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남미에서 가장 큰 제약시장을 보유하고 있는 브라질이 주목 받고 있다. 물리적인 거리나 과도한 보호주의, 불안정한 정치 및 경제 환경 등의 위험성은 존재하지만 지속적인 성장세와 시장을 둘러싸고 있는 환경이 우호적인 까닭에 국내 제약사들에게 새로운 기회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은 까닭이다.코트라(KOTRA) 상파울루 무역관 및 주상파울루 총영사관이 최근 발표한 ‘브라질 의료산업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브라질 제약시장은 중남미에서 가장 큰 시장이며 2020년 기준 약 209억 달러의 가치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브라질 제
셀트리온이 개발한 자가면역질환 블록버스터 치료제 휴미라(Humira, 성분명 아달리무맙) 바이오시밀러 '유플라이마'(Yuflyma, 개발명: CT-P17)가 캐나다보건부로부터 판매허가를 획득했다.셀트리온은 이번에 획득한 허가에서 류마티스 관절염(RA), 염증성 장질환(IBD), 건선(PS) 등 오리지널 의약품 휴미라가 보유한 주요 적응증들에 대한 판매허가를 확보했다. 유플라이마는 선진 규제기관으로부터 허가를 획득한 세계 최초 고농도 제형 휴미라 바이오시밀러로, 올해 2월 유럽에서 판매허가를 획득해 유럽 진출에 성공한
올 3분기 국내 제약·바이오기업 상품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소폭 감소했다. 다만, 상품매출 의존도는 여전히 높았다. 제약산업 유통구조가 자체 제품보단 외부에서 들여와 판매하는 '상품' 점유율 위주로 돌아가고 있다는 얘기다.23일 팜뉴스가 금융감독원에 공시된 국내 주요 제약·바이오 기업 30곳 공시 자료를 분석한 결과 3분기 누계 상품매출 의존도는 33.3%로 전년 동기 35.0% 대비 -1.7%p 낮아졌다.그러나 이번 분기 제약사별 상품매출 비중을 보면 줄어든 곳보다 늘어난 기업이 많았으며, 최대 80%에서 50% 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급성장한 러시아 제약시장이 주목받는 모양새다. 의약품 시장규모는 크지 않지만 코로나19로 백신 및 치료제 개발이 활발해지면서 지난해 높은 성장세를 기록했고, 향후 성장 모멘텀도 다양한 것이 그 이유다.코로나19 팬데믹으로 전세계 경기가 둔화되고 어려움을 겪는 상황이 지속되고 있지만, 아이러니하게도 러시아 제약산업에는 '호재'로 작용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무역협회(KOTRA)가 최근 발표한 '러시아 팬데믹 백신・치료제 제약산업 및 진출방안'이라는 보고서에 따르면
셀트리온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휴미라(Humira, 성분명 아달리무맙) 바이오시밀러 ‘유플라이마(YUFLYMA, CT-P17)’가 15일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로부터 품목 허가를 획득했다.유플라이마는 선진 규제기관 품목 허가를 획득한 세계 최초 고농도 제형 휴미라 바이오시밀러로 류마티스 관절염(RA), 염증성 장질환(IBD), 건선(PS) 등 휴미라가 보유한 모든 적응증에 대해 허가를 획득했다. 유플라이마는 지난 2월 유럽의약청(EMA)으로부터 품목허가를 획득해 유럽에 론칭했다.기존 휴미라 바이오시밀러 제품들은 올드 타입(O
대표적 난치성 질환인 염증성 장질환 '크론병'과 '궤양성 대장염' 치료의 세계적 흐름이 환자 개별 맞춤형 치료 전략(individualization)으로 흐르고 있다. 환자별 질환 중증도를 고려해 효과를 보고 접근할지, 안전성에 무게를 둘지 약제 선택을 달리하는 것이다. 이와 더불어 치료 초기부터 효과 좋은 약제의 빠른 투여도 강조된다.이같은 치료 전략 변화는 한국얀센 인터루킨12/23 억제제 '스텔라라(우스테키누맙)'를 주목하게 하고 있다. 스텔라라는 다른 생물학적제제 대비 부작용이 비교적 적어 안전하고, 첫 치료를 시작한 신규
지난해부터 시작된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수많은 국내 기업들이 수출에 큰 타격을 입었다. 하지만 이러한 상황 속에서도 국내 제약・바이오 업계는 진단키트를 필두로 'K-바이오'라는 이름 아래 호실적을 달성하며 지난해 바이오헬스 수출이 사상 처음으로 100억 달러를 넘는 기록을 달성하기도 했다.다만, 모든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이 같은 성적표를 받은 것은 아니었다. 팜뉴스 확인 결과 이번 상반기 수출실적은 작년보다 늘어났지만, 개별 기업별로 파고들면 오히려 줄어든 곳이 더 많았기 때문이다.19일 팜뉴스가 금융감독원에
셀트리온은 상품공급 576억원 규모(2020년 연결매출액 1조8,491억원 대비 3.12%) 바이오시밀러 항체의약품(램시마IV)을 계열사인 (주)셀트리온헬스케어에 공급하는 계약을 3일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계약기간은 8월 3일(시작일)부터 8월 15일(종료일)이다.
셀트리온그룹 서정진 명예회장은 지난 10일(현지 시간) 글로벌 4대 회계·컨설팅 법인인 EY가 주최한 ‘EY 세계 최우수 기업가상(EY World Entrepreneur Of The Year™)’ 시상식에서 한국인 최초로 최종 수상의 영예를 얻었다.EY 세계 최우수 기업가상은 ‘비즈니스 분야의 오스카상’으로 불릴 정도로 세계적인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상으로, 멈추지 않는 도전과 리더십으로 혁신을 이끈 경영자에게 수여된다. 특히 이 상은 전 세계에서 국가별 ‘EY 최우수 기업가상’ 수상자들 중 단 한 명에게만 수여되기에 비즈니스 분야
셀트리온제약(대표이사 서정수)은 9일 ‘램시마SC(피하주사제형, 성분명: 인플릭시맙) Ontact(Online Contact) Academy’를 개최해 자가면역질환 치료 관련 최신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10일 밝혔다.램시마SC는 기존 정맥주사 제형인 램시마를 피하주사 제형으로 변경해 개발한 세계 최초의 인플릭시맙 치료제로 염증성 장질환(IBD), 류마티스 관절염(RA) 및 강직성 척추염(AS) 환자 치료 등에 사용된다.온라인 세미나 형식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유럽염증성장질환학회(ECCO) 회장인 프랑스 낭시종합병원 로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