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들어 제약사들이 가벼운 외상 치료부터 화상과 수술 및 성형 후 치료까지 활용 폭이 높은 상처치료제 시장에 잇달아 참여함에 따라 이 시장이 급성장할 추세다. 최근 관련업계 따르면 지난 2001년 대웅제약이 병원을 중심으로 시작한 상처치료제 시장에 일동제약과 보람제약이 잇달아 가세했다. 또한 다국적 제약사인 존슨엔존슨도 이 시장에 가세할 것으로 보여 앞으로 규모가 계속 늘어날 전망이다. 이에 따라 기존 제약사들은 다양한 마케팅으로 시장을 사수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후발 업체들은 제품의 장점을 내세워 기존 시장과 신규 시
Kg당 1,500달러 세파계 항생제 폭락제약업계, 특화 물질ㆍ제제기술 개발 시급특화된 물질이나 제제기술을 확보하지 못한 원료의약품 제조업체들이 인도, 중국 등의 제네릭 원료생산업체들의 급부상으로 시설 철수 등 전멸 위기에 직면했다.원료의약품 등의 수출입 전문가들에 따르면 2000년대 초반까지 원료의약품시장에서 7-ACA 등 항생제가 고부가가치성을 확보하면서 외화획득 효자품목으로 한 몫을 담당했었다.그러나 중국 및 인도 업체들이 주요 항생제 원료 제네릭 시장에 속속 진출하면서 가격경쟁에서 밀려 국산 원료가 해외시장에서 설 땅을 상실하
주요 다국적 제약사들의 올 상반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5% 상승한 가운데 사노피, 아스트라제네카, 한국릴리 등 일부 업체는 30-40%대의 고성장세를 기록했다.본지가 IMS자료를 근거로 한국화이자제약을 포함한 18개 주요 외자계 제약사들의 상반기 매출실적을 기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이들 제약사 중 높은 상승률을 기록한 아스트라제네카는 479억원의 매출을 올려 전년 동기 대비 43%를 신장했했다. 지난해 상반기에 270억원의 매출에 머무른 아스트라제네카가 올헤 큰 폭으로 성장한 것은 폐암치료제 이레사, 고혈압액 아타칸 등의
약국시장을 둘러싼 제약사들의 주력 품목 매출변동이 심화되면서 업체간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의약분업 이후 약국시장이 크게 위축됐으나 일부 제약사들이 신제품 및 기존 주력 제품을 중심으로 집중적인 광고전략을 전개한 결과 불황속에서도 매출증대로 이어져 효자품목으로 자리 잡았다.비타민C 드링크를 생산하고 있는 일부 제약사들은 대형약국이 전체 시장을 흐려놓고 있다며 제품공급을 지연시키는 등 고자세 영업을 전개해 약국 및 도매업소로부터 불만을 사고 있다.집중적인 광고 등 판촉전략으로 약국시장에서 기존의 일반의약품 시장을 밀어내고 매출이 증가하
계속된 달러 환율하락과 국제 시세 폭락으로 국내 원료의약품분에서 효자품목이었던 7-ACA가 생산중단 위기에 직면했다.제조업체 및 수출관련업체들에 따르면 7-ACA의 Kg 당 수출가격이 60달러 선으로 원가수준에도 못미치는 가격대로 폭락했다.여기에다 달러 환율까지 1천1백원대로 하락함에 따라 7-ACA 생산업체들은 2중고를 겪고 있다.세파계 항생물질의 주원료인 7-ACA는 한때는 국세 거래시세가 Kg당 220달러를 기록하는 등 그야말로 제조업체들에게는 황금 알을 낳는 수출효자 품목이었다.이로 인해 7-ACA를 생산하고 있는 씨제(주)
현대약품이 고혈압치료제인 테놀민과 기능성 음료인 미에로화이바 등에서 100억대 이상의 매출을 올리면서 작년 1,103억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현대약품은 주요제품별 매출현황에서 고혈압 치료제인 테놀민이 199억원으로 2001년 171억의 매출에 이어 2년간 100대 품목에 위치하며 200억에 가까운 매출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그외에도 리나치올이 55억, 설포라제캅셀과, 제스트릴정등 두품목이 30억대의 매출을 레보투스시럽, 마이녹실, 물파스, 시노카 등이 20억대의 매출을 올렸다.기능성 음료 부문에서는 미에로화이바가 378
제약사들은 이익이 발생하면 신약개발에 재투자해 현재의 이익구조를 계속 유지할 수 있도록 5년 10년 후를 내다본 제품을 개발해야만 도태되지 않고 살아남을 수 있다.단계적으로 자사의 매출을 유지시켜줄 제품후보가 없다면 현재의 성장은 모래위에 세운 집에 불과하다.연말을 앞두고 제약사들의 올해 영업실적이 서서히 드러나면서 명암이 엇갈리고 있다. 상당수 제약사들이 목표치에 미달했다며 우울하게 한해를 마감하고 있는 반면 극히 일부 업체는 매출성장은 물론 이익구조까지 크게 개선돼 흥청망청 모습을 보여 한심하기만 하다.매출이 부진한 업체는 회사
상반기 중 원료의약품 수입이 급증한 반면 수출은 대폭 감소함으로써 BGMP도입에 따른 영향이 의약품 수출입실적에도 그대로 반영됐다.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가 집계한 2002년도 상반기 중 의약품 수출입 현황에 따르면 총 수출액은 4억9천37만달러로 전년 상빈기 대비 1% 증가에 머물렀다.이에 반해 수입은 21억2천4백85만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81% 급증했다.특히 원료의약품 수입이 12억1천7백64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04%나 급증했는데 이는 지난 7월부터 BGMP도입에 따른 영향으로 풀이되고 있다.그러나 그동안 수출효자품목으로 작
대한약사통신(KPCA)이 약업박람회를 통해 KPCA에서 서비스되고 있는 다양한 경영제품을 소개한다. 약국의 효자품목으로 인정받는 끄레쎄(인디언허브컴퍼니), 약국전문 한방파우치 본초가, 약국소모품등을 공급하는 메디정밀, 금산인삼 전문업체 바이진생 등을 한곳에 모아 쉽게 둘러보고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KPCA는 KPCA에서 공동구매되고 있는 영수증 프린터기도 현장에서 판매해 특별 할인 및 방문설치 등의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약업박람회 기간동안 KPCA에 가입한 신규고객에게는 선물과 함께 1개월 무
중국, 인도 등 동남아 국가들과 가격경쟁으로 경쟁력을 상실하고 있는 원료의약품시장이 생산실적 감소로 이어지고 있다.한국제약협회가 집계한 2001년도 100대 업체 원료의약품 생산실적에 따르면 5,300억9천4백만 원으로 전년(5,500억6천만원)대비 3.63%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IMF 위기 속에서도 수출호조로 외화획득 효자품목으로 자리잡았던 원료의약품들이 이같이 하향세로 전환한 것은 수출주력품목인 7-ACA등을 중국을 비롯 동남아국가에서 자체 생산체제에 들어가면서 가격경쟁력을 상실했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따라서 앞으로 독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