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약학교육평가원(원장 오정미, 이하 약평원)과 한국의학교육학회(회장 박중신)는 지난 8일, 양 기관의 지속적 발전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이번 MOU 체결을 통해 양 기관은 파트너십을 구축해 △의・약학 교육 분야 전문지식의 교류 및 공동 활용 △학술대회, 포럼, 세미나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물적・인적 협력을 위한 기틀을 마련하게 됐다.양 기관은 첫 번째 협력사업으로 한국의학교육학회 주관의 컨퍼런스에 약평원이 참여하는 방식으로 평가기관 자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후에도 의・약학
최근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비대면 진료 시범사업 확대 방안에 대해 서울시약사회는 사설 플랫폼 업체에게 주는 종합선물세트라 비판하며 즉각적인 시범사업 확대 중단을 촉구했다. 다음은 성명서 전문.시범사업 확대방안은 사설플랫폼에게 주는 종합선물세트-비대면진료 수가 130%를 즉각 철회-보건복지부가 비대면진료 시범사업의 핵심인 재진원칙을 한순간에 저버리고, 초진의 전면 허용이나 다름없는 확대안을 발표하면서 일상 회복 중인 보건의료현장을 혼란의 도가니로 몰아넣고 있다.그동안 약사회를 비롯한 보건의료계의 숱한 우려와 국정감사에서 지적된 부작용에
최근 잇따른 연예계 마약 스캔들과 역대 최다 마약사범 검거 등으로 마약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면서 의료기관 내 마약류 안전사용에 대한 중요성도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원내 마약류 업무를 담당하는 병원약사들의 처우와 보상 체계가 미비해 관심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한국병원약사회(회장 김정태)는 지난 12일 국회 의원회관 2층 제3세미나실에서 국민의힘 서정숙 의원과 함께 '환자안전과 사회안전을 위한 의료기관 마약 관리 강화 방안'을 아젠다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이날 '의료기관 마약관리의 현황과 문제점'이라는 주제로 발
국민의힘 서정숙 의원(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이 주최하고 한국병원약사회가 주관하는 '2023 정책토론회'가 12일 국회 의원회관 2층 제3세미나실에서 개최됐다. 이번 토론회는 정부와 보건의료계, 언론 등이 모여 ‘환자안전과 사회안전을 위한 의료기관 마약 관리 강화 방안’을 주제로 다각적인 논의를 나눴다.서정숙 의원은 개회사를 통해 "마약청정국을 자부하던 우리나라는 현재 연예인 마약 스캔들부터 대학가의 '마약 광고 명함'까지 유행하며, 지난해 1만 2387명의 마약사범이 검거되어 역대 최다 기록을 경신할 만큼 마약중독 문제가 심각한 상황
재단법인 병원약학교육연구원(이사장 김정태, 원장 민명숙)은 오는 13일 오후 6시 30분 오크우드 프리미어 코엑스센터 5층 오크&프리미어룸에서 2023 병원약학연구논문 및 학술상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이 자리에서는 올해 병원약학연구논문으로 선정된 논문에 대한 연구비 전달과 학술상 수상자 4인에 대한 시상이 이루어질 예정이다.한국병원약사회에서 재단법인 병원약학교육연구원(이하 재단)으로 이관된 후 올해 열 번째를 맞이한 ‘병원약학 연구논문 공모사업’은 재단에서 병원약학 분야의 업무 발전을 도모하고 병원약사의 연구·학술 활동
정부가 최근 비대면진료 시범사업 확대안을 발표함에 따라 약사 사회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 가운데, 비대면 진료 플랫폼 업체의 불법행위가 또다시 기승을 부린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서울시약사회(회장 권영희)는 지난 11일 비대면진료 중개플랫폼 D사로부터 시범사업 지침을 위반한 처방전을 전송받았다는 회원 제보를 받았다고 밝혔다.해당 업체의 처방전은 서울 거주 환자가 경기 부천의 의료기관에서 비대면진료를 받고 서울 소재 약국에 조제와 함께 퀵 배송을 요청한 것으로 확인됐다.이 경우는 동일 의료기관 재진 원칙도 준수하지 않은 초진으로 추정
보건소장 임용 기준이 기존 의사 중심에서 약사를 포함한 보건의료 직군까지 폭넓게 확대된 것에 대해 약사 사회가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기존에는 보건소장에 임용될 의사가 없을 시 보건직렬 공무원이 대신했지만, 최근 지역보건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약사를 포함한 보건의료 직군까지 보건소장에 임용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된 것이다.국회는 지난 8일 본회의를 열고 보건소장 임용 대상자에 약사와 한의사, 치과의사, 간호사 등을 포함하는 조문을 신설하는 내용의 '지역보건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의결했다.해당 법안은 지난 2021년
영양제 최저가 앱 서비스 야기야기는 고객들의 규칙적인 영양제 섭취 습관 장려를 위해 ‘미라클 영양제 도전하기’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미라클 영양제’는 최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유행하고 있는 미라클 모닝(Miracle Morning)을 모티브로 평소 놓치기 쉬운 영양제 섭취 시간을 개인 스스로 정한 시간에 알림을 받고, 섭취 인증을 하는 간편한 방식의 서비스다.해당 서비스는 ‘4주 챌린지’로 총 28일 중 25일 이상 성공한 회원 중 추첨을 통해 무료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쿠폰을 보상으로 지급한다. 서비스는 야기야기
약사플랫폼 기업 참약사(대표 김병주)와 뉴질랜드 UMF™ 10+마누카꿀 전문 브랜드인 콤비타의 컬래버레이션으로 마누카허니 로젠지 2종(레몬&허니, 쿨민트)이 출시됐다.참약사 체인약국에서만 만날 수 있는 전용 제품으로, 10알들이 단상자와 해당 단상자를 10개로 묶은 대용량 패키지까지 두 가지 용량과 디자인으로 구성됐다.마누카꿀은 뉴질랜드에서 자생하는 ‘마누카(manuka)’라는 관목에서 채집된 꿀인데, 고유의 맛과 풍미로도 유명하지만 특별한 항균 효과 및 유익한 성분(철, 아연, 구리, 망간 등 미량원소)으로 흔히 ‘뉴질랜드 자연이
약사사회를 이끌어 가는 주요 리더인 서울시약사회 권영희 회장과 경기도약사회 박영달 회장이 올 한 해를 돌아보며 그간의 소회와 주요 성과 밝혔다. 권영희 회장은 2년간 꾸준히 추진한 성분명 처방으로 대체조제가 증가하는 등의 효과를 거뒀다고 강조했고, 박영달 회장은 일부 조제수가 현실화와 한약제제 분류법 추진 등이 의미 있었다고 밝혔다.대한약사회는 전국 16개 시도지부와 222개 분회로 구성돼 있으며, 수많은 지부 및 분회 중에서도 가장 눈에 띄는 곳은 단연 서울시약사회와 경기도약사회이다. 수도권에 위치한 까닭에 회원 수도 많고 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