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극제약은 상처 살균·치료에 효과적인 ‘포리비돈연고’를 새롭게 선보였다.포리비돈연고는 찢긴 상처, 화상, 감염된 피부 부위 등에 사용하는 살균소독제로 상처 소독에 널리 사용되는 포비돈요오드 성분의 연고 타입 제품이다. 포비돈요오드 특유의 냄새가 나지 않아 사용시 거부감이 덜하고 점성이 있어 흘러내리지 않아 사용이 편리하다. 또한 액제가 아니라 바닥에 쏟아질 염려가 없다.더핑크퐁컴퍼니와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 패키지에는 글로벌 인기 캐릭터 '핑크퐁 아기상어' 디자인이 적용된 점이 특징이며, 6개월 이상의 아이부터 어른까지 사용할 수
국내 연구진이 뇌졸중으로 인한 시야장애를 개선하는 디지털치료기기 ‘비비드 브레인(VIVID Brain)’의 상용화에 성공하였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은 서울아산병원(신경과 강동화 교수)과 ㈜뉴냅스 연구진이 개발한 ‘비비드 브레인(VIVID Brain)’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국내 제3호 디지털 치료기기로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는 효과적인 치료법이 없는 난치성 시야장애를 개선하는 디지털치료기기를 세계 최초로(First-in-Class) 상용화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으며, 성장하고 있는 디지털 치료제 시
서울동물영화제(주최: 동물권행동 카라)는 인디스페이스와 함께 개최한 ‘월간 동물영화’의 2024년 첫 영화 상영과 인디토크를 성료했다고 24일 밝혔다.‘월간 동물영화’의 이번 상영회와 인디토크는 ‘동물 촬영’ 주제로 개최되었다. 영화 가 상영되었으며 상영 후 인디토크에서는 서울동물영화제 황미요조 프로그래머가 사회를 맡았다.인디토크는 영화 제작 현장에서 동물 촬영과 연출에 대한 고민, 동물을 대상화시키는 방식에 대한 시선과 동
'유도만능줄기세포'가 식약처 주최 '제8회 규제과학포럼'에서 화두로 떠올랐다. 유도만능줄기세포가 혁신 신약의 키워드로 선정됐기 때문이다. 특히 남유준 입셀 CTO의 주제 발표가 청중들의 비상한 관심을 끌었다. 남 CTO의 목소리를 토대로 유도만능줄기세포의 팔색조 매력을 전한다. # 유도만능줄기세포란?먼저 유도만능줄기세포(induced pluripotent stem cells,IPSC)를 모르는 분들을 위해 개념을 설명하겠다. 원시 세포(primary cell)에 4가지 야마나카 인자를 도입하면 세포가 역분화하는 재프로그램밍을 한다.
업무 생산성을 높여주는 도구(tool)로 인공지능(AI) 기술이 각광 받으며 제약바이오 업계에서도 관련 기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AI를 신약 개발 과정에 도입해 시간과 비용을 절감시키려는 시도가 늘어나는 추세다.하지만 일각에서는 여전히 회의적인 시선이 존재한다. 후보물질 탐색 단계에서는 어느 정도 성과가 있으나, 실질적인 비용이 발생하는 임상시험 단계에서는 구체적인 효용성이 미지수라는 지적 때문이다.주목할 점은 인공지능 신약 개발 플랫폼을 활용해 유의미한 성과를 거두고 있는 제약사가 있다는 것이다.파로스아이바이오 남
2022년 4월 VRd(보르테조밉+레날리도마이드+덱사메타손) 3제 요법에 건강보험 급여가 적용되면서 다발골수종 치료 전략에 변화의 바람이 불어왔다.다발골수종 치료 전략은 조혈모세포이식 가능 여부에 따라 달라지는데 레날리도마이드를 조혈모세포 이식 가능 여부와 상관없이 모든 환자의 1차 치료와 유지요법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됐다. 2차 치료에서는 레날리도마이드를 제외한 치료 전략이 더욱 중요해진 것이다. 현재까지 3대 혈액암 중 하나인 다발골수종은 1차 치료에 실패하는 경우가 많고 세포유전학적 고위험군이나 고령 환자 대부분 이식이 어렵다
