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교류와 관련해 미국 의사들이 가장 신뢰하는 제약기업으로 BMS, 바이오젠, 셀진 3개 제약기업이 선정됐으며 이들 3개 기업이 온라인 컨텐츠와 관련해서도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내용은 DRG Digital’s Manhattan Research가 의사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를 통해 확인됐다.

설문조사에 응한 의사들은 디지털 컨텐츠의 품질, 헬스케어 제공자인 의료인들과의 공감도, 환자 우선주의와 같은 다양한 질문들을 통해 설문대상 제약사들의 순위를 평가했다.

평가 결과 신뢰도에서 1위를 차지한 기업은 BMS로 의사들의 91%가 가장 신뢰하는 제약사로 BMS를 꼽았으며 2위는 90%가 선택한 바이오젠, 3위는 82%의 셀진이 차지했다.

아울러 82%가 BMS가 가장 최신 정보와 서비스를 온라인으로 제공하고 있다고 답했으며 바이오젠 역시 82%가 가치 있는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셀진의 경우는 77%가 가장 최신정보를 보유하고 있다는데 동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설문조사에서 의사들은 신뢰할 수 있는 학술 컨텐츠와 더불어 영리와 무관한 고부가가치성을 제약기업들에게 원하고 있으며 특히 의사들에게 컨텐츠 업데이트 빈도가 제약기업의 신뢰도와 밀접한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의사들은 신뢰도 순위가 낮은 제약기업들의 경우 온라인상의 고품질의 유용한 컨텐츠와 서비스 제공 및 지속적 관리가 신뢰도 상승을 가져올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최신 정보 제공의 중요성에도 불구하고 의사들은 엄청난 양의 이메일과 광고의 홍수 속에 이 두 가지 모두를 선택하지 않고 있으며 지난 6개월간 5명 중 2명꼴로 의사들은 전문 이메일에 관심을 두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설문에 응한 의사들 중 2/3가 신뢰할 만한 출처나 웹사이트에서 보낸 이메일이나 처방약 광고의 경우에는 관심을 기울인다고 답했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이 시각 추천뉴스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