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국건강이 점차 확대되고 있는 어린이 건강기능식품 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어린이 전용 제품인 ‘안심 키즈 멀티 비타민’을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가 발간한 2016년 시장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건강기능식품의 주요 소비자층으로 중년 여성(20.4%)의 뒤를 이어 어린이(13%)가 선정됐다.

이는 저출산 현상으로 자녀가 귀해지면서 한 아이에게 온 가족의 관심이 모이는 ‘VIB(Very Important Baby)’ 트렌드 때문으로 분석된다. 또 황사와 미세먼지 악화 등 건강에 대한 이슈 또한 지속적으로 발생하면서 어린이 전용 제품에 대한 소비자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안심 키즈 멀티 비타민’은 이와 같은 소비자 수요에 발맞춰 선보인 제품으로 성분부터 화학부형제의 사용 유무, 제형에 이르기까지 모든 면에서 어린이에게 특화된 제품으로 개발됐다.

회사 측에 따르면 어린이들이 섭취하는 제품인 만큼 식물 유래 성분만을 사용해 안전성을 극대화했다. 6가지 비타민미네랄은 건조효모를 주원료로 했으며 17종에 이르는 부원료 또한 유기농만을 사용해 식물 유래의 건강한 원료만을 엄선해 담았다. 성장기 어린이들의 에너지 형성과 면역 기능에 필수적인 비타민B1·B6·D 및 셀렌·아연의 하루치 권장량을 100% 충족시켜 주는 것도 강점이다.

또 비타민은 장기간 복용하는 제품이기 때문에 화학부형제의 사용 유무도 중요하다. 화학부형제를 넣으면 정제를 쉽게 제조할 수 있지만 미량이라도 장기간 복용하면 인체에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칠 수 있다. ‘안심 키즈 멀티 비타민’은 이산화규소, 스테아린산마그네슘 등의 화학부형제 대신 치커리화이바·알파쌀분말을 사용했으며, 합성향료·감미료·착색료와 같은 첨가제도 사용하지 않아 어린이들도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제품은 약 먹기 싫어하는 어린이들을 위해 딸기맛 츄어블 형태로 선보였다. 유기 아가베분말과 딸기엑기스분말을 함유했으며 맛있게 씹어 먹는 츄어블 타입과 달콤한 맛 덕분에 아이들이 쉽게 섭취할 수 있다.

안국건강 관계자는 “비타민은 어린이들이 흔히 섭취하는 영양제임에도 불구하고 선택 기준을 제대로 알고 있는 부모들이 많지 않다”며 “어린이 비타민 구매 시에는 성분부터 화학부형제 사용 여부까지 꼼꼼하게확인하고 구매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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