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 이재우 개발본부장이 15일, 서울대학교 호암교수회관에서 개최된 '2021 한국응용약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PharmNews상을 수상했다. 이재우 본부장은 그간 국내 제약・바이오 산업의 발전을 위해 R&D 분야에서 꾸준히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상을 수상하게 됐다.한편 이재우 본부장은 서울대학교 약학 박사 출신으로 LG화학(구 LG생명과학) 제품개발 부서를 거쳐 지난 2018년에 GC녹십자 개발본부장으로 합류했다.
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권준수 교수는 8일, 국립정신건강센터에서 개최된 ‘정신건강의 날’ 기념행사에서 근정포장을 수상했다. 정신질환의 조기발견과 조기치료에 큰 공헌을 한 권 교수는 정신질환자의 사회적 낙인을 없애기 위한 노력을 이어 왔다. 특히 정신질환의 편견을 줄이기 위해 ‘정신분열병’을 ‘조현병’으로 개정하는 데 주도적 역할을 하였다. ‘세계 정신건강의 날’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정신건강의 중요성과 정신질환의 사회적 편견을 해소하기 위해 매년 10월 10일을 ‘정신건강의 날’로 정했고 국가별로 여러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삼성서울병원은 10월 15일자로 제 12대 원장에 박승우(朴丞愚,59세) 교수를 임명한다고 밝혔다.박승우 신임 원장의 임기는 2021년 10월 15일부터 만 3년간이며, 10월 15일 취임식을 가질 예정이다. 박승우 삼성서울병원 원장은 심장판막증, 심근경색증 등 심장질환 분야의 권위자이자 병원 정보화 분야에서도 큰 기여를 한 바 있으며, 13년간 정보전략실장, QI실장, 기획총괄 겸 기획실장 등 병원의 주요 보직 경험을 통해 삼성서울병원이 추구하는 실현을 구현해 나갈 적임자로 기대되고 있
서울대병원 산부인과 박중신 교수가 대한산부인과학회 제25대 신임 이사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2년.대한산부인과학회는 산부인과학의 발전과 모자보건의 향상을 목적으로 1947년 설립돼 현재 약 8,000명의 전문가가 활동 중이다. 모체태아의학, 부인종양학, 생식내분비학, 일반부인과학 등 다양한 전문분야의 최신지견을 공유하고 있다.박 교수는 “산부인과 의사로서 고위험 임신과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한 연구를 꾸준히 진행해 왔다”며 “관련 경험을 살려 산과 및 부인과 질환 진단, 치료, 예측 및 예방 등 여성의 건강을 지키는 동반자인 대한산
루닛은 지난 10일 제9기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정남이 상임이사를 사외이사로 선임했다고 13일 밝혔다. 임기는 지난 10일부터 총 3년이다.정 상임이사는 고(故)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의 손녀이자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의 장녀로, 미국 서던캘리포니아대(USC)와 매사추세츠공과대학 경영대학원(MIT Sloan School of Management)을 졸업하고 2010년 글로벌 컨설팅 회사인 베인앤컴퍼니(Bain&Company)에서 사회 첫 발을 뗐다. 이후 2013년 아산나눔재단에 합류한 뒤 2016년부터 재단 상임이사를 맡고 있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순환기내과 백상홍 교수가 심혈관분야 국제학회인 국제심혈관약물치료학회 (International Society of Cardiovascular Therapy; ISCP, 사무국, 스위스) 2023년도 회장으로 선출되었다. 2022년에는 1년간 부회장직을 수행하고, 2023년 1년 동안 회장으로서 학회를 이끌며 제 28차 국제학회(ISCP) 연례 학술대회를 한국에서 개최할 예정이다.백교수는 현재 대한심혈관약물치료학회 회장 및 대한심장학회 감사를 맡고있으며, 대한심뇌혈관질환예방학회 회장 및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 회
대한신장학회 (이사장 양철우)는 지난 9월 4일 김양욱 인제의대 신장내과 교수가 학회의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7일 밝혔다.이번 회장 선거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온라인으로 진행됐으며 80%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김양욱 신임 회장의 임기는 2021년 9월부터 1년간이며 대한신장학회 주요 회의를 주관하고 대한신장학회 국제학술대회의 의장으로 활동하게 된다.김양욱 교수는 인제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현재 인제의대 해운대백병원 신장내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학회에서는 신장학회 부울경 지회장, 대한혈액투석여과 연구회 회장을 역임하였으며 병원
서울대병원 재활의학과 김기원 교수가 ‘2021년 서울특별시의회 의장 표창’을 수상했다. 고령자와 장애인을 위한 진료와 봉사에 적극적으로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김 교수는 재활의학과 전문의로서, 근골격계 질환 치료를 발전시켜왔다. 신경근육계 질환 재활 및 수술 중 신경생리 감시에 대한 연구에 큰 기여를 했다. 또한, 서울시 지역사회 고령자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꾸준히 봉사를 이어왔으며, 서울시 장애인 복지를 위해 헌신했다.김기원 교수는 “본래 주어진 역할에 충실한 것인데 의미 있는 상까지 받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우리 주변의
서울대어린이병원은 뇌성마비 장애인과 가족이 겪을 수 있는 다양한 문제와 상황에 관해 설명하고, 이를 잘 관리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뇌성마비 장애인과 가족들을 위한 건강보건 길라잡이」를 발간했다고 17일 밝혔다.뇌성마비는 아직 발달이 완성되지 않은 어린 아동(태아~만 5세)의 뇌에 ‘비진행성’ 손상이 발생해 운동기능에 장애를 보이는 질환이다. 조산아와 1,500g 미만의 저체중아에서 뇌성마비 유병률이 현저히 높아, ‘조산’과 ‘출생 시 저체중’이 가장 강력한 위험인자로 알려져 있다.이 질환은 증상과 중증도의 스펙트럼이
경희대병원 간담도췌장외과 박민수 교수가 지난달 25일(일)부터 나흘간 온라인으로 진행된 제17차 아시아이식학회 해외학술대회에서 최우수연제상을 수상했다.간이식 및 간세포암에 대해 꾸준히 연구해 온 박민수 교수팀은 이번 학회에서 간이식 시 발생하는 허혈-재관류 손상 관련, 쥐를 이용한 동물실험을 통해 항산화제인 바이칼린(Baicalin)의 간손상 보호 효과를 확인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박민수 교수는 “허혈-재관류에 의한 간 손상은 간이식을 진행할 때 흔히 관찰되는 현상이지만, 이식 간 생존율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세심한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