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로슈 제공
출처=로슈 제공

한국로슈(대표이사 닉 호리지)는 지난 10일 알레센자의 ALK 양성 비소세포폐암 1차 치료 급여 확대를 기념하는 사내 행사를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로슈는 알레센자의 1차 치료 급여 적용 확대를 주요 기점으로 삼아, 폐암 환자들의 치료 전 주기에 함께 해 나가며 ‘360도 폐암 케어’ 구현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알레센자(알렉티닙)’는 12월부터 ALK 양성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비소세포폐암 환자의 1차 치료까지 급여가 확대 적용되고 있다. 글로벌 3상 임상 연구인 ALEX를 통해 기존 표준 치료제 대비 약 3배 이상 개선된 34.8개월의 무진행생존기간(PFS) 중간값을 보여 우수한 PFS 개선 효과가 확인됐다. 알레센자는 현재 한국, 유럽, 일본, 중국 등 68개 국가에서 1차 치료제로 허가 받은 바 있다.

한편, 로슈는 최근 개최된 세계폐암학회(WCLC) 와 유럽종양학회(ESMO) 에서 ROS1 및 NTRK 유전자 변이를 표적하는 후보물질 ‘엔트렉티닙’의 임상 데이터를 발표하며 폐암 환자 개개인에게 최적화된 맞춤형 치료 옵션 제공을 위해 폐암 파이프라인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가고 있다.

이와 함께 제약사업부(로슈)와 진단사업부(로슈진단)를 통합 운영하며 폐암 분야에서 진단과 치료를 연계하는 맞춤의료구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국로슈 항암사업부 신정범 상무는 “이번 알레센자의 1차 치료 급여확대를 통해 로슈의 혁신적인 폐암 치료제 포트폴리오에 대한 환자들의 접근성을 향상할 수 있게 됐다”며 “로슈는 앞으로도 폐암 환자의 치료 전 주기를 아우르는 환자 맞춤형 360도 케어를 구현해 나가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이 시각 추천뉴스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