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비의원 영등포점이 ‘인라이튼 피코’를 도입했다고 26일 밝혔다.미국 큐테라社의 인라이튼 피코 레이저는 세계 최초로 피코세컨드(750ps)와 나노세컨드(2ns)가 결합된 레이저이다.레이저의 단위로 사용되는 피코는 나노에 비해 1000배 더 짧은 단위를 말하는데 짧은 시간에 에너지를 강하게 전달하여 피부의 손상과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치료 효과를 높여 얼굴의 다양한 색소 치료에 사용되고 있다.또한 듀얼파장(532nm+1064nm)을 사용해 표피와 진피층까지 영향을 주며 부분적 병변부터 넓은 부위 병변까지 치료 범위가 넓어 다양한 색소
퇴행성관절염은 뼈와 뼈 사이에서 하중 부담과 완충 역할을 하는 연골이 노화나 과도한 사용으로 인해 닳아 염증과 통증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고령화 사회에서 흔히 발생하는 질환 중 하나로 초기 치료가 중요하지만 초기에는 경미한 무릎 통증으로 휴식을 취하면 증상이 개선돼 알아차리기 힘들어 자신도 모르게 질환을 방치할 수 있다.퇴행성관절염 초기 치료 방법으론 약물치료, 물리치료, 도수치료, 주사치료 등을 통해 비교적 간단히 통증을 줄이고 호전을 기대할 수 있다. 중기에는 줄기세포 치료 등으로 연골 재생이 가능하며, 병이 말기로 진행되었다면
안국약품은 최근 사단법인 사랑광주리를 통해 우크라이나 내 전쟁 피해 환자들을 돕기 위해 우크라이나 지역 병원에 2억 2천만원 상당의 의약품을 기부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기부는 국제구호개발 NGO인 사랑광주리와 안국약품의 지속적인 노력과 협력을 통해 이루어졌다.사랑광주리는 오랜 기간 동안 지구촌의 소외된 이웃들을 돕는 일을 해오고 있으며, 이번에도 우크라이나 내 전쟁 피해 환자들을 대상으로 구호활동을 펼쳤다. 이를 위해 안국약품은 지난 2019년에 이어 두 번째로 의약품을 후원했다.후원 품목으로는 동맥경화용제, 당뇨병제, 고혈압, 항
제약바이오 산업에서 원천기술과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특정 기술 및 질환 분야에 특화된 바이오벤처 창업이 활성화되면서 투자자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기존에 대학, 연구기관, 벤처 등 개별주체 간에 제한적으로 이뤄지던 활동에서 벗어나 동반성장이 가능한 새로운 모델의 오픈 이노베이션이 요구되는 까닭이다.과학기술이 발전하고 다변화하는 시장수요에 대처하기 위해 전세계 제약바이오 시장에서 기술과 자본, 시장경험의 최적화된 조화를 통한 상호 윈-윈(win-wiin) 전략을 통한 상생발전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국내 제약바이오 산업에서도 유망
상한 음식을 먹거나 과식을 하는 등의 이유 없이 설사와 혈변이 지속되는 경우라면 크론병 을 의심해 봐야 한다. 크론병은 소화기 전반에 걸쳐 염증이 발생하는 만성 염증성 장질환으로, 자가면역계의 이상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다.대부분의 설사나 혈변 등은 일시적인 현상일 가능성이 있다. 설사는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감염되었거나 치료 중인 질환으로 약물을 먹는 등 다양한 원인이 있다. 혈변 또한 항문 출혈로 인해 일시적으로 발생할 수 있다.하지만 이러한 증상들이 쉽게 호전되지 않는 것은 물론 복통, 발열, 그리고 체중 감소 등의 증상이 함께
와이바이오로직스(각자대표 박영우·장우익, KOSDAQ 338840)는 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이사 강덕영, KOSPI 033270), 유엔에스바이오(대표이사 강원호)와 함께 신규 항체약물접합체(ADC) 항암제 개발을 목적으로 3자 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으로 3사는 각 기업의 혁신적인 기술과 전문성을 결합, 차세대 항암 신약 개발에 대한 새로운 협력 모델을 제시할 예정이다. ADC는 항체와 약물을 링커(Linker)로 결합해 표적 암세포만을 정밀 타격하는 항암 기술이다. 효능이 높고 약물 독성은
아이넥스코퍼레이션(대표 박수민ㆍ이항재, 이하 아이넥스)이 최근 싱가포르 국립대학교병원(National University Hospital, 이하 NUH)과 AI 내시경 소프트웨어 에나드(ENAD) 도입 및 의학적 유용성을 확인하는 임상시험 수행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아이넥스는 소화기내시경용 인공지능 솔루션 전문 기업으로, 위ㆍ대장내시경 검사 시 이상 부위를 검출하여 화면에 실시간으로 표시하는 AI 내시경 영상분석 소프트웨어 에나드를 개발해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싱가포르 NUH는 1985년에 설립된 싱가
경희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 김주희 교수팀이 아토피 피부염과 주요 소아질환의 연관성을 확인한 연구결과를 알레르기 분야 최상위 학회지인 유럽알레르기학회지(allergy, IF 12.4)에 발표했다. 해당 연구는 국민건강보험공단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2002년과 2003년 사이 한국에서 태어난 아이 중 아토피 피부염으로 진단받은 환자 67,632명과 진단받지 않은 대조군 270,528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2018년까지 15년간 추적 관찰해 아토피 피부염과 다양한 소아질환과의 연관성과 시간 흐름에 따른 동반 소아질환 간의 연관관계를 분석
봄철 꽃가루 알레르기가 본격적으로 기승을 부리기 시작하며 관련 치료제(항히스타민제) 판매도 증가하고 있다.㈜지오영(대표 조선혜 회장)은 알레르기 치료제 지르텍(세티리진염산염/10정)의 약국 판매가 증가했다고 25일 밝혔다. 약국 데이터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는 ‘케어인사이트 ’ 자료에 따르면, 지오영이 마케팅을 담당하는 지르텍의 3월 약국 판매순위는 전달 대비 7계단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지르텍 판매 증가는 봄이 시작되며 꽃가루가 늘어난 영향으로 풀이된다. 국내에서는 성인 5명 중 1명이 알레르기 비염 환자다. 질병관리청 국민건강통
2022년 11월 이후, 2년의 공백을 깨고 드디어 대한민국 37호 국산 신약이 탄생했다.온코닉테라퓨틱스(대표 김존)는 자체 개발한 위식도역류질환 치료 신약 ‘자큐보정(성분명: 자스타프라잔)’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최종 품목 허가를 승인 받았다고 24일 밝혔다.'자큐보정'은 위식도역류질환 등 소화성 궤양용제 시장에서 기존 PPI(프로톤펌프저해제)제제를 대체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차세대 P-CAB(칼륨 경쟁적 위산분비 억제제) 계열 신약이다.PPI는 지난 30여년 동안 위산 관련 질환 치료에 꾸준히 사용되어왔으나, 여전히 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