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항암제 시장에서 최고 매출을 기록 중인 레블리미드(Revlimid), 옵디보(Opdivo), 아바스틴(Avastin)과 같은 신약이 2023년까지 등장하기는 어려워 로슈가 2023년까지 이 시장의 선두자리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같은 내용은 시장조사기관인 GBI 리서치가 내놓은 신규 보고서를 통해 확인됐다. 보고서는 현재 항암제 시장에서 다수의 약물들간의 경쟁이 치열한 상황이며 이미 시장에 안착한 제품들의 경우 대부부의 암 적응증에 대한 2차 치료제로서의 시장점유율을 확보하기 위한 경쟁 역시 돌입해 있는 상항이라고 설명했
이밸류에이트파마의 출판 부문 자회사인 EP Vantage는 지난 2015년 11월 항 PD-1 및 PD-L1 복합제 관련 면역종양 분석에 대한 보고서가 처음 공개됐을 당시 총 215건의 관련 연구들이 진행 중이라면서 제약산업의 중요한 테마가 될 것으로 예측했었다. 이후 18개월이 지난 현 시점에 PD-1 및 PD-L1 조합과 관련된 연구는 Clinicaltrials.gov 레지스트리에 총 765건이 등록됐다. 이 같은 항 PD-1/PD-L1 MAb 제제의 발전은 소수의 암 및 특정 환자 하위 그룹을 넘어 면역 종양학을 확장하는 방법
아스트라제네카와 메드이뮨은 최근 표준치료법인 항암방사선 병용치료에 질환이 진행되지 않은 수술 불가능한 3기 비소세포폐암 환자 대상으로 유지요법을 평가한 ‘임핀지(성분명 더발루맙)’의 3상 임상인 ‘PACIFIC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PACIFIC임상 시험 중간 분석에 따르면 임핀지는 PD-L1 발현 여부와 관계없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고 임상적으로 의미 있는 무진행 생존기간(PFS)을 향상시켜 임상 시험의 1차 주요 목표를 달성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 이번 PACIFIC 연구에서 긍정적인 유익성·위해성 프로파일을 보여주었으며 또 다
비소세포 폐암 치료제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낸바 있는 면역항암제들이 이번에는 방광암 치료제 시장에서 진검승부에 들어간다. 로슈의 '티센트릭(Tecentriq, atezolizumab)'가 방광암 치료제 시장의 주도권을 잡고 있는 가운데 지난주 FDA가 BMS의 '옵디보(Opdivo, nivolumab)'를 전이성 요로상피세포암 치료제로 승인한데 이어 머크(MSO)의 '키트루다(Keytruda, pembrolizumab)'가 1, 2차 라인 방광암 치료제로 허가신청서를 제출하며 시장경쟁에 불을 지폈다. 머크와 BMS에 이어 후발주자로
아스트라제네카(이하 AZ)가 PD-L1 단일클론항체 약물인 '더발루맙(durvalumab)'에 관한 생물학적 제제에 대한 허가신청서를 FDA에 접수했다. 아울러 우선검토 대상으로 지정됨에 따라 내년 2분기에 승인여부가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더발루맙은 Study 1108 자료를 근거로 표준 백금기반 요법 도중 또는 이후에도 진행된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요로상피암 환자를 위한 치료제로 허가신청이 이루어졌으며 지난 2월에 미 FDA에 의해 획기적 치료제로 지정된 바 있다. 생물학적 제제제가 방광암 치료제로 FDA에 허가신청서가 제출
비뇨기암 치료제 시장이 2015년 179억 달러에서 오는 2022년 359억 달러 규모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방광암 표적치료제의 등장과 전립선암 및 신장암 유병률의 증가가 이같은 시장 성장의 원동력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이같은 내용은 컨설팅업체인 GBI 리서치가 공개한 새로운 보고서를 통해 확인됐다. 이 보고서에서 아담 브래드베리 애널리스트는 면역체크포인트 저해제 계열 약물의 개발과 승인이 비뇨기암 치료제들의 독성을 낮추고 기능이 저하된 환자들에게 빈도 높게 사용될 수 있고 표적치료제의 투여로 환자의 전체 생존율이 높아지고
아스트라제네카의 면역항암제 ‘더발루맙(durvalumab)’을 요로상피성 방광암 치료에 단독요법으로 사용시 뛰어난 반응률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ca)와 이의 생물학적 약물 연구 개발 부문인 메드이뮨(MedImmune)은 진행성 요로상피성 방광암(advanced urothelial bladder cancer, UBC) 환자들을 대상으로 프로그램된 세포사멸수용체-1(programmed-death ligand-1, 이하 PD-L1)에 선택적으로 작용하는 항체인 더발루맙(durvalumab)의 효능과 안전
글로벌 면역항암제 시장이 향후 10년간 암 치료제 시장의 급격한 변화에 힘입어 2019년에 140억 달러 규모로 성장한데 이어 2024년에는 340억 달러 규모로 수준으로 더욱 빠르게 확대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이같은 전망은 컨설팅업체인 글로벌데이터가 공개한 새로운 보고서를 통해 확인됐다. 보고서는 면역항암제가 표적치료제와 유사하게 암세포에 장기적이고 지속적인 반응을 나타낼 수 있다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이들 약물에 대한 승인과 사용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여기에 다양한 적응증에 효과가 입증되고 기존의 화학요법제가 가지
로슈와 아스트라제네카(이하 AZ)가 각각 개발 중인 다발성 경화증(MS)과 방광암 치료제가 미 FDA로부터 획기적 치료제로 지정됐다. 이번에 획기적 치료제로 지정된 약물인 로슈의 '오크렐리주맙(ocrelizumab)'은 원발성 진행성 다발성 경화증(PPMS) 치료제로 CD20 양성 B세포를 선택적으로 표적하는 휴먼 모노클로널항체 약물이다. 임상 전 연구에서 오클렐리주맙은 특정 B세포에서 발현되는 CD20 세포 표면 단백질과 결합해 면역체계의 중요 기능을 유지시킬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원발성 진행성 다발성경화증에 대해 승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