서울시약사회(회장 권영희)는 국내 최대 온라인 쇼핑몰에서 발기부전치료제의 불법 판매와 관련하여 식약처에 신고한 결과를 23일 공개했다.서울시약은 지난 15일 발기부전치료제 타다라이즈와 센포스 13품목의 전문의약품 불법 판매하고 있는 대형 온라인쇼핑몰을 식약처에 신고하고 차단 조치가 이뤄졌다고 답변 받았다.식약처 조사 결과, 해당 의약품 판매는 약사법 제44조와 제50조, 제61조를 위반한 것으로 확인되어 해당 품목의 차단이 이뤄졌다.이번 식약처 신고는 강동구약사회가 처음으로 4개 품목의 불법 판매 사례를 발견하고 이를 서울시약에 전
GLP-1 계열 경구용 비만/MASH(대사이상 관련 지방간염) 신약 개발 바이오 기업 디앤디파마텍(대표이사 이슬기)가 지난 22일~23일 양일간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을 실시한 결과 1544대1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일반 투자자 배정 물량 275,000주에 대해 424,590,390주의 청약이 몰렸으며 청약 증거금은 약 7조 원으로 집계됐다.앞서 디앤디파마텍은 지난 12일부터 18일까지 국내외 기관투자자 대상으로 진행한 수요예측에서 국내외 기관 총 2,181개 사가 참여해 경쟁률 848.5대1을 기록했으며 최종
부광약품(대표이사 이제영)은 23일 실적 발표회를 열고 별도 기준으로 매출 340억 원, 영업이익 21억 원으로 영업이익률은 6.2%를 기록하며 목표했던 흑자전환을 달성하였다고 밝혔다. 연결 기준은 매출 344억 원, 영업손실 16억 원을 기록하였으나, 별도 기준 흑자전환을 통해 연결기준으로 전분기 157억 원 적자 대비 적자 폭이 크게 축소되었다고 설명하였다.부광약품은 실적 발표회를 통해 1분기에는 선택과 집중을 통하여 수익성을 개선하였으며, 주요 관리품목들의 처방 성장률은 경쟁 시장 성장률보다 높은 3.9%를 기록했고 매출 또한
한미약품이 MSD (‘Merck & Co., Inc., Rahway, NJ, USA’의 상호)와 이중항체 BH3120의 병용 임상 연구를 위한 ‘임상시험 협력 및 공급 계약(Clinical Trial Collaboration and Supply Agreement∙CTCSA)’을 체결했다.한미약품은 이 CTCSA 체결 이후 진행성 또는 전이성 고형암 환자들을 대상으로 MSD의 면역항암제 키트루다(KEYTRUDA®, 성분명: 펨브롤리주맙∙pembrolizumab)와 ‘BH3120’의 병용요법에 따른 안전성 및 유효성을 평가하기 위한 임
코아스템켐온㈜이 비임상 시험 데이터 표준(Standard for Exchange of Nonclinical Data, SEND) 서비스 부분을 강화하고자 바이오신약 개발 솔루션 전문기업 Certara의 Pinnacle21 Enterprise 와 SEND Explorer를 추가 구축한다고 밝혔다.Certara의 Pinnacle21 Enterprise와 SEND Explorer는 미국 식품의약국(FDA), 일본 의약품의료기기종합기구(PMDA) 등 주요 규제 기관에서 제출자료 검토에 사용 중인 글로벌 플랫폼이다. 코아스템켐온은 해당 플랫
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334970, 대표이사 현덕훈)는 지난해 15만4천리터 규모 공장을 완공한지 1년만에 위수탁시험 수주 계약이 10건을 넘어섰다고 23일 밝혔다. 고객사는 알테오젠, 포스백스, 셀트리온 등 국내 굴지의 제약사를 비롯해 신기술 기반 바이오텍까지 다양하다. 회사는 위수탁시험 계약이 CDMO생산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추가 수주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꾸준한 위수탁 시험 수주는 어느덧 10건을 돌파하며 트랙레코드가 확장되고 있다. 안정성 시험은 항체의약품을 개발 및 생산하기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