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의사협회는 요양급여비용 계약 완료시기를 5월말로 앞당기는 내용을 골자로 한 국민건강보험법 일부개정법률안에 대해 찬성 의견을 지난 20일 보건복지부에 제출했다고 24일 밝혔다. 의협은 “수가협상 시기를 앞당겨 기재부에 예산이 제출되기 전까지 마무리하여 차기년도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한다면, 국고지원이 정확히 반영되지 못하는 불확실성을 제거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그러나 의협은 “정부예산 편성은 6월에 이뤄지는데 수가 계약 만료일을 5월말로 운영하면 공급자와 보험자의 수가계약이 결렬될 경우 건정심에서 인상률을 조
정부가 도매 대형화 및 선진화 일환으로 의무화 한 창고시설 의무화 규정과 관련 도매협회가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낸데 이어 헌소를 추진하고 있어 도매 측과 정부 측의 치열한 법정 공방이 불가피해졌다. 한국의약품도매협회(회장 황치엽)는 창고시설 의무화에 대한 규제 철패 법적대응과 관련해 전체 회원사들 대상으로 헌법소원 추진 여부에 대한 설문을 조사한 결과, 이에 응답한 160여곳 회원사 중에서 16명만 반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설문에 참여한 대부분의 업체가 창고평수 의무화에 부담을 느끼면서 협회 차원의 대응에 적극 지지하고 있음
한국의약품도매협회(회장 황치엽)가 창고 위탁업소의 관리약사 면제를 위한 정책사업에 착수, 약사회와 본격적인 협의에 들어간다. 도협 중소도매발전특별위원회(위원장 안윤창)는 24일 회의를 열고 중소 도매업체 경영에 있어 피부에 와 닿는 지원사업을 위해 상설될 기구인 만큼 창고위탁업소의 관리약사 면제와 도매업 구색사이트 운영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확인했다. 특히 황치엽 도협 회장은 "약업계가 장기적으로 어려운 상황이고, 의약품도매업은 앞을 가늠할 수 없는 긴 터널 속에 있는 혼란스런 상황"이라고 전제하고 "이러한 상황은 최근
한국의약품도매협회장 출마를 선언한 황치엽 명예회장이 도매 창고평수 80평 규제 백지화와 위수탁 물류 시 관린약사문제 등 중소도매업체들의 현안을 해결하는 전도사 역할을 자처하고 나섰다. 황치엽 회장은 31일 회장출마 공약을 발표하고 이같은 내용을 회원사들에게 적극 알리고 나섰다. 황 회장은 최우선 공약으로 도매창고 80평 규제 철폐를 내세웠다. 황 회장은 이 규제로 인해 중소도매업체들이 상당한 압박을 받고 있다고 판단해 차기 도협 회장으로 당선되면 1단계로 내년 3월 (약사법 제45조 2항)창고 평수 규제의 재개정을 위한 탄원서를 복
한올바이오파마가 빈혈 치료제로 사용되는 단백질인 EPO(HL-033)를 개량한 바이오베터(Bio better)의 미국 물질특허를 취득했다고 20일 밝혔다. 물질특허는 개량된 바이오베터 물질에 대해 신물질 특허를 부여 받는 것으로 20년간 특허권을 보호 받는다. 한올은 이번 EPO(HL-033) 개량물질 특허 등록으로 인터페론알파(HL-143), 인터페론베타(HL-144), 경구형성장호르몬(HL-032) 등 모두 5개의 바이오베터에 대해 미국 물질 특허를 보유하게 됐다. EPO는 신장에서 생성되는 호르몬으로 뼈의 골수에서 적혈구들의
한올바이오파마는 C형간염 치료제로 사용되는 바이오베터 ‘한페론(HL-143)’의 미국 FDA 임상2상 환자모집이 모두 완료됨에 따라 연내에 환자투약을 모두 마칠 것이라고 27일 밝혔다. ‘한페론’은 지난 7월초 모집된 환자를 대상으로 미국 FDA 임상2상 시험을 개시하고 환자모집이 모두 완료되어 올해 안에 환자 투약을 모두 마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해외 임상임에도 불구하고, 환자 모집이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됐다.”며 “내년 1분기에 최종 임상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일정으로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올이 개발한 바이
내년 6월부터는 기존의 의료기관 개설자를 포함해 약국개설자는 의약품도매업을 설립할 수 없게 됐다. 보건복지부는 7일 약사법 일부 개정령을 공포하고 1년이 경과한 내년 6월부터 8일부터 시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복지부는 이번 약사법 개정을 통해 의료기관(법인인 경우 그 임원 및 직원)·약국 개설자와 의약품 도매상간 부당한 유착관계에 따라 발생하는 의약품과 관련한 불공정 거래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일정 특수 관계에 놓여 있는 의료기관·약국 개설자와 의약품 도매상간 거래를 제한키로 했다고 개성 사유를 밝혔다. 이와 함께 약사법 제45조 6
안전성 및 유효성에 영향을 미치는 의약품의 제조업무정지 행정처분은 앞으로 과징금으로 대신할 수 없게 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과징금 부과처분의 일관성을 유지하고 행정처분의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과징금부과 시 준수할 판단기준, 절차 등 세부기준을 정한 ‘식약청 과징금 부과처분 기준 등에 관한 규정’을 제정했다. 이번 제정안에 따르면 업무정지처분에 갈음하는 과징금의 판단기준은 업무정지처분이 이용자에게 심한 불편을 주는 경우와 그 밖에 특별한 사유가 인정되는 경우 중 어느 하나에 해당되면 부과토록 했다. 또한 처분권자는 과징금 부과에
내년 4월부터 신규 의약품 도매업체의 창고시설이 264제곱미터(80평 이상) 이상으로 의무화되며 기존 도매업체들도 2014년 3월말까지 2년 이내에 시설규정을 맞추어야 한다. 보건복지부는 30일 약사법 일부개정법률안을 개정, 고시했다. 이에 따라 신규 의약품도매업 창고시설 규정이 2013년 4월 1일부터 시행되고 기존 도매업소는 2014년 3월말까지 창고면적을 264제곱미터(80평이상) 이상 시설을 갖춰야 한다. 다만, 수입의약품·시약·원료의약품만을 취급하는 경우에는 창고의 면적이 66제곱미터 이상이어야 하고, 한약·의료용고압가스
제조업무정지 처분대신 과징금으로 갈음하던 행정처분이 앞으로 강화돼 특별한 사유가 아니면 과징금으로 대신할 수 없게 강화된다.식품의약품안전청은 제약사 등의 행정처분에 따른 업무정지처분에 갈음한 과징금 부과에 있어 판단기준, 절차 등 세부기준을 마련, 과징금 처분의 일관성을 유지하고, 행정처분의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과징금 부과처분 기준 등에 관한 규정 제정(안)'을 입안예고 하고 오는 28일까지 의견수렴에 들어갔다. 제정안에는 과징금을 부과하는 기준을 업무정지처분이 이용자에게 심한 불편을 주는 경우와 그 밖에 특별한 사유가 인정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