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약사회(회장 김대업)는 지난 3일 2019년도 제5차 상임이사회를 개최하고 약국 내 1회용품 줄이기 캠페인을 진행하기로 했다.

지난 4월 1일부터 시행된 ‘자원재활용법 시행규칙’ 개정과 관련해 회원들의 1회용 비닐봉투 안내홍보물과 관련한 문의 및 지원요청이 급증함에 따라 정부정책을 정확히 알리고 약국 현장에서 환자와의 마찰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홍보물(와블러, 포스터 등)을 제작, 회원약국에 배포하기로 의결했다.

또한 2019년도 제1차 의약품 제조·수출입업소 관리약사 연수교육 개최 건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의약품 제조·수출입업소의 제조·품질·안전관리약사를 대상으로 오는 24일 1차 교육, 6월 20일 2차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며 장소는 기존과 같이 서울 논현동의 파티오나인에서 개최된다.

4월 상임이사회 및 제약·유통·병원 현장 방문 일정[제공=대한약사회]
4월 상임이사회 및 제약·유통·병원 현장 방문 일정[제공=대한약사회]

이어진 회의에서는 회무운영 지침 안내를 통해 상임위원회 구성 및 1차 위원회 개최를 내달 10일까지 완료하고 2019년도 사업계획을 수정·보완해 초도이사회에 상정하기로 하는 한편 지난 회의에서 공유된 4월 상임이사회 및 제약·유통·병원 현장 방문 일정을 확정해 보고했다.

이 밖에 ▲2018년도 약사연수교육 결과 보고 ▲대한약사회 사무처 팀별 업무보고 ▲약바로쓰기운동본부·환자안전약물관리본부 업무보고 ▲약사공론·약학정보원의약품정책연구소 업무보고 등이 진행됐다.

회의에 앞서 김대업 회장은 “제39대 집행부가 출범하고 3주가 지나는 동안 여러 유관기관장들을 만나고 관련 건의사항을 전달했다”며 “이러한 건의가 전달에만 그치지 않고 실현될 수 있도록 후속조치를 진행할 계획이며 각 위원회마다 산재해있는 현안들이 해결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회무에 임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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