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약사회(회장 조찬휘)는 지난 17일 경기도 의정부시에 위치한 ‘이삭의 집’을 방문해 따뜻한 약손 사랑을 실천했다.

보건복지부를 포함한 14개 의약단체로 구성된 보건의약단체 사회공헌협의회에서 사회적 약자대상으로 실시하는 이번 봉사활동은 스스로 자립할 수 있도록 다양한 생활‧교육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 아동복지시설 이삭의 집에 거주하는 70여명의 아동청소년에게 의료봉사, 배식봉사, 놀이봉사와 컴퓨터 교체 및 간식후원 등 따뜻한 사랑 나눔을 실시했다.

이번 사회공헌활동에는 대한약사회 여약사위원회(담당 부회장 조덕원, 위원장 이경숙·김종희)가 참여했으며 보건의약단체 사회공헌협의회 중앙위원인 이경숙 여약사위원장이 참석해 이삭의 집 아동청소년들에게 조제 및 투약 봉사로 따듯한 사랑을 나눠 줬다.

한편 후원품 전달식에는 보건복지부 박능후 장관을 대신해 참석한 강도태 보건의료정책실장과 사회공헌협의회 회원단체장 및 임직원 40여명이 참여, 크리스마스 카드 만들기 등의 놀이활동과 더불어 6백만원 상당의 후원품이 전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