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약사회(회장 최창욱)는 지난 1일 오후 8시 약사회관 7층 대강당에서 ‘2017년도 최종이사회’를 개최했다. 



최창욱 회장은 먼저 “지난 한 해 신축회관 활용 사업에 매진한 결과 다양한 강의 개최, 대관 업무 강화 등 신축회관 경영이 안정적으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고 했다.

이어 올해 회무 방향에 대해 “그동안 상대적으로 소외됐던 근무약사와 병원약사들을 위한 회무를 펼쳐 내실을 다지겠다”며 “그 외 해외의료봉사 등 미진했던 부분을 개선하고 좋은 사업은 더욱 발전시켜 약사의 위상을 높이는 한 해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사회는 총 이사 88명 중 참석 51명, 위임 24명으로 성원보고 됐으며 ▲이사 보선에 관한 건 ▲2017년도 세입‧세출 결산 ▲2018년도 사업계획(안) ▲2018년도 세입‧세출 예산(안) ▲2018년 제56회 정기총회에 부의할 건의사항을 승인했다.

또한 오는 5월 18일부터 시행되는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 제도와 관련, 업무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고 과도한 행정 처분 또는 이중 규제가 이뤄지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밖에 의약품 유통체계 변경으로 의약품 유통업 허가에 약사직능이 배제된 문제를 지적하며 안전한 약물관리와 약권 수호를 위해 대약이 나서줄 것을 건의사항으로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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