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28돌 특집1] 약국경영, 틈새시장을 잡아라 한국형 ‘몽쥬약국’ 꿈꾸는 약국화장품 약국시장은 끊임없이 변하고 있다. 최근에는 체외진단 의료기기, 동물약 등이 약국 경영활성화를 위한 틈새시장으로 주목받고 있다. 한 때 약국 전용 화장품 열풍에 휩싸여 외국에서 물밀 듯이 들어온 약국 전용 화장품도 마찬가지다. 초기 약국들은 화장품으로 톡톡히 재미를 보기도 했고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는 곳들도 있지만 몇 년 사이 올리브영, 왓슨스 등 뷰티멀티플렉스 붐이 불면서 입지를 다진 일부 약국을 제외하고는 약사들 관심 밖으로 밀려나갔다. 그렇다
약국 카드 단말기 계약서가 업체에 일방적으로 유리한 조항들로 작성돼 일선 약사들이 불합리한 거래에 노출됐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이에 약사 협동조합 단체가 불공정 거래를 바로 잡기 위해 본격적으로 나섰다. 파마시쿱협동조합연합회(서철환 회장)는 최근 홈페이지(http://pharmacycoop.org)를 통해 약사들이 체결한 계약서 중 부당한 계약서 등록과 만기일 해제요청 접수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연합회에 따르면 일부 지역 약사회가 작은 이익에 집착하면서 카드 단말기 사업에 있어 부조리한 계약이 많다는 지적이다. 뿐만 아니라 현재까지
국제약품(대표 남태훈)은 ㈜코스온과 기술제휴로 개발, 온라인팜㈜이 유통을 진행하는 약국전용 화장품 브랜드인 라포티셀(LapothiCell)을 런칭하고, 첫 제품으로 기초화장품 5종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LapothiCell은 Lapothi (프랑스 고어로 치유/약사 의미)와 Cell(세포)의 합성어로 약국전용 화장품 브랜드로써의 가치를 담았다는 것. 국제약품은 15일 11시 강남 리츠칼튼호텔에서 피부개선기능을 획기적으로 강화한 화장품 ‘라포티셀’ 런칭발표회를 갖고 판매에 들어갔다. 이날 남태훈 대표는 인사말에서 “라포티셀은 국제약품
한미약품(대표 이관순)이 전연령층 대상 케어가글 맞춤형 마케팅에 돌입한다.한미약품은 최근 케어가글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를 오픈하는 한편 자극감을 제거한 케어가글에 인기 만화캐릭터 ‘코코몽’을 삽입했다고 4일 밝혔다. 케어가글은 구강질환 원인인 세균 감염부터 잇몸질환, 유해균 억제, 입 냄새 제거, 잇몸질환 완화 등 광범위한 구강질환 및 감기예방에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일반의약품(약국에서만 판매)이다.먼저 지난 1일 오픈한 케어가글 공식 페이스북(www.facebook.com/caregargle)에는 구강청결제 및 입 속 건강과
약국 직거래 시장이 갈수록 제약사들의 외면을 받으면서 상대적으로 영업 인력이 부족한 중소형 제약사들이 직거래 효율성을 위해 시장에서 철수하거나, 줄이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물론 중소형 업체와 달리 한미약품을 비롯 대형사들은 약국 직거래망을 더욱 강화하는 추세다. 2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국내 중견 제약사인 K사는 최근 약국직거래 시장 철수를 결정했다. K사는 이 과정에서 유통마진 인하도 시사, 유통업계와 마찰이 불가피 할 전망이다. 실제 K사는 유통업계 내부에서 마진인하 업체로 지목당한 바 있다. K사는 ‘약국직거래 철수로 유통
부산 연제구약사회는 16일 더파티에서 총 회원 151명 중 122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9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안병갑 회장은 “올해도 정부의 영리법인약국 추진, 선택분업요구, 한약사의 일반약 판매 문제, 팜파라치 문제, 원격진료에 따른 조제약 택배 문제, 서비스산업 선진화 방안 문제 등 여전히 해결해야 할 과제들이 산적해 있다”며 “의약계 전반에 다양한 변화가 일어나겠지만 이 변화를 기다리지 말고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대처한다면 약사사회도 새로운 변화와 발전이 가능할 것이라 확신한다”고 전했다. 이어 “회원 여러분께서 지금껏
의약업계가 2015년 상호 협력하면서 현안을 타개해 나가기로 결의하면서 출발했지만 직능 단체 간 또는 단체 내에서, 그리고 단체와 기업 간 갈등이 벌써부터 노골화되고 있다. 우선 한의사들의 현대의료기기 사용을 허용키로 한 민관합동회의 규제 기요틴의 결정을 놓고 한의사협회는 대대적으로 환영하고 나선 반면 의료계는 강력 반발하고 나서는 등 연일 성명전을 벌이고 있다. 그동안 한의계는 환자 진료의 편의를 위해 진단 목적으로 현대적 의료기기 사용을 적극 요구해왔기에 이번 기요틴의 결정을 환영하고 있다. 그러나 현대의료기기는 의사들의 고유
한미약품 온라인팜 문제가 또 다시 유통업계 도마위에 올랐다. 특히 이번에는 불법영업 행위까지 거론되고 있어 추후 유통업계 행보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국의약품유통협회는 오는 28일 최종 이사회에서 한미약품의 계열사인 ‘온라인팜’의 불법영업행위 등을 안건으로 상정, 심층 논의한다. 협회는 지난 5일 열린 3차 이사회에서 온라인팜 ‘HMP몰’운영에 대한 안건 논의를 진행했다. 이는 리베이트성 혜택 등 불법적으로 쇼핑몰을 운영하고 있다는 회원사 의견이 빗발친데 따른 조치다. 유통업계는 온라인팜이 대규모 영업사원을 채용해 다양한 방법으
거칠고 갈라진 발에 수시로 사용할 수 있는 풋크림이 출시됐다.한미약품(대표이사 이관순)은 발의 각질 및 갈라진 발의 회복을 돕는 약국전용 풋크림 ‘내발앤’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내발앤은 민감한 피부에도 자극 없이 피부보습에 도움을 주는 우레아(Urea) 성분을 비롯해 각질제거에 효과적인 AHA, BHA 등이 함유돼 있다.또한, 17가지 천연오일과 29가지 식물성 추출물 등의 성분이 함유돼 남녀노소 거부감 없이 사용할 수 있다. 가볍고 부드러운 크림타입으로 끈적이지 않아 사용감이 좋은 내발앤은 약국 전문 영업·마케팅 회사인 온라
한미약품(대표 이관순)은 최근 약국전용 화장품 브랜드인 ‘클레어테라피(Clair-Thérapie)’를 런칭했다고 10일 밝혔다. 첫 제품은 입술건강에 도움을 주는 ‘립에센스’다.한미는 립에센스를 시작으로 약국화장품 브랜드인 클레어테라피의 제품군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현재 한미는 여성청결제와 아토피전용 보습크림, 여드름케어 전용 화장품, 재생크림 등 4개 제품 출시를 추가로 준비 중이다. 이번에 출시된 클레어테라피 립에센스는 피부 보습을 유지해주는 히알루론산과 비타민E, 피부진정 및 건강 유지에 도움을 주는 판테놀과 센틸라아시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