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제공=대한약사회 약바로쓰기운동본부
자료 제공=대한약사회 약바로쓰기운동본부

지난해 의약품안전사용교육을 받은 국민은 32만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대한약사회(회장 조찬휘) 약바로쓰기운동본부(본부장 이애형)는 지난해 32만명을 대상으로 3,708회의 교육이 이뤄졌다고 23일 밝혔다.

교육은 중·고등학교 학생(51%) 대상 교육이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초등학생(32%) 등 학교와 연계된 교육이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아울러 영유아(9%), 60세 이상 어르신(5%) 순으로 나타났으며 이 외에도 어린이집 가정교사 대상, 간호사 대상 등 다양한 계층을 위한 교육도 이뤄졌다.

서기순 의약품안전사용교육사업단 단장은 “국민들의 올바른 의약품안전사용을 위해 전국 400여명의 강사들이 최선을 다해 힘써준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올해는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한국산업간호협회 등 전문기관을 대상으로 한 강의도 진행, 더욱 그 영역을 넓힐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애형 본부장은 “지난해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사업의 성공적인 결실을 비롯해 약본부가 많은 성과를 얻은 해이기도 하다. 의약품안전사용 교육활동이 점점 더 활발해지고 있는데 이는 올바른 약 사용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이 향상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물이라고 생각한다”며 “국민들의 이러한 요구에 맞춰 더욱 성장하는 약본부의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전했다.

조찬휘 회장은 “약본부의 발족 이후 나날이 성장해가는 모습을 보며 뿌듯함을 느낀다. 32만명의 국민들이 의약품안전사용 교육을 듣고 있다는 것은 이 사회에서 약사의 사회적 책임이 얼마나 큰 것인지를 보여주는 중요한 수치라고 생각한다”며 “미래 약사직능의 기능과 위상을 굳건히 지키는데 큰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약본부는 시민을 대상으로 안전생활실천연합, 국민안전처에서 주관하는 제8회 어린이 안전짱체험박람회에서 약바로쓰기안전짱 체험약국을 2월 14일부터 15일까지 2일간 서울 DDP(동대문플라자)에서 운영한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이 시각 추천뉴스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