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우리의 대중매체에 자주 등장하는 단어 중 하나가 ‘마약(narcotics)‘이다. 마약은 습관성과 또는 탐닉성을 나타내어 한번 사용하기 시작하면 그 사용을 끊기가 매우 어렵고 사용에 따른 보건·사회적 폐해가 심각하기 때문에 모든 나라들이 엄격하게 사용을 통제하고 있다.우리나라에서 특별한 허락 없이 마약류를 취급하거나 투약하는 것은 범죄이다. 최근, 클럽이나 유흥업소 일대에서 마약을 유통하거나 투약하는 범죄가 전년에 비해 10배 이상 증가하였다는 보고도 있다. 검경 등 정부 관계자들은 마약 범죄 대응 수사의 전문성과 수사 역량을
지난해 전 세계적으로 바이오벤처에 대한 투자가 감소했다.한국바이오협회 산하 바이오경제연구센터가 미국 바이오분야 전문매체 바이오센추리의 BCIQ 데이터베이스 분석자료를 인용해 31일 낸 ‘이슈 브리핑’에 따르면 2022년 전 세계적으로 바이오 벤처에 대한 투자액은 크게 감소했고, 유럽 감소폭이 가장 컸다.지역별로 미국은 2021년 342억 달러에서 2022년 264억 달러로 22.8%, 아시아태평양은 81억 달러에서 71억 달러로 12.3% 각각 감소했다. 특히 유럽은 86억 달러에서 40억 달러로 53.5% 급감했다.우리나라도 바이
원희목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회장이 제약주권 확립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반드시 달성해야할 과제라고 전했다.원 회장은 30일 오전 10시 제약바이오협회 회관에서 열린 '신년 기자 회견'에서 "우리는 코로나19 팬데믹을 계기로 세계 각국의 보건 의료 체계 붕괴와 필수 의약품 부족 사태 등 대혼란을 목도하며 보건안보 중요성을 절감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국가가 백신과 필수 의약품 등을 자력으로 개발·생산·공급하는 역량을 갖추지 못할 때 국민의 소중한 생명과 건강을 제대로 지킬 수 없다는 뼈저린 교훈을 얻었다"고 덧붙였다. 원 회장은
존슨앤존슨이 막대한 독점권 손실과 항암제 기대주 '임브루비카(Imbruvica)'의 기대이하의 부진한 매출에도 불구하고 2025년까지 제약 부분에서 600억 달러의 매출을 올릴 수 있을 것이라는 장밋빛 전망을 내놨다. 이러한 전망은 유럽내 제네릭 경쟁, 코로나19 백신 판매 부진, BTK 억제제 계열 약물간의 치열한 경쟁에 따른 임브루비카의 매출부진으로 존슨앤존슨의 실적이 불안정한 상황에서 나온 것이다. 실적 부진에도 불구하고 존슨앤존슨은 현재 시판중인 제품 포트폴리오의 강점과 자사의 의약품에 새로운 적응증 추가, 다발성 골수종 프
식약처 중앙약사심의위원회에는 '빅5' 병원 의사들만 있는 것이 아니다. 대한의사협회, 대한약사회, 대한한의사협회 등 직능단체는 물론, 보건의료 유관단체 임원들도 중양약심 위원으로 이름을 올리고 있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 등 제약 업계 주요 단체 임원도 약심 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팜뉴스가 "식약처 '중양약심' 위원, '빅5' 병원 의사는 누구?"에 이어 기획 3편을 공개한다.식약처는 지난해 8월 23일 '의약품 안전나라' 홈페이지를 통해 중앙약사심의위원회(임기: 2022.8.8~2024.8.7.) 264명의 중
알츠하이머 치료제와 비만치료제가 제약바이오기업 성장을 가속화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기업 영향력을 강화시키는 치료제로 자리잡고 있다. 이를 반영하듯 상당수 후보물질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받으며 개발되고 있다. 안전성, 비싼 약가 등은 해결해야 할 숙제다.한국바이오협회 산하 바이오경제연구센터가 27일 낸 ‘이슈 동향’에 따르면 미국 FDA는 올해 1월 6일, 미국 바이오젠과 일본 에자이가 공동개발한 알츠하이머 치료제 ‘레켐비(성분명 레카네맙)’를 가속 승인했다. 이 치료제는 앞서 2021년 6월 출시될 때 논란이 됐던 ’아두헬름(성분
20세기 혁신 신약은 마법의 탄환으로 불린 백혈병 치료제 '글리벡'이었다. 그리고, 21세기 가장 혁신적인 신약은 '킴리아'라는 이름으로 등장했다. 기존 것을 완전히 바꾸어 새롭게 만든 것. 단 한 번 투여로 완치까지 기대하는 원샷 치료제 킴리아는 혁신 그 자체였다. 기적, 꿈이라 불렸고 '희망'의 또 다른 이름이었다.세계 최초 맞춤형 항암제 '킴리아(Kymriah, 티사젠렉류셀)'는 지난 2021년 3월 국내 허가됐다. 첨단재생의료바이오법 1호로 새로운 원샷 치료제 시대를 열었다. 작년 4월 1일에는 건강보험급여 적용으로 비급여
현재 조건부 연장 상태인 EU의 새로운 의료기기법 전환이 2024년부터 2027년까지 이뤄질 예정인 가운데, 국내 의료기기 업계가 철저하게 대비해야 할 것으로 지적됐다.한국바이오협회 산하 바이오경제연구센터는 26일 낸 ‘이슈 브리핑’을 통해 유럽의 새로운 의료기기 인증규제로 인증을 받아야 하는 품목 수가 늘어나고 강화된 인증기준에 따라 준비해야 하는 서류도 많아졌고, 기존에 외부 인증기관 인증 없이 제조사가 직접 제품 품질에 대한 적합성을 보증하는 자가선언(Declaration of Conformity) 제품 경우도 새로운 규정에
CAR-T 치료제는 환자의 면역 능력을 증강시키는 면역 치료제의 일종이다. 환자의 면역 T 세포를 유전자 조작하여 암세포에 대한 반응성을 강화한 치료제이다. 따라서 세포 치료제이고, 유전자 치료제이며, 환자 맞춤형 치료제이다. CAR-T (Chimeric antigen receptor T cell)는 CAR를 발현하는 면역 T 세포이다. 면역 T 세포는 체내의 면역 기제의 중심이 되는 세포로서, 암세포나 바이러스 등에 감염이 된 세포를 인지하여 제거한다. CAR-T 세포는 환자의 면역 T 세포에 CAR 유전자를 도입하여 만든다. C
제약과 의료기기 등 영업전문가들의 제품 디테일 활동을 지원하는 플랫폼 '메디링크'가 제품 및 필드 상황에 대해 빠르고 정확한 대응과 모바일 웹 접근성을 높여 영업전문가들이 필요한 핵심 기능을 한층 강화한 리뉴얼 버전을 지난해 12월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에 시행한 플랫폼 리뉴얼 가운데 모바일 웹 리뉴얼 버전의 핵심 기능 고도화와 영업전문가의 영업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추가 기능은 메디링크 플랫폼이 지향하는 기본 방향이다.메디링크에 따르면 이번 리뉴얼의 주요 내용은 ▲모바일 화면 최적화 ▲영업전문가 개개인의 활동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