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서울대병원(원장 송정한)은 14일부터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14회 글로벌 헬스케어 & 의료관광 컨퍼런스’에서 ‘2024 메디컬코리아 글로벌 헬스케어 유공’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다고 밝혔다.이번 수상은 분당서울대병원에서 추진해 온 글로벌 헬스케어 활동과 관련이 깊다. 분당서울대병원이 자체 개발한 의료정보시스템 ‘BESTCare 2.0’은 사우디아라비아, 미국, UAE, 일본 등 세계 각국의 24개 병원에 수출되며 미국 중심의 의료IT 시장에 한국산 의료정보시스템이 성공을 거둔 사례로 잘 알려져 있다.또한 분당서울대병원
신신제약이 사상 최초로 연매출 1000억원 돌파에 성공했다. 신신제약은 공시를 통해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1.60% 상승한 1026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60억원, 4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65%, 6.68% 증가했다.신신제약의 실적 호조는 핵심 제품들의 국내 판매 및 수출 증가에 따른 것이다. ‘아렉스’, ‘신신파프’ 등 주력 제품을 비롯한 의약품 매출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내수뿐 아니라 동남아 시장을 중심으로 수출도 빠르게 증가했다. 하반기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김영민)와 민트 벤처파트너스(회장 송재훈)가 공동 주최하는 “임상 현장에 기반하는 혁신 의료기기의 개발과 상용화 전략” 세미나가 오는 15일(수) 개최된다.우리나라는 바이오 헬스 신시장 창출의 핵심 전략으로 의료기기 세계 5위 수출국으로 발돋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임상 현장의 미충족 수요와 사용 경험에 기반한 혁신적인 의료기기 개발이 핵심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혁신 의료기기 개발의 핵심 요소를 다각도로 조명하며, 혁신 의료 기기 개발에 있어 정부, 의료기관, 의료 전문가의
바임 자회사 바임글로벌은 지난 4일(현지 시각) 싱가포르에서 해외 의료진을 대상으로 쥬베룩 시술법을 소개하는 ‘쥬베룩·쥬베룩 볼륨(해외 제품명: 레니스나) 마스터 클래스’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싱가포르 원 패러 호텔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쥬베룩의 싱가포르 공식 론칭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싱가포르 및 말레이시아 현지 의료진 100여 명이 참석했다. 바임글로벌은 쥬베룩의 주 성분인 PDLLA의 이점과 임상 결과 등을 발표했으며, 참가자들은 안전한 시술법에 대한 토론을 진행했다. 특히 안면부뿐 아니라 이마 주름, 목주름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대표 서범석)은 최근 대만 중산의과대학 및 싱가포르 대형병원에 암 진단을 위한 AI 영상분석 솔루션을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루닛은 이번 계약을 계기로 중화권과 아세안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탄탄히할 방침이다.우선, 루닛은 대만 최대 항구도시 가오슝에 위치한 ‘중산의과대학교(Chung Shan Medical University)’ 연구팀의 폐암 진단 연구 프로젝트에 흉부 엑스레이 AI 영상분석 솔루션 ‘루닛 인사이트 CXR’을 공급한다. 중산의과대학교는 과학 및 공학 분야에서 괄목
오상헬스케어(036220, 대표이사 홍승억)가 지난 8일 유한양행 자회사 ‘와이즈메디’와 약 110억 규모의 신주 인수 계약을 체결하며 22.53%로 지분을 확대한다고 11일 밝혔다.이번 투자는 3자 배정 유상증자 방식으로 진행되며 납입일은 3월 14일이다. 오상헬스케어는 와이즈메디의 지분을 기존의 12.69%에서 22.53%까지 늘리며 유한양행에 이은 2대 주주 지위를 더욱 공고히 하게 된다. 지난해 5월 회사는 유한양행과 MOU를 체결했으며 협력의 일환으로 ‘와이즈메디’에 약 100억 원의 투자를 진행한 바 있다.‘와이즈메디’는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차순도 원장, 이하 진흥원)에서 운영 중인 해외 의료기기 종합지원센터에서 오는 3월 14일(목)에 서울 코엑스에서 KIMES 2024(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와 연계하여 “베트남·인도네시아 의료기기 시장 진출 전략 세미나”를 개최한다. 현지 진출 희망 의료기기 기업을 대상으로, 정책·시장 동향, 인허가 규정 및 현지 진출 전략에 대해 설명하고, 성공적인 진출 노하우를 공유할 예정이다. 해외 의료기기 종합지원센터는 베트남호치민, 인도네시아자카르타, 미국보스턴에 현지 사무소를 두어 국내 의료기기 산업체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KCII)은 매년 수출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2024년 글로벌 화장품 인허가 컨설팅 지원사업이 시작되어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기존 최대 화장품 수출 대상국이었던 중국으로의 수출 물량은 매년 줄고 있는데 반해 전체 화장품 수출금액은 더 증가했는데, 이는 중국 외 다른 나라들로의 수출이 증가된 까닭이며, 이에 올해 지원사업에서는 새로 MoCRA 규제가 시행되어 제조시설 등록과 제품 리스팅이 의무화된 미국, 유럽 CPNP, 일본 PMDA 인허가 획득을 지원한다.오는 3월 5일부터 참여 업체를 모집하고
1세대 바이오벤처로 비슷한 길을 걸어 온 제약사 2곳의 명암이 최근 극명하게 엇갈리는 모양새다. 한 곳은 기술수출 '잭팟'을 터뜨리며 코스닥 시총 5위권에 진입해 승승장구하고 있지만, 또 다른 한 곳은 주식거래가 정지되며 '상장 폐지' 위기가 턱 밑까지 차올랐기 때문이다.이들 기업은 바로 '알테오젠'과 '파멥신'이다. 두 기업 모두 2008년에 설립돼 '기술특례상장'으로 코스닥 증시에 입성했다는 공통 분모를 갖고 있다. 창업주가 연구원 출신이라는 것도 비슷하다.하지만 설립된 지 십수 년이 지난 지금, 이들의 희비는 극명하게 엇갈리고
코스맥스가 일본 시장 수출 고객사 주문 및 내수 판매 호조에 힙입어 연결 매출 1조 7775억 원, 전년 동기 대비 11.1% 증가했다. 연결 영업이익 1157억 원, 전년 동기 대비 117.9% 상승했다.코스맥스 한국 법인은 방한 여행객 증가에 따른 내수 소비 증가와 인디브랜드 확대, 고객사 수출 증가로 매출 1조 575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4% 증가하며 매출 1조를 돌파했다. 영업이익 전년 동기 대비 103% 증가한 868억 원을 기록했다.인도네시아법인은 리오프닝 효과와 온·오프라인 고객사 매출, 선케어 및 유아동용 제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