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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만에 나온 新 기전 독감약 ‘조플루자’ 국내 허가
20년만에 나온 新 기전 독감약 ‘조플루자’ 국내 허가
  • 이헌구 기자
  • 승인 2019.11.26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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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러스 복제 초기 단계부터 진행 및 증식 억제
1회 경구 복용으로 고위험군까지 일관된 효과 확인

한국로슈(대표이사 닉 호리지)는 인플루엔자 치료제 조플루자(Xofluza, 성분명 발록사비르마르복실)가 지난 22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성인 및 만 12세 이상 청소년의 인플루엔자 A형 또는 B형 바이러스 감염증에 대한 치료제로 승인 받았다고 밝혔다.

조플루자는 약 20년 만에 개발된 새로운 작용 기전의 항바이러스제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의 복제에 필수적인 중합효소 산성 엔도뉴클레아제(polymerase acidic endonuclease)를 억제해 바이러스의 복제 초기 단계부터 진행을 막고, 바이러스 증식을 미연에 방지한다는 게 사측 설명.

특히 조플루자는 1회 경구 복용으로 인플루엔자 증상을 신속하게 완화시키고 바이러스가 검출되는 시간을 단축시켜 전염 예방에도 도움이 될 수 있는 치료 옵션이라는 설명이다.

한국로슈 닉 호리지 대표이사는 “로슈는 인플루엔자 치료 분야에서의 오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혁신적인 인플루엔자 치료 옵션을 제공하기 위해 투자를 지속하고 있다”며 “조플루자는 편의성 뿐 아니라 기존 항바이러스제가 충족하지 못했던 치료 영역에 대한 해결 방안을 제시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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