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LS 용산타워
사진=LS 용산타워

GSK 영업팀장이 지난 3일 업무 시간 중 투신 사망한 것으로 확인돼 충격을 주고 있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사망한 직원은 GSK OTC 영업팀장 송모씨(45세)로, 회의 중간휴식 시간에 옥상에 올라가 투신 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송씨는 이 회사 컨슈머헬스케어에 근무하는 직원 중 한 명으로 그의 주변인에 따르면 송모씨는 평소 실적 압박과 우울증에 시달린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또 이 관계자에 따르면 유서에는 회사에 대한 내용이 상당수 언급돼 있는 것으로 알려져 회사업무상 재해가 아닐까라는 추측성 의혹이 조심스럽게 제기되고 있다.

현재 회사측은 사건과 관련해 GSK 전 직원들에게 출근하지 말것을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 한 관계자는 이번 사건과 관련해 “안타까운 일이 생긴 만큼 유가족 분들에게 애도를 전하고 잘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며 “사고 경위 등에 대해 조사가 진행중인 단계로 나머지 구체적인 사항에 대해서는 조사가 마무리된 이후에 알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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