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 의과대학(학장 편성범)은 1월 25일(목) 오후 3시에 제1의학관 리노베이션 오픈식을 거행했다.제1의학관은 1991년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이 안암동 캠퍼스로 이전한 뒤 30여 년간 의학교육의 중심역할을 담당해 왔으며, 국제적인 술기와 인술을 겸비한 차세대 의료인을 양성하는 최고의 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기여해왔다.이번에 새롭게 오픈한 제1의학관은 건축면적 4,155제곱미터(㎡), 연면적 17,066제곱미터(㎡)로 지상 6층 규모이다. 지난 2021년부터 약 2년여간의 공사 기간을 거쳐 1층 학생 복지시설(동아리실
국내 중증 천식 치료에 사용 가능한 생물학적제제에는 듀피젠트(두필루맙), 졸레어(오말리주맙), 싱케어(레슬리주맙), 누칼라(메폴리주맙)가 있다. 올해 11월부터 듀피젠트, 졸레어를 제외한 싱케어와 누칼라가 중증 천식 치료 급여 처방이 가능해졌다.영국과 독일, 프랑스, 스위스 등 해외 제약선진국에서는 오래 전부터 생물학적제제 급여 처방 환경을 구축한 것에 비해 많지는 않더라도 중증 천식 치료 접근성을 높였다.그런데 국내 의료전문가들은 중증 천식 치료 환경은 갈 길이 멀다고 얘기한다. 놀랍게도 개발도상국과 비슷한 수준이라는 얘기도 나온
대원제약(대표 백승열)은 국내 최초로 개발한 5제 복합 진해거담제 ‘코대원에스시럽’에 ‘상기도 감염’ 적응증이 추가됐다고 4일 밝혔다.기존 ‘급성 기관지염의 증상 및 징후 개선’ 적응증에 ‘급성 상기도 감염의 기침, 가래’ 적응증이 추가됨으로써 급성 호흡기 질환에 더욱 폭넓은 처방이 가능해졌다.특히, 2020년 이후 발매된 진해거담제 대부분은 급성 기관지염 환자에게만 처방이 가능한 반면 코대원에스시럽은 급성 상기도염 환자에게도 처방이 가능하도록 가장 먼저 적응증을 확대했다.회사 측에 따르면 코대원에스시럽은 진해거담제 최초로 우월성을
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이 8일 세종시 전동면에 위치한 세종1공장에 새 물류자동화창고를 완공하고 준공식을 가졌다.최첨단 자동화 설비를 갖춘 물류자동화창고는 효율적인 재고관리와 빠르고 정확한 물류 운영을 충족하기 위해 지은 것으로, 건축면적 1,695제곱미터, 연면적 3,333제곱미터 지상 4층 규모다.강덕영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어려운 시기에 직면하더라도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위해서는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며 "이번 시설투자를 통해 시장의 변화에 민첩하게 대응하고 우리 제약 산업을 발전시키는데 일조하겠다"고 밝혔다.이번
지난 2월,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 주관한 제24회 대한민국신약개발상 시상식에서 대원제약에 '낭보(朗報)'가 전해졌다. 회사가 국내 최초로 개발한 5제 복합 진해거담제 '코대원에스'가 신약개발부문에서 기술상을 수상했기 때문이다.대한민국신약개발상은 국내 바이오헬스 산업 발전과 제약사들의 신약연구 개발에 대한 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해 매년 개최되는 행사다. 이번에 상을 받은 코대원에스는 지난 2020년 10월에 출시된 신약이다. 햇수로는 3년, 만으로 따지면 2년 남짓하는 기간 동안 국내 진해거담제 시장에서 빠른 성장세를 보이며 수상의 영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그룹이 계열회사 재정비 및 신임 대표이사 선임을 통해 글로벌 R&D 사업 구조 구축에 나섰다.6일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대표이사 박소연)에 따르면 자회사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코리아’ 사명을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IDC’로 변경하고, 부산 IDC센터 건립을 주도해 온 서석재 최고운영책임자(COO)를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는 그룹 근간을 이루는 제약 바이오 연구개발 인적 쇄신과 시장에 빠르게 안착할 수 있는 파이프라인 구축을 통해 글로벌 신약 개발 사업에 강한 드라이브를 건다는 계획이다. 싱가포르에
대원제약(대표 백승열)은 새로운 5제 복합 진해거담제 ‘코대원에스시럽(이하 코대원에스)‘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코대원에스는 디히드로코데인, 클로르페니라민, 메틸에페드린, 염화암모늄 성분에 천연물 생약 성분인 펠라고니움 시도이데스를 더한 다섯 가지 성분의 복합제다.기존 네 가지 성분별 효과인 기침 억제, 항히스타민, 기관지 확장, 거담 작용에 펠라고니움 시도이데스의 항균, 항바이러스 작용까지 더해졌다. 국내 최초 5제 복합 진해거담제이자 최초로 양약 성분과 생약 성분을 결합한 진해거담제다.코대원에스는 기존 디히드로코데인 복합제와
항고혈압 약물인 CCB 제제는 대부분 다른 약과 함께 사용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병용처방만 89%로 단독요법을 압도한 것이다. 이와 함께 고혈압 약제 중 병용처방 빈도가 가장 높은 계열은 스타틴 단일제로 확인됐다.17일 팜뉴스가 유비스트(UBIST) 약품별 병용처방 자료를 통해 고혈압 CCB(칼슘채널차단제) 제제의 처방이 발생된 작년 처방전 540만7,176건을 분석한 결과, 단독보다 병용처방이 압도적으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분석 결과, 2018년 CCB 제제의 병용처방 비율은 89%(481만1,583건)였다. 이 중 병용
소화성궤양 치료에 쓰이는 PPI 제제의 병용처방률이 96%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3제 이상만 72%였으며 단독처방 비율은 4%에 불과했다. 병용처방 대다수는 다른 계열의 소화성궤양 제제로부터 나왔다.1일 팜뉴스가 의약품 원외처방 데이터 유비스트의 약품별 병용처방 자료를 토대로 지난해 소화성궤양 PPI 제제의 처방이 발생된 처방전 781만9,370건을 분석한 결과, 단독처방 보다 병용처방이 압도적으로 많은 것으로 확인됐다.분석 결과, 2018년 소화성궤양 PPI 제제의 병용처방 비율은 96%(747만4,540건)로 집계됐다. 이
천병년(우정바이오 대표)우정바이오가 최근 국내 대표 제약·바이오기업과 잇달아 MOU를 체결하며 우정신약바이오클러스터 구축을 구체화 하고 있다. 업계 일각에서는 지난해 코스닥에 입성한 우정바이오가 막대한 투자비용을 비롯해 클러스터 생태계를 구축할 만한 역량이 있는지 반신반의 하고 있다. 실제로 그동안 정부 지원 아래 조성된 클러스터들은 있었지만 정부의 지원없이 오직 민간이 주도한 바이오클러스터는 국내는 물론 전 세계적으로도 사례를 찾아보기 힘든 케이스다. 하지만 팜뉴스와 만난 우정바이오 천병년 대표는 거침이 없었다. 사무실 책상 한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