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세포암과 간내 담도암의 아형(subtype)과 특징 연구를 통해 예후가 좋지 않은 간암의 특징이 밝혀졌다. 이에 따라 진단과 치료 정밀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병리학교실 박영년, 영상의학교실 이형진 교수 연구팀은 간세포암과 간내 담도암의 종류를 세분화하고 유전학, 병리학, 영상의학적 특징을 연구한 결과를 28일 밝혔다. 이번 연구결과는 미국간학회 공식 학술지인 헤파톨로지(Hepatology, IF 17.425) 최신호에 게재됐다. 간세포암과 간내 담도암은 가장 흔한 원발성 간암이다. 암이 발생한 조직
한미약품 파트너사 스펙트럼은 미국 FDA에 장기지속형 호중구감소증치료 바이오신약 ‘롤론티스’ BLA(Biologics License Application, BLA)를 재신청했다고 18일(미 현지시각 17일) 밝혔다. 이번 시판허가 신청은 지난해 8월 FDA로부터 수령했던 제조시설 CRL(Complete Response Letter) 보완 사항 개선에 따른 것으로, FDA는 약 6개월간 심사할 예정이다. 이 6개월 안에 롤론티스 원료를 생산하는 한미약품 평택 바이오플랜트에 대한 FDA 실사도 진행된다.스펙트럼 톰 리가(Tom Riga
PARP억제제 계열 약물로 난소암, 전립선암, 췌장암 등 다양한 종양 스펙트럼을 보유한 아스트라제네카의 린파자(Lynparza)가 이번에는 초기 유방암 적응증을 추가하며 치료 영역을 또다시 확장했다.FDA가 린파자를 수술 전후 항암화학요법 치료 전력이 있는 생식세포 BRCA 유전자 변이(gBRCAm), 상피세포 성장인자 2(HER2) 음성 고위험성 초기 유방암 환자들을 치료하기 위한 보조요법제로 사용을 허가한 것.이번 승인은 OlympiA 임상 3상 시험의 결과를 기반으로 한다. 임상서 린파자는 침습적 무질병 생존기간(iDFS)을
한미약품 임주현 사장이 파트너사인 미국 스펙트럼의 이사로 선임됐다. 스펙트럼은 11일 한미약품 임주현 사장의 이사 선임을 공식 발표하고, 임 사장이 현재 스펙트럼이 개발중인 신약 상용화 등을 위한 양사의 다양한 협력에 기여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고 설명했다. 2007년 한미약품에 합류한 임주현 사장은 현재 한미약품그룹 지주회사인 한미사이언스와 한미약품 사장으로서, 다양한 신약들의 글로벌 전략을 총괄 기획하고 있으며 그룹사 인적자원 개발 부문에서 리더십을 발휘하고 있다. 또 헬스케어 분야 투자회사인 한미벤쳐스에서도 이사직을 맡고 있다.
한미약품이 개발한 항암신약 ‘포지오티닙’ 새로운 임상 결과가 추가 공개됐다. 포지오티닙의 ZENITH20 임상 중 ‘치료 전력이 없는 HER2 Exon20 변이 비소세포폐암(NSCLC) 환자’를 대상으로 한 ‘코호트4’ 임상에서 1차 평가 변수(primary endpoint)를 충족했다는 내용이다.한미약품 파트너사 스펙트럼은 7일 유럽종양학회( ESMO) 주최로 열린 표적항암요법 학술대회(Targeted Anticancer Therapies, TAT)에서 포지오티닙 코호트4 연구 안전성 및 효능 등 임상 결과를 구두 발표로 공개했다
최근 CAR-T 요법으로 치료받은 백혈병 환자들이 10 년 이상 생존했다는 논문이 나왔다. CAR-T 치료제는 비교적 신약이라서 장기적 효과나 부작용이 알려져 있지 않으므로, 승인 후에도 계속 추적 관찰할 필요가 있다.CAR-T 치료제를 처음 사용한 사람들을 관찰하여 10 년 경과했을 때의 후속 보고서가 이제 나온 것이다. CAR-T 치료제가 2017 년에 처음 FDA의 승인을 받았으니, 이 보고서는 치료제로 승인받기 훨씬 전에 초기 임상시험에 참여했던 환자들에 대한 것이다.2010 년에 최초의 CAR-T 치료제 임상시험이 수행되었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사장 김동연)은 23일 서울 삼정호텔 제라늄홀에서 제23회 대한민국신약개발상 시상식을 개최해 신약개발 및 기술수출 성과를 치하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이번 시상식에서는 △ 호중구감소증 치료제 ‘롤론티스’를 개발한 한미약품 △ 위식도 역류질환 치료제 ‘펙수클루정’을 개발한 대웅제약이 신약개발부문 대상을 수상했으며 △ 치매 치료용 패치제 ‘도네시브 패취’를 개발한 아이큐어 △ 급성 기관지염 치료제 ‘브론패스정’을 개발한 한림제약이 신약개발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그리고 △ 자가면역질환 치료 후보물질 ‘APB-A
한미약품과 대웅제약이 대한민국신약개발상 대상을 받는다. 또 한림제약과 아이큐어가 우수상을, 에이프릴바이오가 기술수출상에 선정됐다.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사장 김동연)은 23일 오후 3시 40분 서울 삼정호텔 제라늄홀에서 제23회 대한민국신약개발상 시상식을 개최한다.신약개발부문 대상 수상기업은 △ 위식도 역류질환 치료제 ‘펙수클루정’을 개발한 대웅제약 △ 호중구감소증 치료제 ‘롤론티스’를 개발한 한미약품이 선정됐다. 신약개발부문 우수상 수상기업은 △ 치매 치료용 패치제 ‘도네시브패취’를 개발한 아이큐어 △ 급성기관지염 치료제 ‘브론패
미국 FDA가 한미약품이 개발한 혁신 항암신약 ‘포지오티닙’ 시판허가 신청서를 승인하고 공식적인 리뷰에 돌입했다. 한미약품 파트너사 스펙트럼은 11일 FDA가 포지오티닙을 ‘HER2 Exon20 삽입 돌연변이가 있는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비소세포폐암 치료제’로의 신약 시판허가 신청서(NDA)를 승인하고, 시판 승인을 위한 공식 절차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현재까지 포지오티닙과 동일한 적응증으로 FDA가 승인한 치료제는 없는 상황이며, 이번 NDA는 포지오티닙의 안전성과 효능을 평가한 ZENITH20 임상 중 긍정
아스트로젠은 지난 21일 90억원 규모 투자를 유치했다고 24일 발표했다.이는 시리즈 B와 C사이 브릿지 펀딩으로 2020년 12월 시리즈 B로 130억원을 유치한 이후 1년 1개월 만에 이뤄진 추가 투자 유치다.이번 투자에는 기존 기관투자자인 파트너스인베스트먼트, BNK벤처투자, 인탑스인베스트먼트-원익투자파트너스, KB증권이 후속 투자했으며, 하이투자파트너스가 신규 기관투자자로 참여했다.아스트로젠은 이번 투자금을 자폐스펙트럼장애 치료 후보 물질 임상 2상 진행, 알츠하이머 치료 후보 물질 임상 1상 진입, 신규 파이프라인 발굴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