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혈압치료제 3제 복합제가 복약 편리성 보다는 용량의 고정이라는 단점 때문에 허가가 보류됐고 항혈소판제도 비열등성 문제 등으로 재심사키로 했다. 일본 후생노동성은 신약 등 6개 제품의 승인 여부에 대해 심의한 결과, 4개 제품은 승인키로 하고 2제품은 계속 심의키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계속 심의키로 한 제품은 아스트라 제네카(AZ)가 신청한 항 혈소판제 ‘브릴린타정’(성분명 : 티카그렐러)과 직전 회의에서 계속 심의키로 결정한 일본 베링거인겔하임(NBI)이 신청한 3성분 배합 고혈압치료제 ‘미카트리오 복합제’(테미사루탄/암로디핀
JW그룹이 진단 분야 원천기술 확보를 통해 혁신적인 패혈증 감염 진단 체외진단제품 개발에 나선다. JW메디칼의 자회사인 JW바이오사이언스(대표 노용갑)는 미래부 글로벌프런티어사업단인 재단법인 의약바이오컨버젼스연구단(단장 김성훈 서울대 약대 교수)과 패혈증 감염 조기진단 기술 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JW바이오사이언스는 지난 3월 JW홀딩스의 자회사인 JW메디칼에서 분사한 회사로 진단시약과 의료기기 분야의 R&D에 중점을 둔 기업이며, (재)의약바이오컨버젼스연구단(이하 연구단)은 미래창조과학부 ‘글로벌프런티어사업’의 지
심평원이 모야모야병, 뇌전증, 급성림프구성 백혈병 등 희귀난치질환을 앓고 있는 어린이와 가족들과 다양한 힐링 활동을 진행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은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제주도에서 희귀난치질환으로 장기간 투병하고 있는 저소득 가정 어린이의 꿈과 희망을 지원하는 ‘제6회 심평원과 함께하는 건강⁺ 행복 캠프’를 개최했다. 장기간의 투병생활과 어려운 경제여건으로 평소 여행이 어려웠던 어린이와 가족들은 제주 오메기떡만들기, 제주항공우주박물관 관람 등의 다양한 활동과 제주 메이즈랜드(회장 이동한)의 후원으로 조성된 ‘새생명
경성대 약학대학 총동문회(회장 배은희)는 지난 28일 저녁 6시 국제호텔에서 제26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배은희 경성약대동문회장은 “동문회 성장을 위한 구성원들의 노력과 관심 덕분에 나날이 힘이 커지고 발전 가능성이 있다. 앞으로 회원들의 관심을 더욱 끌 수 있도록 고민하고 노력하겠다”며 “본 정기총회가 선후배들이 한 자리에 모여 정을 쌓고 소식과 정보를 교환하는 편안한 자리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수건 경성대 총장은 “86년 경성약대 1회 졸업생 배출 이후 30년 동안 1,312명의 동문이 약계를 비롯한 다양한 사회 영
심방세동 치료제 ‘멀택’이 내달 1일부터 기저 심질환이 없는 환자들에 대해서도 급여가 적용된다.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는 기존에 발작성 또는 지속적 심방세동 병력을 가진 현재 정상동율동(sinus rhythm)인 심방세동 환자 중에서 기저 심질환(좌심실 비대, 허혈성 심질환 등)이 있는 경우에만 보험 혜택이 가능했던 멀택정(성분명 드로네다론)이 6월 1일부터 급여가 확대된다고 30일 밝혔다. 멀택은 항부정맥제중 율동 조절제(Rhythm control)로서 유럽심장학회(ESC)와 미국심장학회(AHA/ACC/HRS) 가이드라인에서 기저
최미영 대한약사회 홍보위원장이 ‘친환경 우수 의원’에 선정됐다. 서울시 서초구의회 현직 의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최미영 홍보위원장은 지난 27일 국회의원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2016 친환경 우수의원상’ 시상식에서 우수의원상을 수상했다. 친환경 우수의원상은 환경 위기를 해결하고 지속발전 가능한 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국민에게 환경의 중요성을 알리는 것을 목적으로 2010년부터 에코데일리가 주최하고 있다. 올해 대한민국 친환경 우수의원으로 선정된 최미영 의원은 서초구 환경정책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올바른 환경정책 수립과 온실가스, 에
녹십자(대표 허은철)는 지난 28일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녹십자 R&D센터 대강당에서 사내합창단 ‘지오코소’의 두 번째 정기 공연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녹십자와 녹십자의 가족사 임직원으로 구성된 ‘지오코소’는 이탈리아어로 ‘즐겁게 연주하라’는 뜻으로 2014년 5월 창단 한 이래 작년에 이어 올해로 두 번째 정기공연을 이어오고 있다. 이날 공연에서 지오코소는 ‘유 레이즈 미 업(You raise me up)’, ‘푸니쿨리 푸니쿨라(Funiculi Funicula)’, ‘향수’ 등 9개 곡을 합창하며 풍성한 무대를 꾸몄다.
대전지방식약청은 대전‧충청 지역 화장품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화장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CGMP) 세미나’를 31일 청사에서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CGMP 업무 관련자의 역량을 강화하고 제조·품질관리 담당자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 관내 약 20개 화장품 제조업체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화장품 제조시설 및 기구관리 이해 ▲품질관리를 위한 시험에 대한 정보 안내 ▲화장품 GMP 평가사례 공유 등으로 구성된다. 대전식약청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관내 화장품 제조업계의 CGMP 수준을 향상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며, 앞으로도 업
휴미라가 코르티코스테로이드 치료로 잘 조절되지 않거나, 코르티코스테로이드 치료가 부적절한 성인 환자의 비감염성 중간부, 후방, 전 포도막염 치료제로서 허가 권고를 받았다. 애브비는 휴미라(성분명 아달리무맙)가 유럽의약품청(EMA) 산하 유럽의약품평가위원회(CHMP)로부터 이같이 권고받았다고 30일 밝혔다. 또한 휴미라는 코르티코스테로이드 의존성 환자에 대해 코르티코스테로이드를 감량할 수 있다. 비감염성 포도막염은 안구의 중간층에 해당하는 포도막에 염증이 생기는 것이 특징이며, 진단과 치료가 복잡하고 치료 지침이 확립돼 있지 않다.
부산울산경남유통협회가 부산제약 약사들의 국산의약품 살리기 운동에 적극 동참토록 요청에 나섰다. 부울경은 지난 27일 초원가든에서 부산시약 새집행부인 최창욱 회장과 부회장(7명), 분회장(14명), 여약사회장 및 다수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일반약을 포함한 국산약 살리기 운동에 적극 동참하기로 하고 서명날인한 동의서를 받았다고 밝혔다. 부산시약 집행부의 서명날인한 동의서는 최창욱 회장이 주철재 부울경회장에서 직접 전달했다. 이에 주 회장은 지역 약사들의 적극적인 동의에 감사를 표명하고 앞으로 국산약 살리기 운동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