 헬스케어 산업 환경에 대한 핵심적인 리소스로써 85개의 주목해야 할 약물을 다뤘다.분석가들은 이번 보고서를 통해 2024년에 출시되거나 주요 적응증을 밝힐 것으로 예상되는 약물 들 중 2029년까지 블록버스터 급으로 성장하거나 전 세
서로 다른 기전의 약제를 한 디바이스에서 흡입할 수 있게 개선한 한국GSK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듀얼 치료제 아노로(LAMA·LABA 복합제) 중요성이 커졌다.올해부터 세계폐쇄성폐질환기구(이하 GOLD)가 환자 분류와 치료를 단순화한 새로운 COPD 가이드라인을 작성하면서 초치료 환자를 증상에 맞춰 A-B-C-D그룹으로 분류하던 방식을 A-B-E 세 그룹으로 나눴기 때문이다.가이드라인은 A군과 B군은 중등도 악화 1회 이하로 COPD 관련 입원 경험이 없는 환자, E군은 전신 스테로이드 또는 항생제·입원이 필요한 중등도 악화를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코어라인소프트(대표 김진국 최정필)가 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북미영상의학회(Radiological Society of North America 2023, 이하 RSNA 2023)'에 참가해, 흉부질환 동시진단 솔루션 AVIEW LCS PLUS를 비롯한 자사 AI 솔루션 라인업을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특히 글로벌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얻은 인사이트와 AVIEW 활용 사례도 공유한다.RSNA는 최첨단 의료 기술과 혁신적 연구 결과를 공유하는 북미 최대 영상의학회로 올해로 109
코어라인소프트는 최근 독일 하이델베르크 대학병원, 이탈리아 카타니아 대학병원, 프랑스 대형 영상센터 그룹인 이마젠 그룹에 자사 AI 솔루션을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먼저 독일 하이델베르크 대학병원(Universitätsklinikum Heidelberg)에 AVIEW COPD(에이뷰 씨오피디)를 공급한다. 하이델베르크 대학병원은 독일 대표적 병원으로, 미국 시사 주간지 뉴스위크(Newsweek)와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스타티스타(Statista)가 발표한 '2023 세계 병원 순위(World's Best Hospit
의료 인공지능(AI) 전문 기업 코어라인소프트(김진국, 최정필)가 UAE 소재 중동 최대 메디컬 전문 유통 기업 MHC와 자사의 AI 솔루션 AVIEW 9개 제품에 대한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계약으로 코어라인소프트는 중동 의료 시장에서 높은 점유율을 보유한 MHC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중동 시장에 AVIEW 도입을 본격화할 예정이다.MHC는 UAE 지역에 위치한 종합 의료 기업으로, 전반적인 의료 사업을 관장하고 있으며 중동과 아프리카의 주요 병원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 또 정부, 민간 기업, 교육 기관 등과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이사장 정만표)는 20주년 폐의 날을 맞아 폐질환 관련 국민인식조사를 실시한 결과 폐건강에 관한 OX 질문인 ‘운동을 열심히 하면 폐활량이 늘어난다’에 대해 오답을 답한 비율이 91.4%로 나타났다.폐활량은 선천적으로 타고 나는 것으로, 운동선수처럼 전문적으로 운동을 하더라도 폐활량이 늘지는 않는다. 다만, 자전거타기, 수영 등 유산소 운동을 하면 폐포 기능은 향상시킬 수 있다. ‘COPD(만성폐쇄성폐질환)를 알고 있냐’는 질문에 68.4%가 ‘모른다’고 답해 COPD라는 질병에 대한 국민 인식이 낮은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