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혹 눈 밑에 오돌토돌 깨알처럼 올라오는 뾰루지 같은 것을 발견하는 경우가 있을 것이다. 한관종은 에크린 땀샘의 분비관에서 기원하는 양성 종양 중 하나로 땀샘관을 이루고 있는 세포가 진피층의 중상부에서 비정상적으로 증식해서 생기는 질환이다.이는 오돌토돌한 작은 돌기 모양으로 1~3mm정도 크기의 피부색 또는 황색의 구진 형태로 나타난다. 주로 눈 밑에 발생하며 간혹 이마, 볼, 목, 가슴, 배, 두피 등 몸 전체에 발생하는 경우도 있으며, 통증 또는 가려움증 등의 증상은 없으나 미용상 문제가 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한관종의 원인은
사람이 갓 태어났을 때는 똑바로 섰을 때 무릎 사이가 붙지 않고 벌어지는 오다리 체형이 정상이다. 성장을 할수록 점점 바르게 펴지며, 두 돌 반쯤에는 엑스 다리가 된다. 또 여섯 살이 넘어가면서 바르게 곧은 다리로 성장하는 것이 일반적인 사례다.문제는 정상적인 성장 과정을 거치지 않고 지나치게 오다리가 오래 지속되거나, 엑스 다리가 심화되는 경우다. 이러한 소아 휜다리는 단순히 미용적인 문제만 아니라 향후 성인이 되었을 때 관절염을 유발할 수 있는 위험이 높아진다.오다리, 엑스다리, 안짱다리 등 소아 휜다리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똑바
'탈구'라는 말을 들으면 대체로 '어깨 탈구'를 떠올리게 되지만 무릎 관절에서도 탈구가 나타날 수 있다. 무릎 관절 전면에 있는 동그란 뼈인 슬개골은 '무릎 뚜껑뼈'라고도 불리는데, 이 슬개골은 무릎 관절을 움직이는 동작을 할 때 도르래와 같은 역할을 하고 있다.계단을 오르내리거나 무릎을 많이 구부린 자세, 쪼그린 자세에서 갑자기 일어나는 동작 등에서 슬개골이 탈구될 수 있으므로 조심하는 것이 좋다.무릎에 슬개골탈구가 처음 발생한 환자는 구조물에 큰 손상이 없는 한 비수술적 치료를 통해 호전을 기대한다. 그렇지만 만성 슬개골탈구 환
습진은 습하고 무더운 날씨 날씨에 자주 발생하는 질환으로 알고 있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는 겨울철 외부 찬바람과 잦은 난방 기기 사용 등으로 인해 건조한 실내 환경이 형성되어 피부 표면의 보호 기능과 면역력이 떨어져 쉽게 발병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습진은 인구 4명 중 1명이 증상을 겪어볼 정도로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피부질환이다. 한번 발생하면 가려움으로 인해 일상생활에서 불편함을 느끼고, 완치가 쉽지 않다. 이 질환은 증상 및 경과에 따라 급성과 만성으로 나뉘며, 주된 증상은 진물과 부종 등으로 인해 딱지를 형
외모를 개선하고자 하는 수요는 시기를 막론하고 항상 있어 왔다. 자신의 외모를 조금 더 나아보이는 모습, 본인이 이상적으로 생각하는 모습으로 바꾸고자 하는 것은 누구에게나 있는 본능이기 때문이다.이같은 이유로 일부러라도 시간을 내서 성형수술을 계획하고, 간단한 수준의 수술을 통해 인상 개선에 나서는 것이다.외모, 얼굴에 있어 차지하는 비중이 큰 부위는 눈이라고 할 수 있다. 눈 크기에 따라 사람이 주는 인상이 크게 달라질 수 있으며, 눈가 주름이 생성되는 등 노화로 인한 탄력 저하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받기도 한다.눈을 개선하는 간단
난방을 하는 겨울철 실내는 매우 건조하다. 내 맘대로 온도 조절을 할 수 없는 사무실 온풍기에서 불어오는 바람이 얼굴에서 수분을 쉴 새 없이 앗아가서, 눈은 건조하다 못해 뻑뻑하고 피부는 푸석하게 느껴질 정도다. 2월에 접어들면 겨울 내내 고통 받던 안구건조증이 더 이상 견디기 힘든 지경이 된다. 그래서 1년 중 안구건조증 환자가 병원을 가장 많이 찾는 때가 바로 1-2월이다.실외로 나가면 찬바람이 눈을 자극하면서 생기는 눈물이 줄줄 흘러 불편한 경우도 있다. 그런데 눈물이 계속 흐르는데도, 눈이 시리고 오히려 건조한 증상이 동시에
설 연휴, 오랜만에 만난 가족들과 빠질 수 없는 대화 주제는 건강이다. 부모님과 대화하다 보면 ‘괜찮아, 나이 들어서 그래’라는 말이 자주 나온다. 노화로 인한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생각해 가볍게 여기기보다, 건강 이상 신호일 수 있으니 잘 체크해보자.# 전립선질환과 배뇨장애 – 화장실 방문횟수 8회 이상이라면?중장년 남성이라면 반드시 확인해봐야 할 질환, 바로 전립선 질환이다. 전립선암, 전립선 비대증이 가장 대표적이다. 평소와 달리 빈뇨, 지연뇨 등 배뇨장애를 겪고 있다면 반드시 의심해봐야 한다. 특히, 전립선암과 비대증은 증상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오는 13일 지역별 면접 심사를 시작할 예정이다. 약사 출신 예비후보는 8명.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앞에서 탁월한 정견을 펼쳐야 본선 무대에 나갈 수 있다. 공영애 국민의힘 예비후보도 도전장을 던졌다. 공 후보는 화성갑에서 대를 이어 반세기 동안 회춘당약국을 운영한 토대와 화성시와 경기도의원의 의정 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경선과 총선 승리를 자신하고 있다. 그렇다면 공 후보의 최대 강점은 뭘까. 공 후보가 '약사'로서 제시할 수 있는 비전은 어떤 것이 있을까. 팜뉴스가 지난 2일 공 후보와 인터뷰를 통해 해답
많은 이들이 새해소원으로 비는 것은 바로 건강이다. 몸과 마음이 모두 아프지 않고 평화로운 일상을 보내는 것을 소망한다. 이를 실제로 실천하기 위해서는 운동과 식단 등으로 건강관리를 하고, 현재 자신의 몸 상태를 점검하며 질병을 조기발견 및 치료할 수 있는 건강검진을 해야 한다. 새해에는 건강을 되찾고 유지하는 것을 목표로 한 이들이라면 건강검진을 서두를 필요가 있다. 아직은 건강한 20~30대의 젊은 나이라고 할지라도 대사질환을 비롯한 여러 질병의 발병 시기가 낮아지고 있기 때문에 건강검진을 하여 미리 건강을 챙겨 보아야 한다.
허리에 발생하는 질환인 척추관협착증은 허리 구조물들이 점점 비대해지면서 척추관을 압박하여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이다. 대체로 60~70대 이상의 연령대에서 발병하는 편이지만 최근에는 운동 부족이나 생활습관 변화 등으로 인해 척추관협착증의 발병 연령이 점점 낮아지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한다. 척추관협착증이 발병하면 허리통증 및 하지방사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게 된다. 이 증상들은 허리디스크 증세와 유사한 면이 많아 두 질환이 서로 오인되기도 하는데, 척추관협착증 환자는 허리디스크 환자와는 달리 허리를 뒤로 젖힐 때 통증이 더욱 심해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