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가 韓中 화장품 분야 협력 강화를 통해 국산 화장품의 중국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국산 화장품이 중국에 원활히 진출할 수 있도록 중국 국가식품약품감독관리총국(CFDA) 및 국가품질감독검사검역총국(AQSIQ)과 6일, 8일 중국 베이징에서 실무협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실무협의회에 우리 측 대표단은 김진석 바이오생약국장 등 4명이 참석하고 중국 측은 왕민(Whang Min) 약품화장품감관사 부국장 등 5명이 참석한다. 우리나라의 중국 화장품 수출실적은 `14년 533백만달러, ‘15년 1,062백만달러로
증가하는 의료비 억제 차원에서 약물경제성평가를 도입하고 혁신의약품 사용을 최적화 등 약물 적정사용이 더욱 강화된다. 일본 정부는 2일 오후 임시 국무회의를 열고 ‘경제재정 운영과 개혁기본 방침 2016(핵심정책)’, ‘일본 재흥 전략 2016’(성장 전략)을 결정했다. 이에 따르면 중요 방침에 담긴 의약품의 적정 사용은 ▽ 비용 대비 효과 평가 도입(약물경제서영가) ▽ 혁신적인 의약품 등의 사용 최적화 추진 ▽ 생활습관병 치료약 등의 처방 기본 방향 3가지 관점에 대해 2016년부터 검토를 시작해 2017년 중에 결론을 내겠다는 기
노바티스 홀딩 재팬은 1일 鳥居正男씨가 오는 7월 1일자로 대표 이사 사장으로 취임한다고 밝혔다. 현재 마이클 페리스 사장은 같은 날 퇴임한다. 도리이 신임사장은 외자계기업의 사장을 역임했다. 직전까지 일본 베링거인겔하임의 대표 이사 사장 및 일본 베링거인겔하임 그룹 회장에 재직했었는데 지난 5월 31일 임기 만료로 퇴임했다. 노바티스의 조지프 지메네스 CEO는 도리이 신임 사장이 안팎으로 풍부한 경험과 실적을 지녔다고 평가하고 "노바티스 그룹 전체의 관리와 스테이크홀더와의 관계를 더욱 강화함으로써 제약 회사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제품별 경쟁구도가 치열한 제약업계에서 PM들의 이직이 빈번히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몸값을 올리려는 '메뚜기식 이직'이 제약 시장 발전의 저해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제약업계는 전문가가 절대적으로 부족한 상황에서 어쩔 수 없는 현상이라고 인정하면서도 PM 스카웃을 통해 경쟁사의 마케팅 전략을 빼내려는 것은 상도의에 벗어난다고 지적한다. 약업계에 따르면 최근 시장에서 오리지널과 제너릭 간 격돌이 치열하게 벌어지고 있는 특정 품목을 맡았던 A제약사 PM이 B경쟁사로 이직했다. 오리지널 품목을 새롭게 도입하면서 회사의 향후 전략 등을
정부가 사후피임약을 ‘전문의약품’으로 유지키로 결정하자 약사사회와 여성단체들이 일반약으로 전환하라며 강력 반발하자 의료계는 약사의 전문성이 의심스럽다는 반응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최근 피임제 사용 실태조사를 통해 오남용 우려, 부작용 보고 감소, 인식 부족도 등을 이유로 사후피임약을 ‘전문의약품’으로 유지키로 했다. 이에 여성단체는 “정부가 진정 여성들의 건강을 우려한다면 모든 여성들이 원치 않는 임신을 예방하고 스스로 임신과 출산에 대해 결정할 수 있도록 사전피임약과 응급피임약을 모두 일반의약품으로 허용해 피임약에 대한 접근성을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소비자의 기호에 맞는 다양한 염모제를 개발하기 위해 ‘일시적 염모제’에 사용 가능한 ‘염기성갈색16호’ 등 25개 성분을 추가하는 것을 내용으로 ‘화장품의 색소 종류와 기준 및 시험방법’일부 개정안을 행정예고했다. 이번 개정안은 여러 가지 염색효과를 원하는 젊은 세대 소비자의 다양한 기호에 부응하고 화장품 제조업체의 염모제 개발을 활성화하여 해외 화장품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것. 추가된 염모제는 과학적 자료를 통해 안전성이 확보된 것으로 유럽, 일본 등에서도 염모제로 사용되는 색소들이다. 식약처는 앞으
의약품 허가-특허연계 제도 도입으로 의약품 지적재산권의 중요도가 높아진 가운데 한국제약협회가 정부 기관과의 교류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한국제약협회(회장 이경호)는 2일 낮 서울 밀레니엄 힐튼호텔에서 특허청과 업무협약 갱신 체결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양측은 앞으로도 연구개발과 관련한 지식재산권, 국내‧외 의약품 관련 지식재산권 분쟁정보, 국내‧외 제약산업 현황 및 의약품 허가관련 정보를 교류하게 된다. 또 국내‧외 제약관련 최신기술 정보와 기술자문, 국내‧외 지식재산권 관련 법‧제도에 관한 정보, 특허판례 및 지식재
동화약품(회장 윤도준)은 지난 1일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서울성모병원 내 성의회관에서 ‘2016년 공정거래 자율준수(Compliance Program, CP) 강화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올해로 2회를 맞이하는 동화약품의 공정거래 자율준수 강화 선포식은 손 사장의 준법경영 강화 메시지를 시작으로 CP 운영현황에 대한 소개, 임직원 선서 및 외부 전문 강사를 통한 CP 교육을 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선포식에는 동화약품 윤도준 회장을 비롯, 최고자율준수관리자인 손지훈 사장과 자율준수관리자인 김창현 이사 외 영업, 연구, 개
한국병원약사회가 일본병원약제사회 회장을 초청해 특별강연을 진행했다. 한국병원약사회는 지난달 18일부터 20일까지 메종글래드 제주 호텔에서 열린 ‘한국병원약사회 2016 병원약제부서 관리자 연수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연수교육에는 강연자로 일본병원약제사회 Kitada Mitsukazu 회장을 초청, 병원약사가 갖추어야할 핵심가치를 강조하며 병원약제부서 관리자들의 주목을 모았다. 일본병원약제사회 Kitada Mitsukazu 회장은 19일 둘째 날 마지막 강의에서 ‘일본 병원약사업무의 변천과 현황’을 주제로 한 특별강연을 통해 일
서울특별시약사회(회장 김종환)가 의약품안전사용교육 강사를 대상으로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한다. 의약품안전사용교육강사단(강사단장 황미경, 위원장 김보현)은 오는 26일 일요일 오후 1시30분 대한약사회관 4층 강당에서 제2차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역량강화교육은 식약처 지원 '청소년 약 바르게 알기사업'의 일환으로 서울시약사회, 서울시청, 의약품정책연구소가 협력해 진행하고 있다. 교육 내용은 ▴중독성 약물과 청소년 건강(전홍진 삼성서울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청소년 눈높이 강의기법(김성학 에듀웨이 대표) ▴생활습관과 건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